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너무 지겹고 짜증나고 답답합니다
사연을 쓰기도 힘들고 짜증나요
죄송해요 그냥 답답하고 미치겠습니더
1. 저도
'21.8.8 4:04 PM (121.133.xxx.125)그래요.ㅠ
2. 고비고비
'21.8.8 4:07 PM (116.37.xxx.94)한고비 넘기면 또 괜찮아져요.
인생 롤러코스터 같아요.저도 이유없이 눈물났다가
울화가 치밀었다가 마냥 가벼워니지다가 그러네요.
솟구치는 감정에 너무 파고들지마시고 커피한잔 하시고 마트 한바퀴 도시고 아이 있으시면 같이 빙수한그릇 하시고 그러면서 하루하루 사는거 아니겠어요?
저 초등아이셋 같은 이랑 방학 방콕하며 돌밥돌밥 머리에 꽃달고 나가고싶은 순간이 한두번 아니네요.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선택은 제가 하는거니까요^^3. --
'21.8.8 4:08 PM (175.195.xxx.214)저도 그래요 사는게 재미가 없어요 ^^
언제 죽나요? ㅎ4. ㅠㅠㅠ
'21.8.8 4:09 PM (106.102.xxx.208) - 삭제된댓글저도 지금 그래요~~
어떻게 풀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풀어야겠다는 생각도 없고~~~
막막합니다~~ㅠㅠ5. ...
'21.8.8 4:10 PM (61.98.xxx.116)다들 힘내시고 작은 거라도 하고 싶은 거 하나만 생각해서 해보세요~자신을 위한 걸로요~
6. 00
'21.8.8 4:11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다들 그래요
사정은 다 달라도 코로나 시국에 가끔은 머리에 접씨꽃 두개 달고
우중에 막 뛰쳐나가 웅덩이에서 첨벙대고 싶기도..
무슨일이신지 몰라고 이겨내야죠
냉커피 진하게 한잔 하시면서 맘 푸셔요7. ㅇㅇ
'21.8.8 4:12 PM (222.233.xxx.137)다 고비가 있쟎아요 ...
반복되는 일상 권태, 건강의 위기, 실직, 궁핍, 남편과 불화 자식문제 나이는 들어가고 내몸은 늙고 ..
돌고 돌쟎아요
그때마다 숨 좀 돌리며 다스리고..
때론 폭발했다가 다시 원위치로 가기... 저도 무척이나 괴롭지만 지금 소나기가 내리는데 우산들고 밖으로 나왔어요 .. 혼자 쉬고싶고 혼자 마음을 다스리려고..
우리 기운내요8. ..
'21.8.8 4:13 PM (175.119.xxx.68)저두요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9. 나와서
'21.8.8 4:24 PM (223.62.xxx.127) - 삭제된댓글차에 앉아있어요 사는 게 참 살수록 막막해지는 거네요
10. ㅂ1ㅂ
'21.8.8 4:27 PM (112.155.xxx.162) - 삭제된댓글내 말이요..
미래도 안보이고 답답합니다.11. 오르막길이
'21.8.8 4:41 PM (124.49.xxx.61)잇으면 내리막길...
다들 그런것 같아요12. ....
'21.8.8 4:44 PM (182.225.xxx.221)저도요.. 요새 왜이렇게 죽고싶은지 모르겠어요
13. ..
'21.8.8 4:59 PM (180.67.xxx.130)00님글보고 상상해보다 한참을 웃었읍니다
아주잠깐 지리한 현실망각해주셔서..14. 쵸이스
'21.8.8 5:23 PM (61.110.xxx.2)저도요
삶이 의미없네15. 요양병원
'21.8.8 5:28 PM (221.162.xxx.216)실습 중입니다. 보석같은 하루하루 알차게 사셔서 기저귀 차는 날을 하루라도 늦추도록
노력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90대 어르신들 수가 점차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다들 아시지요?
엄청 오래 살아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어리버리 하다간 제약과 기저귀 산업만 발전시킵니다!16. ᆢ
'21.8.8 5:38 PM (219.240.xxx.130)낼이 월요일이라 지금부터 월요병시작입니다 죽것어요
17. 221님
'21.8.8 6:00 PM (223.38.xxx.94)기저귀 제약 동감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