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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은 왜 이상한 남자와 결혼해줄까요

ㅇㅇ 조회수 : 7,103
작성일 : 2021-08-08 12:33:18
조 ㄷ순, 유 ㅇ철 다들 기혼자들이던데
저럼 사람과 결혼한 여자들은 뭘보고 한걸까요..
몰라서 그런걸까요..

주변에 아이 친구하나가 동생 듈이랑 아빠랑 사는데
아빠가 맨날 술주정에 폭력으로
엄마가 가츌했는데 애들은 연락하고 간혹 학원비도 대주고..
근데 중등 남학생인데 자기 친구 아파트 복도에 매트리스깔고 자고 그래요..

뮨득 저 엄마는 저런 남자를 뭘보고 결혼한걸까
뭘보고 애를 둘이나 낳은걸까
궁금해지더라구요...
IP : 211.36.xxx.23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8 12:35 P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

    강호순은 결혼만 4번~
    말발이 좋았대요

  • 2. ..
    '21.8.8 12:37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모르니까 했겠죠.
    범죄자 아니더라도 이상한 남자랑 애 낳고 살믄서 하소연하는 글은 맨날 올라오자나요

  • 3. 이상한
    '21.8.8 12:37 PM (211.221.xxx.167)

    여자랑 결혼한 남자들도 많죠.
    올바른 판단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으니 결혼하고 애낳는 사람들이 많겠죠.

  • 4. ㅇㅇ
    '21.8.8 12:38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수준이 똑같으니까요

  • 5. ..
    '21.8.8 12:38 PM (222.236.xxx.104)

    같은여자이지만그런 사람 진짜 궁금해요 .. 솔직히 하소연글중에서도 누가 봐도 아닌 사람들도 애초에 왜 그런사람이랑 결혼했는지도 궁금하구요..ㅠㅠ 연애때 그렇게까지 표시가 안났나 싶어서요.

  • 6. ㅁㄷㅁ
    '21.8.8 12:42 PM (110.9.xxx.143)

    끼리끼리이고, 저런 범죄자 가족한테는 끔찍하게 잘하는 남자들도 많음.

    조폭두목 조양은도 아내한테는 잘하는거 같고, 미성년자 변태 성폭행범들은 가정에서는 한없이 다정하고 착실한 아빠들 많죠.

  • 7. ...
    '21.8.8 12:44 PM (125.191.xxx.252)

    그건 여자남자의 문제가 아니고 사람의 문제라고 봐야죠. 아내때문에 고통받는남자들도 많고 남편때문에 고통스런 여자도 많구요.. 그냥 그런 배우자를 고른 본인팔자나 안목문제죠.

  • 8. ㅇㅇ
    '21.8.8 12:44 PM (223.38.xxx.219)

    현실이 이런데도 미혼한테 어디 모잘라서 결혼 못했다는 시선 보내는 것도 웃기죠

  • 9. ...
    '21.8.8 12:44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둘다 인물은 멀끔하네요 그리고 잘해줄때 겁나 잘해줬을거 같은데요

  • 10.
    '21.8.8 12:45 P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

    정상적인 남자에게는 없는 어떤 절박함이
    본인에 대한 뜨겁고 유일한 사랑인거처럼
    느껴져서 아닐까요?
    저 남자는 내가 받아주지않으면 안돼, 이런
    비스므리한..

  • 11. .,.,
    '21.8.8 12:45 PM (183.101.xxx.122)

    모르고 결혼했다 헤어지면 모를까
    출소해서도 같이산다면 끼리끼리인거죠.
    어떻게 성범죄자들하고 같이 사는지 이해 할 수 가없어요.
    보통 여자들은 남편이 바람을펴도
    그 얼굴 못 보고 산다며 난리인데.., .

  • 12. 끼리끼리는
    '21.8.8 12:45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과학입니다.

  • 13. ....
    '21.8.8 12:45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그런 이상한 남자랑 결혼을 꼭해야한다고 생각하고 결혼한 여자들보면 싱글들 불쌍하게 생각해요 그리고 본인은 그런남편이라도 있어서 든든하다고 생각하죠. ㅋㅋ 게다가 세상남자 거기서 거기다라고 말하며 불쌍한 본인의 삶을 합리화까지 하던데요

  • 14. 결혼해 주는게
    '21.8.8 12:46 PM (175.212.xxx.152)

    아니라 결혼하고 싶으니 하는거죠
    수준과 안목이 맞으니 하는거예요
    여자가 우월한데 남자를 받아주는 것도 아니고 입장이 바뀌어도 마찬가지
    여자든 남자든 사람이 모자라면 그 수준의 사람이 내 짝이라 생각하고 결혼하는거죠

  • 15. ....
    '21.8.8 12:47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그런 이상한 남자랑 결혼한 여자들보면 결혼을 꼭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싱글들 불쌍하게 생각해요 그리고 본인은 그런남편이라도 있어서 든든하다고 생각하죠. ㅋㅋ 게다가 세상남자 거기서 거기다라고 말하며 비참한 본인의 삶을 합리화까지 하던데요

  • 16. dd
    '21.8.8 12:47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몰랐기도 했을거고 또 수준이 비슷하니까 남들은 좀 이상한데?
    별론데??
    싶어도 본인수준에선 좋았겠죠

  • 17. ㅡㅡㅡㅡ
    '21.8.8 12:5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해 주긴 뭘 해 줘요?
    끼리끼리 만나는거죠.

  • 18. 뭐가
    '21.8.8 12:58 PM (223.38.xxx.119)

    여기서 남자가 여자 잘못만나 고생이라면 보는눈이 없는
    남자때문이라잖아요 누굴 탓해요

  • 19. 00
    '21.8.8 12:59 PM (125.140.xxx.125)

    전 애 많이 낳는게 더 신기해요 그런집 보면 애는 2명 이상.

  • 20. ..
    '21.8.8 1:00 PM (124.54.xxx.144)

    해주는 게 아니고 한 거죠
    끼리끼리

  • 21. ㅇㅇ
    '21.8.8 1:01 PM (138.199.xxx.166)

    좋은 가정에서 서포트 받으며 열심히 공부해서 전문직 가진 순진한 남자가
    신분세탁한 룸녀한테 홀랑 빠져서 결혼하는 경우가 은근 많아요.
    남녀불문 연애는 할만큼 해봐야 결혼상대 고를 때 낭패를 안보는 듯...

  • 22. ---
    '21.8.8 1:05 PM (121.133.xxx.99)

    끼리끼리 아닌 경우도 많아요.
    주변에 정말 좋은 부모님 친척들밑에서 자라서 세상에 사람들이 다 그런줄 알고
    어떤 정신병 여자의 덫에 걸려 결혼해서 이혼하기도 쉽지 않은 경우도 있구요
    본성이 너무 착하고...어려움 없이 커서. 이상한 배우자 만나서..

  • 23. ...
    '21.8.8 1:05 PM (112.214.xxx.223)

    강호순은 예외죠

    보험살인으로 돈 많았잖아요

  • 24. 별...
    '21.8.8 1:18 PM (1.227.xxx.55)

    결혼이라는 게 '해주는' 거예요?
    아이도 '낳아준다' 하고?
    여자들은 자기 의지로 결정하는 건 없어요?

  • 25. ..
    '21.8.8 1:25 PM (125.178.xxx.220)

    사기당하는거나 마찬가지죠
    첨에 잘해주면 콩깍지가 다 씌워져서 그렇겠죠

  • 26. ........
    '21.8.8 1:45 PM (58.78.xxx.104)

    작정하고 속이는데 어쩌나요.
    처음부터 저러면 걸러질텐데 사기꾼들이 많아요ㅠㅠㅠㅠ

  • 27. ..
    '21.8.8 1:45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결혼이라는 게 '해주는' 거예요?
    아이도 '낳아준다' 하고?
    여자들은 자기 의지로 결정하는 건 없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여자가 남자에게 결혼 해준거 애기 낳아준거
    여자는 본인이 결혼한거 내애 내가 낳은거
    다르지않겠어요?

  • 28. 모르고
    '21.8.8 2:12 PM (211.246.xxx.68)

    하는거겠죠
    데이트 폭력은 왜 당해요
    뭐 이런글을 올려 ㅉㅉ

  • 29. ㄹㄹㄹㄹ
    '21.8.8 2:24 PM (218.39.xxx.62)

    소개 받기도 전에 호구조사, 연봉, 학력,
    취미가 이러니 결혼하면 개고생할 거라는 것까지
    다 예언하고 통과해야 남자를 만나주는데
    하는 말은 다 몰랐다고 하니까요.

  • 30.
    '21.8.8 4:39 PM (106.101.xxx.123)

    끼리끼리는 사이언스 222222
    진짜 아닌거 못끊어내는것도 병 맞아요

  • 31. 아니던데
    '21.8.8 5:48 PM (218.48.xxx.98)

    꼭 끼리끼리는 아니더라구요
    아는집들 남편은 훌륭한데 마누라가 좀더 아래인경우 꽤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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