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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매미가 들어왔네요 ㅠㅠ

조회수 : 5,609
작성일 : 2021-08-08 00:35:45
느낌상 손바닥만한 매미가 독거중년의 작은 집에 들어왔어요 ㅠㅠ
어떻게 들어왔고
어찌나 힘 세게 날면서 기운차게 우는지
도저히 밖으로 내보낼 자신이 없어서 그 부근에 바퀴벌레 약을 미친듯이 뿌리고
화장실에 들어와서 문 닫고 숨었네요. 내 집에서 이게 먼 일…
죽을 때까지 기다려야겠어요 ㅠㅠ
매미가 아직 열심히 울고 움직이고 있네요 ㅠㅠㅠ
IP : 1.227.xxx.9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8 12:37 AM (112.152.xxx.69)

    방충망 없어요? 어떻게 들어오져?

  • 2.
    '21.8.8 12:38 AM (1.227.xxx.99)

    방충망 새로 한지 1년도 안 됐어요…
    방충망 사이 틈새를 비집고 들어왔나봐요
    그러기엔 너무 큰데

  • 3.
    '21.8.8 12:39 AM (112.152.xxx.69)

    안돼~~~~~~


    저도 걱정이네요 설마 울집엔 안들어오겠죠 ㅠㅠ

  • 4.
    '21.8.8 12:40 AM (1.227.xxx.99)

    설마요 저희집에만 왔음 충분하죠
    점점 소리가 안 들리네요
    한 시 전에는 나갈 수 있겠죠!!

  • 5.
    '21.8.8 12:41 AM (112.170.xxx.27)

    옷에 달고 들오신것 같은데요... 초대하셔놓고 독살을...윽 잔인해

  • 6. ..
    '21.8.8 12:41 AM (124.54.xxx.2) - 삭제된댓글

    진짜 완전 왕따시 만해요.
    어제 새벽에 미친듯이 귀에 대고 찢어져라 울어서 덜덜 떨며 일어났더니 그래도 방충망에 붙어있어서 가슴을 쓸어내림. 대신에 그보다 더 큰 나방이 방으로 들어옴

  • 7. ..
    '21.8.8 12:42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우왕....저 미국에있을때 대왕 잠자리 들어와서 1층 거실을 윙윙거리며 날아다니는거예요. 아들이랑 도서관 가려고 막 1층으로 내려가던 참에 발견하고는 아들이랑 저 둘 다 2층에서 못 내려오고 한참을 가다렸어요.조용하길래 살살 내려와서 보니 벽에 붙어 쉬고있더라구요. 잽싸게 튀어나와 볼일 보고 신랑 올때까지 한참을 밖에서 기다렸다 신랑이 처리 해 줬어요 ㅠ

  • 8.
    '21.8.8 12:42 AM (1.227.xxx.99)

    오후에 들어온 후로 나간 적이 없다니까요
    살생 미안 ㅠㅠ
    얘 정리되면 바퀴벌레약 청소해야 돼요
    집에 강쥐공주님이 계셔서
    아흑 새벽에…

  • 9.
    '21.8.8 12:44 AM (1.227.xxx.99)

    대신 처리할 가족이 있다니 세상에 급 외롭…
    하지만 댓글 달아주시는 여러분 있어 따땃합니다
    화장실 안은 덥군요 ㅎㅎ

  • 10. 콜로
    '21.8.8 12:44 AM (1.235.xxx.12)

    콜로라도에 살았는데
    5월에서 7월초까지 매미만한 나방떼들이 문틈 창틀을 통해서 하루에도 수십마리씩 들어와 날아다녀요/
    아님 천장에 붙어있거나
    방충망 다 소용 없음

  • 11.
    '21.8.8 12:48 AM (1.227.xxx.99)

    공포영화가 따로 없군요
    입춘이 시원해요 ㅎㅎ

  • 12. ㄱㄱ
    '21.8.8 12:55 AM (58.230.xxx.20)

    전 아침에 일어났는데 뭔가 섬뜩해서 쳐다보니
    황조롱이? 매가 거실베란다 창에 저를 보고 있더라고요
    얼마나 무섭던지 며칠동안 저희집 난간에 있었어요

  • 13.
    '21.8.8 12:58 AM (1.227.xxx.99)

    말로만 듣던 매형의 등장이네요 ㅠㅠ
    저는 드디어 화장실에서 나왔습니다
    방금 겪은 일 실화인지 얼떨떨하네요

  • 14. ㅇㅇㅇ
    '21.8.8 1:0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저는 밤에자다가
    갑자기 큰사이렌이 울려서
    깜짝놀라서 깬적있어요
    알고보니 이웃집 불빛으로 매미가 방충망에 붙어서
    크게울었는데
    잠결에 무슨 사이렌이라 착각했는듯
    이웃집도 놀랐는지
    방충망 터는소리 들리더니 조용

  • 15. ㅇㅇ
    '21.8.8 1:19 AM (125.180.xxx.21)

    매미의 삶이 울면 거의 임박이라 안타깝지만, 길가다 매미 시체를 보면 원래 이리컸나, 무섭더라고요 솔방울 만했어요. 원글님 홧팅!

  • 16. ..
    '21.8.8 1:20 AM (58.239.xxx.3)

    오늘 아침일찍 자다가 엄청난 소리에 놀라서 깼는데 매미가 제가 자는 방 방충망에 붙어서 우는 소리였어요
    살짝 보니 매미가 크지도 않던데 저 쪼그만 놈이 어쩜 그리 큰소리로 우는지..
    모처럼 늦잠 자려다가 일찍 깼는데 지금은 천둥번개가 어마무시하게 쳐서 또 못자고 있네요

  • 17. 매미불쌍
    '21.8.8 1:47 AM (14.34.xxx.99) - 삭제된댓글

    수년을 (5년??) 땅속에서 지내다가 딱한철 여름에 울고 가는 인생인데
    모기처럼 피빨거나 무는 벌레도 아니고 인간에게 큰 피해도ㅜ안주는데
    다만 생김새가 어마무시해서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 18. ...
    '21.8.8 3:28 A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뉴욕에서 센트럴파크 근처에 살았었는데,
    으... 비둘기들. 제 침대가 붙은 벽의 창틀에서 (한마리도 아님)
    정말 괴기스런 소리를... 밤낮 구분 없고
    잠자는 건 당연히 물건너가는 것이고 뭔 짓을 해도 절대 안감.

    ㄱㅑ들이 잘못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지금 생각해도 공포스럽고 괴기스럽고 징그럽고
    (밖에서라면 그래도 괜찮지만 창옆의 그 상황은 정말 악몽)

  • 19. ...
    '21.8.8 3:30 A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뉴욕에서 센트럴파크 근처에 살았었는데,
    으... 비둘기들. 창들끼리 안쪽으로 마주보는 좁은 ㅁ자 구조 건물이라 빛도 잘 안들고 제 침대가 붙은 벽의 창틀에서 (한마리도 아님)
    정말 괴기스런 소리를... 밤낮 구분 없고
    잠자는 건 당연히 물건너가는 것이고 뭔 짓을 해도 절대 안감.

    ㄱㅑ들이 잘못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지금 생각해도 공포스럽고 괴기스럽고 징그럽고
    (밖에서라면 그래도 괜찮지만 창옆의 그 상황은 정말 악몽)

  • 20. ...
    '21.8.8 3:31 A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전 비둘기요.
    뉴욕에서 센트럴파크 근처에 살았었는데,
    으... 비둘기들. 창들끼리 안쪽으로 마주보는 좁은 ㅁ자 구조 건물이라 빛도 잘 안들고 제 침대가 붙은 벽의 창틀에서 (한마리도 아님)
    정말 괴기스런 소리를... 밤낮 구분 없고
    잠자는 건 당연히 물건너가는 것이고 뭔 짓을 해도 절대 안감.

    ㄱㅑ들이 잘못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지금 생각해도 공포스럽고 괴기스럽고 징그럽고
    (밖에서라면 그래도 괜찮지만 창옆의 그 상황은 정말 악몽)

  • 21. ...
    '21.8.8 8:06 AM (116.122.xxx.15)

    저도 매미 밖으로 탈출(?) 시켜봤는데요
    남편이 무서워해서 제가 직접했어요. 혼자라고 속상해 마세요...
    빈 작은 상자를 열고 매미를 살포시 덮은후 얇은 책으로 바닥까지 훑어서
    고대로 창문열고 털어 버렸어요...
    설명이 어려울까요? 그 더운날 화장실에 강아지와 갇혀 있는 모습이
    상상되어 글 남깁니다. ^^

  • 22.
    '21.8.8 8:20 AM (118.47.xxx.13)

    사실 매미 걔네들 땅속에 십몇년 살다가 간신히 나와서
    짝짓겠다고 울어대는건데..
    수액 먹고 그러는 애들이라 특별히 해충도 아니라서
    옆구리 잡아서 다시 날려보내면 됩니다.
    잘 도망도 안가거든요.
    다음번엔 혹시 들어오면 약 치지 마시고
    살포시 옆구리 잡아ㅈ들어서 내보내주세요.
    그 편이 시체처리하고 약 청소보다 편하실거에요.

  • 23. ㅠㅠ
    '21.8.8 10:10 AM (122.35.xxx.109)

    매미의 삶이 기구한건 불쌍하고 안됐지만
    너무 징그럽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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