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지에서 결혼 생활 하시는분… 친구관계?

아오리 조회수 : 3,075
작성일 : 2021-08-07 23:23:40
결혼 10년 다돼 가요
첨 결혼하고 3년 안으로는 고향가서 자주 친구도 보고 했는데
둘째 낳고 모유 수유하고 이래저래 애 둘이고
거리고 기려면 4시간 이상 걸리고. 애들도 어리고 몇년동안 못가니
친했던 친구들과 자주 연락 못하고 멀어져버렸어요
이젠 먼저 카톡 전화 하기도 어색한….
애 낳고 결혼 생활한 곳에서 아는 사람도 생기고
친한 엄마들도 생겼지만. 이사가면 끝인 사이란거…..

다들 분들은 고향떠나 친구관계 유지 되시나요?
IP : 39.118.xxx.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락와도
    '21.8.7 11:29 PM (124.54.xxx.76)

    전 안만났어요~애키우기 힘들고 정신없어서
    근데 저말고 친구 무리들도 서로 자주 안본다하내요
    어쩔수없이 일이나 동네가 같고 머가 엮인 애들은 그래도
    자주보더라구요

  • 2. ge
    '21.8.7 11:30 PM (125.184.xxx.142)

    전 서울로 대학 갔다가 결혼하면서 막상 고향으로 왔는데 학창시절 친구들이 다 타지역에 살고있는 케이스예요. 다들 애키우느라 친구들이 다들 바쁘네요. 그냥 환갑때 만나면 이때 얘기도 하면서 하하호호 하지 않을까 해요. 지금 애 나이에 맞는 엄마들이 베프되는것같아요.

  • 3. ㅇㅇ
    '21.8.7 11:32 PM (218.49.xxx.93)

    결혼한지 20년
    고향떠나 여러지방 옮기면 살았는데
    사는동안 그지역사람들 만나고 가볍게 사귀고 이사하고
    이사하고나면 연락몇번하다 끊어지고
    새로이사온곳에서 또 사람 만나고 사귀고
    그러다 고향친구들은 20년정도 되니 소식이 끊어지긴하네요

    그래도 어릴때 친구는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함이 없긴하지만
    결혼후 만난 사이는 만나지않으면 멀어지는것 같아요

    친구관계도 서로 바쁘면 연락이 뜸합니다

    지금 내주변에서 자주 만날수있는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살아갑니다

  • 4. ..
    '21.8.7 11:53 PM (39.112.xxx.218)

    애들 좀 키워놓고 서로 여유생기면 또 반갑게 만나져요~~

  • 5. 13년
    '21.8.8 1:03 AM (211.220.xxx.8)

    서울.부산.대구에 흩어져서 살고있어요. 매일 카톡하고 전화는 가끔하고 만나는건 애키우느라 거의 10년간은 못봤어요. 그러다가 애들 좀 키우고 1박이 가능해지다보니 친구들 지역으로 돌아가며 만나요. 그러면서 좀 더 멀어진 친구도 있고 더 가까워진 친구도있고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3999 반복되는 길헤매는 꿈 11 다리아픔 2021/08/08 2,469
1233998 먹기만 하면 트림 계속 나오는 거 고칠 방법 없나요 8 소화 2021/08/08 2,033
1233997 전두환, 내일 광주로..재판부 불이익 경고에 입장 바꿔 4 ㅍㄹ 2021/08/08 797
1233996 서초나 반포쪽 수학 구멍 메울 수 있는 학원 있을까요? 9 수학 2021/08/08 1,445
1233995 문재인이 잘하는게 뭐임? 110 ㄱㄱ 2021/08/08 3,612
1233994 이재명 지사직 사퇴 찬성 4235 반대 5 44 .. 2021/08/08 1,779
1233993 Kbs2 배구중계 중간에 마라톤, 속보 등등 7 열불나서 못.. 2021/08/08 1,966
1233992 영화제목 좀 찾아주세요 4 ... 2021/08/08 941
1233991 면 패드 어디 보낼 곳 있을까요~ 3 ... 2021/08/08 708
1233990 서울 합정동 옷가게 어디어 몰려있나요 3 ㄴㄴ 2021/08/08 2,962
1233989 배구 실시간 중계 글입니다.댓글로 달려보아요~ 122 ㅇㅇ 2021/08/08 4,632
1233988 방송에 슬슬 일본문화가 다시 나오네요. 35 슬슬 2021/08/08 5,685
1233987 경기가 된다고나 할까요 7 배구홧팅 2021/08/08 2,104
1233986 남편이 화이자1차 접종후에 파스를 6 급한맘에 2021/08/08 2,806
1233985 고등, 중등 떼어놓고 이혼하는 게 답일까요? 10 ... 2021/08/08 3,051
1233984 남편은 자기 자신을 모르네요 27 .... 2021/08/08 7,313
1233983 서초, 강남, 송파는 정말 고학력자들이 많나요? 28 ㅇㅇ 2021/08/08 6,077
1233982 제가 마음에 드는 모자를 샀는데 말입니다..... 4 공복 2021/08/08 2,458
1233981 방탄은 각각 애들 매력이 엄청나네요 14 오... 2021/08/08 3,230
1233980 요즘 그알 다시보기중인데.. 1 ㅡㅡ 2021/08/08 1,310
1233979 82님들 아홉시 배구 보실거죠?~^^ 22 동메달! 2021/08/08 1,509
1233978 김밥집은 장갑부터 관리해야죠 8 hap 2021/08/08 4,409
1233977 증권사가 업무강도 힘든편인가요? 4 문ㅅㄴ디 2021/08/08 2,488
1233976 왜 이더운날 올림픽을 하는건지 3 2021/08/08 1,605
1233975 문재인 정부 출범 후 OECD 정부신뢰도 12단계 상승 12 ㅇㅇㅇ 2021/08/08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