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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파킨슨 요양원?요양병원?

요양원? 조회수 : 4,181
작성일 : 2021-08-07 22:29:00
시아버지 파킨슨 12년째. 86세.
그동안 병원-고급 요양병원-요양원 계셨는데
상태가 급 안좋아지셔서 병원으로 옮겼고 폐나 장기 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져서 각오를 하고 있었는데...
2주 지나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호흡이나 혈압등이 안정을 찾으셨다하네요.
의식없으신지는 1년 넘었고 대소변도 받아낸지 2년 넘었고...
어쩌면 저 상태로 몇년을 사실수도 있겠다싶은데
요양원으로 다시 가야할까요?
요양병원등을 알아봐야할까요?
재산이 없으셔서 비용은 맏이인 저희가
100%부담하고 있어요ㅜㅜ
지금 병원은 종합병원이라 퇴원을 해야하거니와
비용이 과해서 계속 여기서 모실순 없을것 같구요.
경험있으신 분들 나눠주세요...
IP : 223.39.xxx.22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7 10:46 PM (183.107.xxx.163)

    연명치료만 하고 계신걸텐데...금액부담 덜 한 쪽으로 택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 2. 파킨슨 환우 가족
    '21.8.7 10:49 PM (147.46.xxx.94)

    경험은 없지만 가족 중에 파킨슨 환자가 있어 클릭했다가
    원글님께 위로의 말씀드리고 싶어 댓글 남깁니다.
    그간 마음 고생이 말도 못하셨을 것 같네요.

    의식이 없으신데 요양병원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원래 계시던 요양원으로 다시 가셔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도 앞날에 대한 두려움이 크네요. ㅠㅠ
    환자 상태도 예측이 안 되고, 비용도 예측이 안 되고 ....참 어려운 병입니다.

  • 3. ..
    '21.8.7 11:41 PM (116.255.xxx.21)

    그 상태로 요양원에 가시면
    돌아가실 듯 해요.
    의사샘은 요양병원을 권하시던데
    형편에 맞는 요양병원 알아보세요.
    저희는 여유있는 형제가 있어서
    좀 비싼 구립 요양병원에 모셨어요.

  • 4. 가족
    '21.8.8 12:13 AM (147.46.xxx.94) - 삭제된댓글

    ..님
    이미 1년 이상 의식이 없으신 상황인데 요양병원을 권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5. 가족
    '21.8.8 12:27 AM (147.46.xxx.94)

    ..님
    이미 1년 이상 의식이 없으신 상황인데
    의사 선생님(이나 ..님이) 요양병원을 권하시는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 6. ...
    '21.8.8 12:35 AM (121.133.xxx.97)

    요양원에서 다시 받아준다면 요양원으로 가세요.

  • 7. 요양원?
    '21.8.8 8:19 AM (223.39.xxx.170)

    답변 감사합니다.
    저 상태로 다른 데 모시기도 그렇고
    이전 요양원은 다시 대기해야한다하고...참 답답하네요.
    더 고민하고 알아보겠습니다.

  • 8. 내일
    '21.8.8 10:05 AM (223.39.xxx.66)

    요즘 요양원 많이 생겨서 다른곳도 둘러보세요
    저도 요양원 추천합니다
    요양병원은 중국이 간병인이 한방에 한명씩 돌보는 수준이라
    요양원은 몇명이 같이 돌보는 시스템이라 기저귀도 자주 봐줘요 요양보호사는 대부분 한국사람이고

  • 9. ..
    '21.8.8 11:14 AM (116.255.xxx.21) - 삭제된댓글

    가족님 글에 답합니다.
    의사샘이 요양병원 권한 건
    비상시 더 낫다고 했고요.
    요양원에도 있었지만 보살피는 거라
    영양 주사 하나 놔주지 않아요.
    하지만 요양병원은 의료가 있어서
    좀 더 생명 연장을 할 수 있어서잖아요.
    의식없는 분 뭐하러 생명 연장하냐고
    하면 할 말 없지만요.
    산소 마스크는 절대 하지 말고
    좀이라도 더 살고 싶다고 한 엄마의
    말대로 해드리고 싶어서요.

  • 10. ..
    '21.8.8 11:22 AM (116.255.xxx.21) - 삭제된댓글

    가족님 글에 답합니다.
    의사샘이 요양병원 권한 건
    비상시 더 낫다고 했고요.
    요양원에도 있었지만 보살피는 거라
    영양 주사 하나 놔주지 않아요.
    하지만 요양병원은 의료가 있어서
    좀 더 생명 연장을 할 수 있어서잖아요.
    의식없는 분 뭐하러 생명 연장하냐고
    하면 할 말 없지만요.
    산소 마스크는 절대 하지 말고
    좀이라도 더 살고 싶다고 한 엄마의
    말대로 해드리고 싶어서요.
    비용은 매월 여유있는 형제가 300하고, 나머지 자매들은 형편에 따라
    30에서 60씩하고 있어요.

  • 11. ..
    '21.8.8 11:23 AM (116.255.xxx.21) - 삭제된댓글

    가족님 글에 답합니다.
    의사샘이 요양병원 권한 건
    비상시 더 낫다고 했고요.
    요양원에도 있었지만 보살피는 거라
    영양 주사 하나 놔주지 않아요.
    하지만 요양병원은 의료가 있어서
    좀 더 생명 연장을 할 수 있어서잖아요.
    의식없는 분 뭐하러 생명 연장하냐고
    하면 할 말 없지만요.
    산소 마스크는 절대 하지 말고
    좀이라도 더 살고 싶다고 한 엄마의
    말대로 해드리고 싶어서요.
    비용은 매월 여유있는 형제가 300하고,
    나머지 자매들은 형편에 따라
    30에서 60씩하고 있어요.

  • 12. ..
    '21.8.8 11:33 AM (116.255.xxx.21)

    가족님 글에 답합니다.
    의사샘이 요양병원 권한 건
    비상시 더 낫다고 했고요.
    요양원에도 있었지만 보살피는 거라
    영양 주사 하나 놔주지 않아요.
    하지만 요양병원은 의료가 있어서
    좀 더 생명 연장을 할 수 있어서잖아요.
    의식없는 분 뭐하러 생명 연장하냐고
    하면 할 말 없지만요.
    산소 마스크는 절대 하지 말고
    좀이라도 더 살고 싶다고 한 엄마의
    말대로 해드리고 싶어서요.
    비용은 매월 여유있는 형제가 300하고,
    자매들은 형편에 따라
    30에서 60씩하고 있어요.

  • 13. 가족
    '21.8.9 9:50 AM (121.140.xxx.161)

    ..님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일반적인 상황에 대해 해주실 조언은 아닌 듯하네요.
    일반 가정에서 300+a 고정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집이 얼마나 될까요 ㅠㅠ

  • 14. ..
    '21.8.9 12:14 PM (116.255.xxx.21) - 삭제된댓글

    가족님, 제 댓글에 궁금하셔서
    답하니까 맞는 조언은 아니다고
    하시는데 이렇게 하는 집도
    있구나 정도로 넘어가셔주세요.

  • 15. ..
    '21.8.9 12:16 PM (116.255.xxx.21) - 삭제된댓글

    가족님, 제 댓글에 궁금해하셔서
    답하니까 맞는 조언은 아니다고
    하시는데 이렇게 하는 집도
    있구나 정도로 넘어가셔주세요.

  • 16. ..
    '21.8.9 12:17 PM (116.255.xxx.21) - 삭제된댓글

    가족님, 제 댓글에 궁금해 하셔서
    답하니까 맞는 조언은 아니다고
    하시는데 이렇게 하는 집도
    있구나 정도로 넘어가셔주세요.

  • 17. ..
    '21.8.9 12:19 PM (116.255.xxx.21) - 삭제된댓글

    가족님, 제 댓글에 궁금해 하셔서
    답하니까 맞는 조언은 아닌 듯하다고
    하시는데 이렇게 하는 집도
    있구나 정도로 넘어가주세요.

  • 18. ..
    '21.8.9 1:17 PM (116.255.xxx.21) - 삭제된댓글

    가족님, 제 댓글에 궁금해하셔서
    답하니까 맞는 조언은 아닌 듯하다고
    하시는데 이렇게 하는 집도
    있구나 정도로 넘어가주세요.
    알아보면 저렴해도 의료 처치가
    괜찮은 요양병원도 있어요.

  • 19. ..
    '21.8.9 2:22 PM (116.255.xxx.21) - 삭제된댓글

    가족님, 제 댓글에 궁금해하셔서
    답하니까 맞는 조언은 아닌 듯하다고
    하시는데 이렇게 하는 집도
    있구나 정도로 넘어가주세요.
    잘사는 형제가 강하게 본인이
    그렇게 비용 댄다고 해서 좀 비싼
    요양병원에 모셨지만,
    알아보면 저렴해도 의료 처치가
    괜찮은 요양병원도 있어요.

  • 20. ..
    '21.8.9 9:25 PM (116.255.xxx.21) - 삭제된댓글

    가족님, 제 댓글에 궁금해하셔서
    답하니까 맞는 조언은 아닌 듯하다고
    하시는데 제 댓글 어디에 저희가
    택한 요양병원에 가시는 게 좋다고
    써있나요?
    글을 잘 읽어주세요.
    잘사는 형제가 강하게 본인이
    그렇게 비용 댄다고 해서 좀 비싼
    요양병원에 모셨지만,
    알아보면 저렴해도 의료 처치가
    괜찮은 요양병원도 있으니까
    원글님 질문에 요양원 보다는
    요양병원이 더 낫다고 했잖아요.

  • 21. ..
    '21.8.9 9:41 PM (116.255.xxx.21)

    가족님, 제 댓글에 궁금해하셔서
    답하니까 맞는 조언은 아닌 듯하다고
    하시는데 제 댓글 어디에 저희가
    택한 요양병원에 가시는 게 좋다고
    써있나요?
    글을 잘 읽어주세요.
    잘사는 형제가 강하게 본인이
    그렇게 비용 댄다고 해서 좀 비싼
    요양병원에 모셨지만,
    알아보면 저렴해도 의료 처치가
    괜찮은 요양병원도 있으니까
    원글님 질문에 형편에 맞는
    요양병원 알아보시라고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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