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보고 반찬하나 했더니

꿀순이 조회수 : 6,817
작성일 : 2021-08-07 20:17:18
오늘 인터넷보다 무슨 요리 레시피가 있길래

마침 그 재료가 있길래 소진할겸

안해본것도 해볼겸 ㅎㅎ 따라 했더니



ㅎㅎ 세상 맛없네요 ㅎㅎ

역시 안하던건 하지 말아야 하는구나 ㅎㅎ

방금 저녁먹으면서 식구들이 이게 뭐냐고 ㅎㅎ

그래도 냉장고에 있는 재료는 모두 소진했네요



오늘 해본건 호박채썰고 당근 채썰어서

소금에 절였다 기름에 볶고

소고기 다진것도 양념했다 볶아서

그걸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ㅎㅎ

계란에 적셔서 전처럼 부쳐서

소스 찍어 먹는거예요



그냥 호박전이나 할걸 그랬어요

더운날 라이스페이퍼 없앤다고

이짓을 했다는거 아닙니까 ㅎㅎ
IP : 106.102.xxx.3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7 8:18 PM (220.75.xxx.108)

    와따 복잡스런 음식이네요 ㅋㅋ
    글자 그대로 지지고볶으셨는데 맛이 있었음 좋았을걸.

  • 2. ㅁㅁㅁㅁ
    '21.8.7 8:19 PM (125.178.xxx.53)

    복잡하네요..전 아예 엄두도안나요

  • 3. 날도 더운데
    '21.8.7 8:23 PM (121.165.xxx.112)

    차라리 월남쌈을 하시지..
    저도 오늘 유툽요리 따라했는데
    비주얼은 폭망이나(따라했는데 뜻대로 안됨)
    맛은 있었어요.
    뱃속에 들어가면 어차피 마찬가지.. ㅋ

  • 4. ..
    '21.8.7 8:30 PM (39.7.xxx.214) - 삭제된댓글

    호박하고 당근만 볶아서 소금 약간만 넣고 먹어도 맛있는데.. 절이지 않고요
    인터넷에서 오바하는 것중에 맛 없는거 많더라고요

    저는 김치전 반죽에 두부를 꼭 넣어보라는 글을 보고 넣어봤는데 진짜 세상에 김치전이 그렇게 맛없기도 힘들겠어요. 씹히는 식감 없이 흐물흐물 다 퍼지는데 입맛이야 개취긴 하지만 저는 욕 나올 뻔 했어요 ㅎㅎ

  • 5. ...
    '21.8.7 8:31 PM (106.101.xxx.149)

    오 김치전에 두부 넣는 거 윤이련 유툽에서 보고 긴가민가 궁금했는데 대신 해줘보셔서 감사합니다.
    전 안하려고요.

  • 6.
    '21.8.7 8:34 PM (112.166.xxx.65) - 삭제된댓글

    읽어만 봐도
    맛없을.느낌이네요

  • 7. ..
    '21.8.7 8:39 PM (39.7.xxx.175) - 삭제된댓글

    저는 어디 인터넷 커뮤니티인지 블로그에서 보고 한건데
    쫀득이나 바삭 식감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별로이고김치를 잘게 다지면 이 약한 노인들 드시기엔 부드럽긴 하겠더라고요

  • 8. ..
    '21.8.7 8:48 PM (218.50.xxx.219)

    계란 뭍혀 지지지말고 튀겼으면 나을뻔 했어요.

  • 9. ..
    '21.8.7 8:48 PM (114.203.xxx.194)

    저도 이상하게 인터넷보고 따라하면 맛이 없더라구요

  • 10. 새옹
    '21.8.7 8:53 PM (211.36.xxx.99)

    튀겼으면 더 맛있었을거 같아요 ㅋㅋ
    고생 많으셨어요

  • 11. 쓸개코
    '21.8.7 9:14 PM (118.33.xxx.179)

    원글님 따라하느라 고생하셨어요.ㅎㅎ

  • 12. ^^
    '21.8.7 10:06 PM (39.124.xxx.113)

    라이스페이퍼 그냥 뜯어드세요
    살찔부담 좀 적고 입이 심심하지는 않아요

    시원한 쥬스마실때도 뜯어넣으면
    마치 밀크티에 들어있는 펄같이 쫄깃쫄깃 해요
    냉국이나 묵사발 할때도 뜯어넣고
    라면 양이 적을때도 뜯어넣어요
    저흰 라이스페이퍼 넘 많이 먹게되던데^^

  • 13. ...
    '21.8.7 11:30 PM (211.212.xxx.185)

    라이스패이퍼에 싼 것까지만 해서 초간장 겨자장 참깨소스에 찍어먹었으면 맛있었을 것 같아요.

  • 14. 라이스페이퍼
    '21.8.7 11:53 PM (116.39.xxx.162)

    전 부치지 마세요.
    끈적끈적 늘어나고 찢어지고
    인스타에 뜨길래 해봤더니
    아니었어요.
    식감도 별로예요.
    그냥 라이스페이퍼는 월남쌈이 진리!

  • 15.
    '21.8.8 1:06 AM (223.39.xxx.111)

    왜 맛이 없었을까요...
    그래서 저는 그냥 밀키트 이용해요

  • 16. ..
    '21.8.8 3:50 AM (39.119.xxx.170)

    저도 하나
    쇠고기를 양념해서 십자로 가른 가지에 채워 넣고
    간장(국간장 진간장 혼합)양념에 넣어 조린 메뉴였는데
    진짜 맛없었어요..쇠고기는 뽓뻣해지고
    유투버가 하도 극찬을 해서리

    깻잎활용 요리
    깻잎을 채썰어 소금과 기름에 볶아 보면 수분이 날아가고
    결국엔 김가루처럼 되는데
    볶음밥 등 각종 고명으로 올리면 향긋한 깻잎향을 간편히 즐길 수 있다고
    질기고 향기도 없는 아까운 내깻잎
    그냥 깻잎찜이나 맛일게 할껄 했네요.

  • 17. ..
    '21.8.8 3:51 AM (39.119.xxx.170)

    아..저도 온라인 보고 따라한 요리맛은 잘 내는 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3836 돈이 많은데도 왜 불안할까 31 2021/08/09 14,628
1233835 고3,수능보는 아이들중 화이자2차 다 맞은 분들 어떠세요 5 고등 2021/08/09 2,184
1233834 가수 백자(비와 당신) 4 가수백자노래.. 2021/08/09 1,377
1233833 주변사람들 하늘나라갔을때 입관식보다는 화장터가 4 .... 2021/08/09 3,782
1233832 도쿄폐막식 대체 이건 왜넣은거에요 추하다 2021/08/09 5,876
1233831 동네 유명한맛집보면 놀랍게 위생관리하시던데. 7 ㅇㅇㅇㅇ 2021/08/09 3,986
1233830 오늘 백화점갔다가 너무 슬펐어요ㅠㅠ 27 궁금하다 2021/08/09 29,305
1233829 광주 붕괴 참사 유족 "꼬리자르기식 수사 안돼..철저히.. 1 ... 2021/08/09 914
1233828 창원에 사는분,지금 덥나요? 1 Popo 2021/08/09 996
1233827 손주봐주는거요... 28 제꿈 2021/08/09 4,501
1233826 집단 식중독 기사들을 보니 불안해서 배달을 못시키겠네요 8 ㅇㅇ 2021/08/09 2,580
1233825 고백하는데요. 2 이제사 2021/08/09 2,486
1233824 외국도 조부모가 손주 봐주나요? 46 궁금 2021/08/09 6,845
1233823 도쿄올림픽:일본 쇠퇴국 확인 37 와우 2021/08/09 5,615
1233822 여름마다 골골댔었는데.. 6 .. 2021/08/09 2,910
1233821 펌 법이 ㅈ같은 사진 1 걱정 2021/08/09 1,234
1233820 새벽에는 꼭 민영화로 대동단결~~ 35 ㄱㄱ 2021/08/09 1,743
1233819 애 낳지 말라는 분들 34 지나다 2021/08/09 5,666
1233818 동치미 만들때 정수기물 써도 되나요?? 6 바쁘자 2021/08/09 2,844
1233817 남편과 아내와의 평소 관계가 어떨지 봐주세요 6 고민 2021/08/09 2,773
1233816 주말에 운동이나 학원 뭐 할게 있을까요? 2 운둥녀 2021/08/08 1,209
1233815 저희엄만 유독 택시비를 왜그리 아끼실까요..? 26 .. 2021/08/08 4,940
1233814 윗어금니 브릿지에서 접착제 같은게 삐져나오는 것 같아요 3 ㅇㅇ 2021/08/08 1,349
1233813 대문글 낚시 맞나요? 7 .. 2021/08/08 1,654
1233812 동계올림픽 반 념 남은거 아세요? 13 ㅇㅇ 2021/08/08 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