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래도 타박 저래도 타박인 엄마

상극 조회수 : 2,160
작성일 : 2021-08-07 16:43:38
음식을 해드리면 짜다고 타박
싱겁게 해서 드리면 싱겁다고 타박
과일을 사가지고 가면 맛없는거 사왔다고 타박
편하게 입고 가면 구질구질하게 하고 다닌다고 타박
가방 사고 옷 사입고 가면 쓸데없이 돈 쓴다고 타박
짜증나서 도대체 나보고 어쩌라는거냐
다시는 집에 안온다고 하면 니 성질이 드러워서
그러는거라고 내탓을 하는데
도대체 엄마는 나에게 뭐가 못마땅해서 저러는걸까요
너무 질려서 6개월동안 집에 안내려간적 있는데 그때는
전화로 울고불고 어디도 안좋고 불쌍한척 해서 마음이 약해져서
집에 또 자주 다니는데 또 저러시네요
근데 다른 형제한테는 안그런다는거죠
IP : 220.127.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7 4:46 PM (112.214.xxx.223) - 삭제된댓글

    타박해도 오니까
    만만해서

  • 2. ...
    '21.8.7 4:54 PM (211.226.xxx.245)

    그게 가스라이팅이예요

  • 3. ㅇㅇ
    '21.8.7 4:54 PM (106.101.xxx.4)

    그래도 엄마라서 잘 지내고싶으시다면
    완전 지랄지랄하고 한마디도 안지고 똑같이 타박하고
    엄마도 이렇다고 난리치면 안그러실 거여요.
    그다음에 잘 지내세요.
    만만한 자식이 아니라는걸 계속 어필하세요.

  • 4. ..
    '21.8.7 4:56 PM (14.48.xxx.134)

    여기에 쓴것처럼 구체적으로 얘기하고,
    앞으로 당분간 안볼것이다 라고
    말하세요.
    그리고 님이 만만해서 그래요.
    순하던지
    너무 효녀든지..

  • 5. ㅇㅇ
    '21.8.7 5:00 PM (106.101.xxx.4)

    한마디로 내 성질이 더 더럽고
    내 기준.내 입맛이 더까다로우니 토달지 마시라는걸 늘 온몸으로 나타내세요.
    우리 엄마가 99점이어도 1점 아쉬운거 꼭 조용조용 좋은?? 뜻으로 얘기하는 성격인데 제가 더 난리쳐서 이제 잘 못하세요.
    우리 아들이 언젠가 저한테 신경질 내면서 엄마는 다 안좋대 하길래
    제가 엄마 그런 점 싫어하면서도 닮았구나 하고 엄청 반성했어요.
    안 그러려고 정말 혀를 물고 참고 좋은 점만 얘기해요..
    죽겠네요...

  • 6. 방법
    '21.8.7 5:01 PM (14.32.xxx.215)

    없어요
    저럴땐 다 뺏어버리세요
    가스라이팅도 아니고 그냥 천성이에요
    전 맛없다 그럼 먹지말라고 뺏고
    안이쁘다 그럼 남준다 그러고 뺏고
    약 부작용이 무섭다 그럼 먹지말라고 버렸더니 약 가지고 도망가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2769 백신2차 선택가능한가요? 4 ... 2021/08/07 1,143
1232768 내일 해운대가서 하루 쉬다 오고 싶어요. 12 아아아아 2021/08/07 3,316
1232767 처음 만났는데 반 말하는 남자 어때요? 자기과시와 폭력성 12 버르장머리.. 2021/08/07 1,718
1232766 윤석열 이재명의 연결고리 경기동부연합 11 2년전글 2021/08/07 1,997
1232765 여론조작이 필연적으로 예비된 괴상한 여론조사 16 ... 2021/08/07 989
1232764 백신 퇴짜 맞았어요 9 어휴 2021/08/07 6,058
1232763 네이버문자 1 인증번호 2021/08/07 428
1232762 도서관 다니는 주부님들 무슨 공부하세요? 12 ... 2021/08/07 5,260
1232761 라면 세끼 먹고 날씬하신 분 있나요? 10 ㅇㅇ 2021/08/07 4,650
1232760 미혼인 여자와 유부남인 어릴적 친구가 여행가는거요 16 여행 2021/08/07 6,589
1232759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돈 잘쓰는건 여자도 다 그렇지 않나요.?? 6 .... 2021/08/07 2,840
1232758 여자아이 축구수업 해 보신분 있으세요? 4 축구 2021/08/07 1,075
1232757 정수기에 물 받을때마다... 3 왜이럴까 2021/08/07 1,849
1232756 짝퉁 당당하게? 4 00 2021/08/07 2,391
1232755 주변사람들한테 특이하다고 자주듣는데 16 D 2021/08/07 9,253
1232754 치실 안전한건 어디껀가요 2 ㅡㅡ 2021/08/07 1,472
1232753 저녀교육과 주택마련 중에 선택해야한다면 5 ㅇㅇ 2021/08/07 1,408
1232752 1캐럿육발데일리로 잘끼세요? 7 1캐럿육발 .. 2021/08/07 2,026
1232751 아빠가 자꾸 방불을끄시고 살아요ㅜ 30 즐주말 되세.. 2021/08/07 8,266
1232750 저는 친정에 선물 잘 해드리다가 안해드려요 6 2021/08/07 3,456
1232749 해외직구로 TV사신분 계실까요? 18 같이 2021/08/07 2,025
1232748 마취하고 나면 왜 이리 허해지고 빙빙돌까요 1 ㅇㅇ 2021/08/07 845
1232747 샤넬과 롤렉스 둘은 요새 엄청 기다려야 하나봐요? 3 궁금 2021/08/07 2,469
1232746 지병 있는 분들 중에 백신 맞고 잘 넘어간 경우.. 16 코로나 아웃.. 2021/08/07 3,326
1232745 지인이 안꾸미는 자연미인 부심은 의미가 없다고 비웃어요. 22 2021/08/07 7,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