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해드리면 짜다고 타박
싱겁게 해서 드리면 싱겁다고 타박
과일을 사가지고 가면 맛없는거 사왔다고 타박
편하게 입고 가면 구질구질하게 하고 다닌다고 타박
가방 사고 옷 사입고 가면 쓸데없이 돈 쓴다고 타박
짜증나서 도대체 나보고 어쩌라는거냐
다시는 집에 안온다고 하면 니 성질이 드러워서
그러는거라고 내탓을 하는데
도대체 엄마는 나에게 뭐가 못마땅해서 저러는걸까요
너무 질려서 6개월동안 집에 안내려간적 있는데 그때는
전화로 울고불고 어디도 안좋고 불쌍한척 해서 마음이 약해져서
집에 또 자주 다니는데 또 저러시네요
근데 다른 형제한테는 안그런다는거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래도 타박 저래도 타박인 엄마
상극 조회수 : 2,132
작성일 : 2021-08-07 16:43:38
IP : 220.127.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8.7 4:46 PM (112.214.xxx.223) - 삭제된댓글타박해도 오니까
만만해서2. ...
'21.8.7 4:54 PM (211.226.xxx.245)그게 가스라이팅이예요
3. ㅇㅇ
'21.8.7 4:54 PM (106.101.xxx.4)그래도 엄마라서 잘 지내고싶으시다면
완전 지랄지랄하고 한마디도 안지고 똑같이 타박하고
엄마도 이렇다고 난리치면 안그러실 거여요.
그다음에 잘 지내세요.
만만한 자식이 아니라는걸 계속 어필하세요.4. ..
'21.8.7 4:56 PM (14.48.xxx.134)여기에 쓴것처럼 구체적으로 얘기하고,
앞으로 당분간 안볼것이다 라고
말하세요.
그리고 님이 만만해서 그래요.
순하던지
너무 효녀든지..5. ㅇㅇ
'21.8.7 5:00 PM (106.101.xxx.4)한마디로 내 성질이 더 더럽고
내 기준.내 입맛이 더까다로우니 토달지 마시라는걸 늘 온몸으로 나타내세요.
우리 엄마가 99점이어도 1점 아쉬운거 꼭 조용조용 좋은?? 뜻으로 얘기하는 성격인데 제가 더 난리쳐서 이제 잘 못하세요.
우리 아들이 언젠가 저한테 신경질 내면서 엄마는 다 안좋대 하길래
제가 엄마 그런 점 싫어하면서도 닮았구나 하고 엄청 반성했어요.
안 그러려고 정말 혀를 물고 참고 좋은 점만 얘기해요..
죽겠네요...6. 방법
'21.8.7 5:01 PM (14.32.xxx.215)없어요
저럴땐 다 뺏어버리세요
가스라이팅도 아니고 그냥 천성이에요
전 맛없다 그럼 먹지말라고 뺏고
안이쁘다 그럼 남준다 그러고 뺏고
약 부작용이 무섭다 그럼 먹지말라고 버렸더니 약 가지고 도망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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