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책이나 읽고 아무 얘기나 하는 아무책방입니다.
펜데믹이 아니래도 나이들고 아이들 크니 어딘가 심심하고 무료해서 하는 책방놀이입니다.
책을 너무 사랑한다거나 독서로 삶이 달라졌다거나 그런 야심차고 거창한 내실은 없구요
1년에 100권읽겠다 죽기전에 1000권 읽겠다 그런 남들 한다하는 목표도 없습니다.
그저 친구없고 할일없는 동네 아줌마가 도서관 드나드는 쪼매난 취미가 있어 시작해봅니다
지하철이나 도서관에서 내가 읽은 책 들고 있는 사람 보면 반갑잖아요.
막 말걸고 싶고 어디어디 재밌었다고 같이 하하호호 하고 싶잖아요.
그런 마음으로 슬쩍 들이대 봅니다
향모를 땋으며 http://aladin.kr/p/PWHvE
뉴욕에서 태어난 인디언 출신 식물생태학자 아줌마가 쓴 에세이입니다.
뭐라고 딱 말은 못하겠는데 괜히 뭔가 그립고 아프고 아련한 도시인들에게
여기 바람냄새 되게 좋은데 여기서 내 얘기 좀 들어볼래 하는 책인거 같아요.
하루 30페이지 내외로 18회정도 주말빼고 4주 걸릴것 같아요.
8월 16일(월) 시작하려고 합니다.
같이 읽으실 분들 톡주세요.
mandy_amu
#독서 #온라인 #책모임 #함께 #책 #책읽기 #아무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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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향모를 땋으며 - 책읽는 책방에서 같이 놀아요(아무책방)
MandY 조회수 : 947
작성일 : 2021-08-07 15:48:07
IP : 220.120.xxx.1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8.7 4:07 PM (221.158.xxx.144) - 삭제된댓글새책 시작하시는군요
한동안 함꺼 한적이 있었어요
집단 카톡 방식의 책읽기가 장점과
단점이 모두 있어서 저에겐 조금
버거운 부분도 있었지만 좋은 시간이었어요
감사의 글 남깁니다.2. 음
'21.8.7 4:21 PM (117.111.xxx.52)고맙습니다 잘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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