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내일찾아 돈 벌게 되면 너무 좋을거같아요

ㅁㅁ 조회수 : 3,129
작성일 : 2021-08-07 15:45:29
직장생활하다 첫째출산과 함께 그만두고 6년째 육아에만 전념하고있는데
다시 내가 번 돈이 통장에 찍히는 그 기쁨을 느껴보고싶어요
얼마나 좋을까요?
결혼전 노동의 댓가로 받았던 그 월급이 줬던 기쁨보다
2배 3배 더 할 것 같아요
다시 내 일찾아 돈 버시는 분들
정말 그런가요?
IP : 112.146.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장보면
    '21.8.7 3:46 PM (112.173.xxx.131)

    좋은건 확실해요. 몸과 정신은 고단한데 돈이 좋네요

  • 2. 당연하죠.
    '21.8.7 3:48 PM (118.235.xxx.220) - 삭제된댓글

    마약과도 같은 거죠..


    입금의 짜릿함 ㅜㅜ

  • 3. MandY
    '21.8.7 3:56 PM (59.12.xxx.95) - 삭제된댓글

    말할수없이 너무 좋죠ㅎ

  • 4.
    '21.8.7 4:22 PM (67.160.xxx.53)

    오 저는 진짜 뼈를 갈아서 일했더니 아직도 일하기 싫어요 ㅋㅋ 온갖 인간군상들과 부대껴야 하는 것 하며, 일하면서 신경전 해야 하고…중요한 건 통장에 돈이 꽂히는 것이니, 일을 하지 않으면서 돈이 꽂히는 방법을 찾아보려 해요 ㅋㅋ

  • 5. ...
    '21.8.7 4:24 PM (183.98.xxx.110)

    경력 단절된 채 육아만 할 땐 일이 너무 하고 싶었구요
    취업해서 일하고 있는 지금 돈 버니 좋긴 해요.
    내 일 하는 걸 오랬동안 간절히 바랬으니 일하면서 힘든 것도
    긍정적으로 잘 넘기며 잘 지내요.
    대신 집안일 엉망에 내 새끼들 봐 줄 시간과 에너지가 없으니 힘들기도 해서 집에 있고 싶다...는 마음 생기기도 해요.
    사람 맘이 그렇죠 뭐.
    지금 상황의 장점을 즐기시구요
    일하고 싶은 간절함도 잘 간직해두시면
    곧 활기차게 일하실 날 올 거예요~

  • 6. ..
    '21.8.7 4:31 PM (125.176.xxx.120)

    음.. 전 경력이 되서 연봉 억대 찍고.. 아이 낳고 바로 복직해서 아직 육휴도 안 썼는데. 우선 애 키우는거 보다 그냥 일하는게 더 쉽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에도 시터 씁니다. 정말 하루에 2시간 정도 풀로 아이랑 내 모든 열정을 바쳐서 놀아주고 나면 제 한계더라구요,

    많이 벌어서 대신 아이에게 책도 다양하게 사주고 이쁜 옷도 입히고 먹는 거도 좋은 거만 사서 먹이고.. 저도 좋은 사고 취미생활도 많이하고. 너무 좋아요.
    재택이라 계속 집에서 일하는데 아.. 어서 회사 나가고 싶어요!!!!
    돈도 좋지만 매일아침 드라이 해둔 옷에 말끔한 구두신고 나가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거든요,

  • 7. ......
    '21.8.7 5:04 PM (106.102.xxx.220)

    저는 나가서 일하는게 싫고 힘들어요
    작년에 주식으로 제가나가서 10년벌어도 못버는정도
    벌었으니 그냥 일안하고 쉴래요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모르지만 그냥 나가 일안하고 소소하게벌면서 집에서 애키우고

  • 8. 저도
    '21.8.7 5:11 PM (14.32.xxx.215)

    돈벌기 싫어요 ㅠ
    여기서 맨날 갈라치기 한다지만
    나가서 일하시는 분들 대단하세요
    이제 나이먹으니 옷 갖춰입고 각만 잡고 앉아도 다음날 삭신이 쑤셔요 ㅠ

  • 9. ...
    '21.8.7 5:32 PM (39.7.xxx.99)

    저는 인간들한테 치이고 힘든 게 성취감이나 입금으로도 치유가 안 되더라구요
    금전적으로 부족하게 살아도 스트레스성 탈모 없어진 것만으로도 좋네요
    불로소득 방법을 연구 중이에요

  • 10. 저는
    '21.8.7 7:33 PM (118.235.xxx.155)

    나가서 돈버는거도 좋은데 집에서 주식이든 임대수익이든 수익낼수있으면 그러고 애들하고 같이 시간보내고 싶어요ㅠ 돈안벌고 그냥 집에만 있는건 싫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2897 근대5종같은 경기는 어떻게 트레이닝할까요? 8 00 2021/08/07 2,084
1232896 부산 현재 171명 이러다 서울 경기처럼 나오겠어요 5 000 2021/08/07 2,373
1232895 코로나 백신 맞아도 걸리는거면 15 ... 2021/08/07 5,679
1232894 샤오미 캡슐커피머신 괜찮나요? 6 휴식 2021/08/07 1,379
1232893 성남 FC 의아함이 좀 풀렸어요. 11 ㅇㅇ 2021/08/07 1,908
1232892 투잡해보신분 투잡 2021/08/07 741
1232891 맛있는 국수 알려주세요 49 찾아주세요~.. 2021/08/07 5,099
1232890 간첩이라니 무섭네요 35 띠옹 2021/08/07 6,339
1232889 기본소득 뮤지컬 나온 거 아셨어요? 15 끄아악 2021/08/07 2,375
1232888 정상적인 (!) 간병인은, 없는 건가요? 49 간병인에데임.. 2021/08/07 3,910
1232887 윤석열측, 이재명 '성남FC 의혹' 정조준.."뇌물 범.. 21 000 2021/08/07 1,318
1232886 부부같지는않고.. 9 불륜 2021/08/07 4,931
1232885 모든 사람한테는 배울점이 하나라도 있는게 맞죠? 3 D 2021/08/07 1,419
1232884 인터넷보고 반찬하나 했더니 14 꿀순이 2021/08/07 6,822
1232883 40대. 상체비만. 브랜드는..? 1 고민 2021/08/07 2,049
1232882 맛있는 햄버거빵(햄버거번) 어디서 사세요? 6 ... 2021/08/07 2,160
1232881 근대5종 경기에서 첫 메달이나왔네요 48 .. 2021/08/07 4,575
1232880 중학생 아이 책상 의자. 좌석 부분 '메시'랑 '인조가죽' 중에.. 49 dgsgdg.. 2021/08/07 1,097
1232879 국짐당 지지자가 이재명 지지하는 댓글 캡쳐.JPG 47 역선택 2021/08/07 1,057
1232878 내 경험상 옷잘입는 방법 46 지피지기 2021/08/07 25,765
1232877 3세 이하 아이들 데리고 다닌 거 기억하나요? 47 ㄴㅇㄹ 2021/08/07 2,356
1232876 모든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확정 '31개 시·군 합의' 5 .... 2021/08/07 2,161
1232875 요즘 왜 이리 링크건 글과 댓글이 많아졌나요? 1 .. 2021/08/07 464
1232874 인천지역 집 알아보는 사이트 따로 있을까요? 1 혹시 2021/08/07 786
1232873 목요일 저녁 먹고 남은 닭갈비 먹는다 vs 버린다 5 .. 2021/08/07 1,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