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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초반 아무나보고 반말하는 친구

.. 조회수 : 5,097
작성일 : 2021-08-07 14:11:18
오랜만에 만나서 밥먹고 백화점을 갔는데
점원한테 반말을 하는거예요.
점원은 50대로 보이셨어요.
원래 경우 없는 친구가 아닌데 싶어 좀 놀랐어요.
최근 시댁에서 유산상속 크게 받더니
사람이 변한건지 처음 인사 빼고는 다 반말이네요.




IP : 211.215.xxx.17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1.8.7 2:11 PM (14.39.xxx.201)

    무식한 거 인증하는 거죠.

  • 2. ㅡㅡ
    '21.8.7 2:12 PM (175.124.xxx.198)

    원래 경우없는건데요.. ; 바닥.;;

  • 3. 친구에게
    '21.8.7 2:12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싸래기를 쳐먹었어? 해보세요.

  • 4. ,,,
    '21.8.7 2:13 PM (175.223.xxx.27)

    40대 초반이면 80년대생인데 그 나이대면 배운 사람들도 많은데 미쳐도 단단히 미쳤네요

  • 5. 원래
    '21.8.7 2:13 PM (39.7.xxx.190)

    경우가 없는 친구가 아닌게 아니라 그런 모습이 나올 일이나 상황을 보실 일이 없었던거죠
    사람 하루 아침에 안 바뀌어요

  • 6. ...
    '21.8.7 2:14 PM (221.151.xxx.109)

    무식하고 교양없네요

  • 7. ...
    '21.8.7 2:15 PM (222.236.xxx.104)

    미친거 아닌가요 .어떻게 50대 초반사람한테 반말을 해요 .. 딱봐도 나보다 나이 10살정도 더 많아보이는 사람한테..ㅠㅠㅠ 그리고 상속을 아무리 크게 받아도 그렇게 갑자기 확 변하는지는 않지 않나요.???

  • 8. 반포 뉴코아
    '21.8.7 2:20 PM (61.78.xxx.6) - 삭제된댓글

    갔다가 55근처로 보이는 고객센터 직원에게
    40중반 손님이 이거저거 해줘.. 안된다는 직원말에
    왜 안돼 이렇게 저렇게 해 달란말이야 뭐 말이 많아
    그러더군요. 돈과 힘이 있나봐요. 저는 옆에서 깜짝놀랐어요.

  • 9. ...
    '21.8.7 2:36 PM (175.223.xxx.25)

    교양이 없는거예요
    아니면 장사하시던 분이면 간혹 친근감 표현한다고 그러기도 하더라구요

  • 10.
    '21.8.7 2:40 PM (223.39.xxx.164)

    그런 무식한 사람이랑 친구에요? 안됐...

  • 11.
    '21.8.7 2:51 PM (180.224.xxx.146)

    반말 찍찍하는 거 진짜 싫던데...상종하기 싫은 인간형

  • 12. . . .
    '21.8.7 2:53 PM (106.101.xxx.132)

    제대로 된 밥 안 먹고 시어빠진 밥 먹었어? 왜 말이 짧아?
    라고 물어볼 듯

  • 13. ,,,
    '21.8.7 2:55 PM (116.44.xxx.201)

    유산상속과 반말이 뭔 상관이 있을까요?
    원래 강약약강이나 갑질과 아닐까요?

  • 14. ^^
    '21.8.7 2:57 PM (223.39.xxx.39)

    그친구ᆢ된통 제대로 주인만나면 혼쭐

    한마디하지그랬어요,? 그러지마라고

  • 15. 지하상가옷장사?
    '21.8.7 3:01 PM (1.237.xxx.156)

    언니 이거 보고 가~뭐 이런 게 버릇돼서?

  • 16. ㆍㆍㆍㆍㆍ
    '21.8.7 3:05 PM (211.208.xxx.37)

    그런 사람이랑은 창피해서 같이 못다니겠더군요. 지인중에 그런 사람 한명 있었는데 내 얼굴이 다 화끈. 유유상종으로 보이기 싫어서 안만나요.

  • 17. 쭈압
    '21.8.7 3:52 PM (121.172.xxx.97)

    제 지인도 40초반 됐겠네요
    식당가면 아주머니 불러서 물~ 물~ 이러고
    커피숍 주문할때 점원이 되물으면 뭐? 뭐라고? 하고
    자기보다 열 살 가까이 위인 내 남편에겐 몇 번 짧게 만난게 전부인 친분이랄 것도 없는 사인데
    만나자마자 외모 지적하고 ㅎㅎㅎ 밥 먹고 나면 맛 없었다며 밥값 안내려고 계산원에세 컴플래인해서 돈 안내고 나옴
    싸가지도 개념도 없는데 사고방식도 막장 코메디라 연락 안받고 톡 씹어
    눈치 없지 않을텐데 일부러 그러는지 꾸준히 톡해서 말걸고
    거절 하다하다 결국 읽씹했ㄷㅓ니 이제 연락 안오는데
    이제 불편한거 안보니 편해요 같이 다닐때는넘 자주 놀랐어요
    평소엔 괜찮다가 한번씩 그러는데 내가 언니라고 가르쳐 주기엔 그만큼 친분이 쌓이기 전이라 손절로 마무리…

  • 18. 12
    '21.8.7 4:02 PM (118.221.xxx.149)

    경우가 없는 친구가 아닌게 아니라 그런 모습이 나올 일이나 상황을 보실 일이 없었던거죠
    사람 하루 아침에 안 바뀌어요 2222222

  • 19. 손절
    '21.8.7 4:03 PM (119.71.xxx.102)

    유치원학부모.. 선생님 한테도 반말하더군요.
    당하고만 있기 싫었는지 선생님도 반말하고 ㅎㅎ
    금방 이사갔기에 망정이지 정말 상종못할 인간이었어요.

  • 20. ㅁㅁ
    '21.8.7 4:22 PM (218.238.xxx.67)

    저라면 일단 그 자리에서 점원에게 정중하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친구 대화 차단하고요,
    데리고 나와서 정색하고 뭐하는 건지 물어볼 것 같네요.
    대답 여부에 따라서 교우관계 지속인지 아닌지 결정할 거고요
    싸가지 없고 못된 사람 계속 보고 싶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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