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가 자꾸 방불을끄시고 살아요ㅜ

즐주말 되세요~♡ 조회수 : 8,234
작성일 : 2021-08-07 12:22:31
여름이라 덥다고
방불을 꺼놔야 덜덥다고
하....

초저녁7시부터 다꺼요
거실부터 모든방들
완전암흑세계에요

미치겠어요
불꺼놓으면 진짜안덥나요?

꺼놓는것보다
눈이 안좋아지는것같아서짜증나요

안그래도노안와서 짜증나는데ㅜ


IP : 112.156.xxx.23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7 12:25 PM (121.178.xxx.200)

    조금이라도 덜 더울 수는 있지만
    티비도 안 켜나요?
    티비에서 열 많이 나는데...
    저녁을 몇시에 드시길래
    초저녁에 불을 다 끄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요. ㅠ.ㅠ

  • 2. .ㅣㅣㅣ
    '21.8.7 12:26 PM (220.127.xxx.238)

    꺼놓고 책을 읽거나 특별한 뭔가 안하면 괜찮지 않나요?
    저도 꺼놓는 스타일이라
    절대 절약 이런거 아니고 여름엔 더워서요 ㅠ.ㅠ 정말 끄면 덜 더워요
    30년간 거의 그렇게 살았어요
    대신 스탠드나 간접등 같은것 켜놓습니다 메인등은 다 끄구요

  • 3. 저녁은
    '21.8.7 12:26 PM (112.156.xxx.235)

    6시에먹어요

    설사늦게먹더라도 그때만키고

    티비야당연히키죠~^^

  • 4.
    '21.8.7 12:27 PM (112.156.xxx.235)

    끄면 덜덥군요

    그럼 아빠를이해해야죠~^

  • 5. 그런거같아요
    '21.8.7 12:28 PM (119.67.xxx.156)

    예전에 백열전구써서 백열전구에 열나는 일도 없는데
    어르신들은 이상한 사상같은게 있으세요.
    우리 시아버지는 최근들어 에어컨 쓰세요.
    전에 250들여 산 에어컨도 장식용쓰시더니 이제 팔순 넘으시니 더우시다고 종일 에어컨입니다.
    본인이 느끼셔야 바뀌시겠죠.

  • 6. 요즘
    '21.8.7 12:29 PM (14.32.xxx.215)

    발열등이 얼마나 된다고 온도땜에 불을 꺼요
    안과 치료비가 더 나와요

  • 7. 나무안녕
    '21.8.7 12:29 PM (211.243.xxx.27)

    저희도 불 잘 안켜요
    주방등 하나켜고 거실은 다 꺼요
    밝은거보다 더 편하든데요

  • 8. 00
    '21.8.7 12:29 PM (118.33.xxx.146)

    울 남편도 그래요 눈부시다고.
    안방에서 불끄고 티비보면서 거실 눈부시다고. 진짜 짜증나죠.ㅠㅠ 그래서 안방에 에어컨켜고 문닫아요.
    7시면 불끄기엔 이른시간인데 친정부모님도 덥다고? 불다끄고 껌껌하게 계셔서 답답한데.
    내가 격어보지 않아서 답답하지만. 상댄.눈부셔서 그런듯. 안과에 가보시거나. 혹시 선그라스라도 끼고 계시라고해야하는지.

  • 9. ㅇㅇ
    '21.8.7 12:30 PM (106.102.xxx.224)

    사무실 에어컨 고장나서 사무실 전등 끄고 일했어요

  • 10. ..
    '21.8.7 12:31 PM (223.38.xxx.57) - 삭제된댓글

    위안을 드리자면 저희 어머니도 그러세요. 이유는 좀 다른데 여름이라 너무 더워서 집 창문들을 활짝 열어놓으면 앞동 뒷동 위아래집 실내가 서로 훤히 보이거든요. 우리집 안 보이게 한다고 불을 다 끄시는거에요. 실제로 불켠 집들은 속옷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아저씨부터 요리하고 밥먹고 TV보는 것까지 다 보여요. 창문 설치할 때 밖에서 안 들여다보이는 코팅을 쓰면 좋을 텐데... 참고로 저는 공부하거나 일해야 하니 방 안에 들어가 불켜고 잘 안 나와요.

  • 11. ㄴㅁ
    '21.8.7 12:31 PM (1.236.xxx.108)

    저희집도 끄고 살아요
    전등색도 주황색으로 바꿨고요 켜놓으면 느낌으로도 더워요

  • 12.
    '21.8.7 12:32 PM (118.35.xxx.89)

    아버지가 한여름에만 불 끄시는지
    아니면 절약정신을 넘어선 ...

  • 13. ㄷㅁㅈ
    '21.8.7 12:32 PM (14.39.xxx.149)

    나이드신 분들은 많이 그러나 보네요 저녁에 특별히 하는 일이 없으니까요 전 40대인데 상상도 할 수 없네요 어두운건 싫어요 전등에서 열기나오는 것도 아니고요
    책도 보고 회사 일도 하고 할 일도 많구요
    어둡게 해놓으면 너무 우울하지 않나요 노년의 특성인것 같아요 할 일 없고 적막하고

  • 14. ^^
    '21.8.7 12:32 PM (211.202.xxx.67)

    저희 아버지가 그러셨어요. 불끄고 tv만 켜고 계셨어요. 어두운거 싫어서 짜중냈는데 눈이 부시고 아파서 그런다고 하시더라고요. 연세가 있으시니 눈이 안좋아서 그런신거 같아요.

  • 15. 근데진짜
    '21.8.7 12:34 PM (218.38.xxx.12)

    형광등을 켜놓으면 덥고 끄면 좀 선선한 느낌은 있어요

  • 16. ..
    '21.8.7 12:35 PM (121.178.xxx.200)

    불 끄고 티비 보는 게 시력에
    더 안 좋다고 하던데요.
    스마트폰도 그렇고

  • 17.
    '21.8.7 12:37 PM (112.156.xxx.235)

    여름만되면 그래요

    댓글들보니

    아빠가 이해되네요~^

    82님들 맛점맛있게드셔요

  • 18. 우리집
    '21.8.7 12:39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LED 인데도 덥고 눈도 부시고 ..
    여름엔 일찍 끄게 되네요.

    일년내내 꺼두는것도 아니고
    길어야 여름 한달일테니 조금만 참아주세요.

  • 19. ~~
    '21.8.7 12:43 PM (120.142.xxx.244)

    어두운데서 밝은 핸드폰이나 tv 화면 보는게
    녹내장 위험이 높다고 해요
    잘 말씀드려보세요

  • 20. ....
    '21.8.7 12:48 PM (106.102.xxx.2)

    나이 드신 분들은 에어컨도 안 틀고 불도 잘 안 키고.. 가장 위험한 나이대인데도 ㅠ

  • 21. ...
    '21.8.7 12:50 PM (121.148.xxx.213)

    120님 말씀처럼 어두운 곳에서 티비나 핸드폰 보는 거 눈에 정말 안 좋을 텐데요. 전 잘 때 돼서 불 좀 끄고 싶을 때도 핸드폰 볼 일 있으면 일부러 켜두거든요.

  • 22. ...
    '21.8.7 12:52 PM (125.176.xxx.90)

    저도 올해 여름부터 에어컨 키면
    거실 불을 거의 끄고 스탠드만 켜고
    방은 불 끄고 들어가 있는데
    더 시원하게 느껴지고 아늑하고 그래요
    너무 훤한것 보다 어두운게 훨 시원한 느낌 들어요
    원래 전구색으로 호텔처럼 스탠드만 켜고 살긴 한데
    여름엔 더 어둡게 하니 시원하고 밖에 야경 잘 보이니
    분위기가 더 있어요
    맥주 라도 한잔 하면 분위기가 더~~~~~

  • 23. ...
    '21.8.7 12:56 PM (211.226.xxx.245)

    저희 남편도 그래요. 지금 집을 전세살다가 매매했는데요.
    전세살때는 마음껏 키고 살았는데 매매하니까 바로 거실 안방등을
    끄고 살아요. 답답해 죽겠..
    그이유가 뭔지 아세요? 이제 형광등 자기가 갈아야하는데
    무거워서 최대한 안갈고 싶다고 다 끄고 살래요. ㅜㅜ

  • 24. 저희도 다 끄고
    '21.8.7 12:56 PM (223.38.xxx.183)

    간접 조명만 몇 개 켜요.
    30 후반.

  • 25. happywind
    '21.8.7 12:58 PM (211.36.xxx.74)

    Led 조명으로 바꾸면 되죠.
    발열 없고 전기료 싸고
    요즘들 추세잖아요.

  • 26. 제가 나이드니까
    '21.8.7 12:59 PM (98.228.xxx.217)

    50이 넘으니까 이해가 되는게요.. 전기세가 문제가 전혀 아니고, 등에 눈이 부셔요. 눈이 부셔서 더위 잘타는 저는 더 덥게 느껴지고 생활이 힘들어요. 그래서 화장실 전구도 하나씩 빼고, 부엌일 하면서도 최소한의 등만 켜려고 하는데. 남편은 또 밝은 것을 좋아하고요. 저는 집에서도 불빛을 피해 다녀요. 노화라고 생각하시면 이해될 거에요.

  • 27. ....
    '21.8.7 1:00 PM (58.148.xxx.122)

    진짜 눈 안 좋아져요.
    제가 외국 살다와서 외국에는 방에 간접 조명에 스탠드 키고 은은하게 지내거든요.
    제가 불면증도 좀 있어서 밤에 조도 낮춰야 그나마 잠이 더 잘 오기도 하고요.
    그거 맛들려서 그렇게 살다가
    낮에 너무 눈이 부셔서 안과 갔더니 눈도 자꾸 빛에 적응해야 한대요.
    글고보니 외국 애들이 햇빛을 감당 못하고 반드시 선글라스 끼고 살거든요.

  • 28. 간접조명
    '21.8.7 1:03 PM (116.41.xxx.174)

    저도 50대
    led등이 너무 환하니 스텐드 켜고 에어컨 켜놓아요..

  • 29.
    '21.8.7 1:09 PM (121.129.xxx.84)

    다른걸 다떠나서 눈에 안좋아요 어두운곳에서 티비보는거 스마트폰하는거 아주 안좋다고 알고 있어요

  • 30. 좋은생각
    '21.8.7 1:12 PM (112.172.xxx.57) - 삭제된댓글

    아버님이 저랑 똑같아요ㅎㅎ
    덜 더워요.심적인지는 모르지만요

  • 31. led
    '21.8.7 1:16 PM (39.120.xxx.19)

    지금 이사 온집 등이 엄첨밝고 후끈한 느낌이 나요. 인테리어 새로한집이고 등 박스가 얇은걸로 봐서 led같은데 너무 싫어요. 전세집이라 바꿀수 없어 그냥 쓰는데 너무 불편해서 저도 왠만하면 불끄고 지냅니다. 주방 하나만 켜 놔요.

  • 32. ..
    '21.8.7 1:1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암흑은 힘들고 간접조명 켜요
    밝게 키면 더운느낌은 인정

  • 33. ..
    '21.8.7 2:18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간접조명 많이 안하고
    전체를 밝히는데 그게 심리적으로
    안좋다고 들었어요.
    저도 여름에 전등 꺼는 편..
    눈 부시고 벌레도 많고 해서
    아버지께 작은 스탠드 하나
    선물해드리세요

  • 34. ..
    '21.8.7 2:37 PM (58.143.xxx.82)

    여름엔 불환히켜놓고 저녁시간보냄 모기들이 많이들어와요
    여름이랑 가을 늘신경써요 이왕이면 매인불끄고
    스텐드등 멀리 부억불만켜두어요
    다키는거 상관없는데 모기때문에 아주세밀하게 신경써요

  • 35. 으이구
    '21.8.7 3:01 PM (61.83.xxx.74) - 삭제된댓글

    40 후반 눈부셔서 불켜는게 싫어져요

  • 36. 저도..
    '21.8.7 5:10 PM (125.181.xxx.65)

    불끄고 tv보거나 불끄고 가만히 있기도ㅠ하고 그러면 명상하는 것 처럼 마음이 편해져요 아주 평안해져요 낮의 밝음이 번잡한 세계라면 어둠은 고요하게 내면과 만나는 시간이 되거든요...좀 이상하게 보일지 몰라도 저만의 힐링 포인트 입니다 가끔 생각 정리가 안 될 때 집 안 불 끄고 바깥을 봐요...새롭게 보이고...안 보이던 걸 알게 되기더 한답니다..
    그리고 실제로 덜 덥게 느껴져요...
    아버지가 제 스타일 인 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3832 성묘입양 16 .. 2021/08/07 1,839
1233831 급) 항생제 먹는중에 정로환 먹어도 되나요 1 .. 2021/08/07 966
1233830 프리랜서 하시는 분들은 어떤 일을 하시는거에요? 7 궁금 2021/08/07 2,303
1233829 수박 먹으면 다음날 몸무게가 늘어있어요 3 맛난데 2021/08/07 3,480
1233828 가려워서 보면 물집이 한개씩... 3 모기는 아니.. 2021/08/07 3,049
1233827 옷 잘 입으려면 가방 신발이 중요한가요? 8 .. 2021/08/07 3,652
1233826 결혼작사 성훈네 가족 대화 46 ㅇㅇ 2021/08/07 7,682
1233825 코로나 걸리는거 무섭나요? 29 ㅇㅇ 2021/08/07 5,940
1233824 프리랜서 워킹맘 한달 250 모을 수 있으면 12 ..... 2021/08/07 3,683
1233823 국민의 힘 황보승희 남편이 아내 불륜 제보 1 ........ 2021/08/07 2,717
1233822 지금 올림픽 남자 핸드볼 결승전 덴마크 vs 프랑스 !! 1 어디서 2021/08/07 1,077
1233821 조폭이랑 사진찍은 이재명 15 조폭 2021/08/07 3,446
1233820 스릴러물 추천해주세요. 56 영화 2021/08/07 5,266
1233819 문틀철봉 설치 간단한가요 13 바닐라 2021/08/07 2,088
1233818 식기세척기 안 배수구에서 냄새 5 구리구리 2021/08/07 2,521
1233817 (청와대 청원 아님) '정경심 교수에 대한 무죄 선고 촉구 대국.. 5 참여합시다 2021/08/07 664
1233816 근대5종같은 경기는 어떻게 트레이닝할까요? 8 00 2021/08/07 2,070
1233815 부산 현재 171명 이러다 서울 경기처럼 나오겠어요 5 000 2021/08/07 2,365
1233814 코로나 백신 맞아도 걸리는거면 15 ... 2021/08/07 5,671
1233813 샤오미 캡슐커피머신 괜찮나요? 6 휴식 2021/08/07 1,367
1233812 성남 FC 의아함이 좀 풀렸어요. 11 ㅇㅇ 2021/08/07 1,900
1233811 투잡해보신분 투잡 2021/08/07 731
1233810 맛있는 국수 알려주세요 49 찾아주세요~.. 2021/08/07 5,090
1233809 간첩이라니 무섭네요 35 띠옹 2021/08/07 6,333
1233808 기본소득 뮤지컬 나온 거 아셨어요? 15 끄아악 2021/08/07 2,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