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더 짜증나네요

[gg]

남편은 새벽에 일어나 집에오면 9시.
매일 반복. 많이 힘들고 피곤해서 주말은
집에서 늘어져 있고 싶을거에요.

아이들은 초딩 저학년 아들은 코로나에 체험센터나 아무곳도 못하고
하루에 학원 한군데 가고 여동생이랑 집에 있어여
둘째 딸도 늘 집. 놀이터.

저도 매일 아이들
밥. 학습. 지도 늘 맘에 여유가 없고요
주말되니 아들은 아빠랑 뭘 하기를 계속 원하고
애 아빠는 쉬고 싶어 해요.
이런 갈등이
매주 일어나고 있어요.
답답하네요.
나가도 더우니 백화좀. 마트만 가고…..

[그러게요]

날도 덥고 코로나도 있어
나갈 곳도 없고 애들 어린 집은 힘들겠어요.
에어컨틀고 영화 같이 보고 보드게임 같은거나
하면서 놀아줘야죠.
각자 방에 틀어 늦잠자고 박혀 폰만 보는 사춘기 이상 자녀보는 건
속터져도 몸은 안 힘든데 활동성 많은 저학년 부모들에겐 더 힘든 여름이네요.ㅜㅜ

[..]

집에 해장국 종류별로~~~
추어탕 장어탕 사놓고 먹어요
오늘은 돼지등뼈 1,4키로 주문해서 먹어요 ㅎㅎ
이제 편하게 살려구요

[..]

이런말하기 그러지만..월~금요일까지 직장 다녀보세요...주말에 쉬고 싶어요....아빠는 언제 쉬나요???
1달에 한번만 놀러가는걸 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