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인은 남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 말이에요.
1. ...
'21.8.7 11:29 AM (210.117.xxx.45)각시
‘아내’를 달리 이르는 말. 한자를 빌려 ‘閣氏’로 적기도 한다.
ㅡㅡㅡㅡㅡㅡ
아내도 각시도 이쁜 말이에요2. ...
'21.8.7 11:30 AM (39.7.xxx.177) - 삭제된댓글자녀도 그래요,
제 자녀들은 어쩌구... 심심찮게봐요.3. 오솔길
'21.8.7 11:30 AM (113.130.xxx.95)아내라는 말 사랑스럽죠
우리 시어머니는
자기를 일컬어 아까 전화했던 분인데요 라고
하는 사람이예요4. ㅇㅇ
'21.8.7 11:36 AM (118.235.xxx.154)정말 국어 잘못하는사람이 너무 많아요
부인, 자녀 모두 좋은 예구요
저는 “제가 아시는 분 중에” 라는 말이 너무 거슬려요
아는 행위의 주체가 나자신인데 “아신다”고 높이면 어쩌자는 건지 어휴5. 너무
'21.8.7 11:38 AM (175.223.xxx.39)높임말에 사로잡혀 있어선지
날씨도 더우신데 이러는 사람도 있어요6. 몰랐어요
'21.8.7 11:41 AM (14.34.xxx.99)배우고갑니다.
7. ....
'21.8.7 11:41 AM (221.164.xxx.179)성씨 물어 볼때..
너는 성이 뭐니?
김씨 이씨 박씨야.
김가 이가 박가야로 해야 함.8. 맞아요.
'21.8.7 11:43 AM (220.122.xxx.74)집사람, 아내, 안사람 등이 맞는 표현.
집사람이란 표현은 별로 좋지 않지만요.9. ...
'21.8.7 11:48 AM (122.36.xxx.234)그래서 아내분이란 표현이 정말 잘못된 건데 티비에서 여기저기서 남발하죠.
나의 아내/안사람, 남의 부인이지 '남의 아내분'은 이도저도 아닌 말.10. 쓸개코
'21.8.7 11:48 AM (118.33.xxx.179)부인보다는 아내가 더 격에 맞는거네요.
11. ㅇㅇ
'21.8.7 11:52 AM (125.176.xxx.65)각시는 새색시 의미인 줄 알았는데
아내의 의미도 있었네요12. 그래서
'21.8.7 11:53 AM (112.169.xxx.189)걍 편하게 와이프라 하나봐요
13. 그리고
'21.8.7 11:59 AM (125.128.xxx.85) - 삭제된댓글마누라.., 란 말이 하대하는 표현으로
많이 알더라고요.
마누라가 제대로 된 말이라고 합니다.14. ..
'21.8.7 12:11 PM (110.15.xxx.133)저는 82에서 제일 싫은 단어가
즤 예요.
즤남편,즤집....
어휴....15. 저는
'21.8.7 12:22 PM (39.7.xxx.48) - 삭제된댓글부인도 그렇고 제일 거슬리는 말이 신랑이란 말이요.
60 이 낼모레인 여자들이 우리신랑은, 우리신랑은...
신랑은 곧 결혼할 남자나 갓 결혼한 남자를 칭하는 말인데 늘 신혼 기분이라 그런가.16. ...
'21.8.7 12:28 PM (58.127.xxx.198)와이프처럼 부르는게 하나여야지
부인 아내 집사람 안사람
부르는 호칭도 사람마다 때에 따라 제각각17. ...
'21.8.7 1:01 PM (211.58.xxx.5)저두 우리 신랑이 하는 사람들 젤 이해가 안가요ㅋㅋ
남편들은 우리 신부가 안하는데~18. ㅇㅇ
'21.8.7 1:08 PM (112.149.xxx.26)“제 남편은”이 맞는건가요?
19. 게시판에
'21.8.7 1:14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높힘말을 어느경우 써야 하는지도 모리고
우리 남편께서.. 모모 하셨어요20. 유교
'21.8.7 1:17 PM (110.70.xxx.155) - 삭제된댓글어릴때는 세상 편하게 모든이에게 높임말 하며 편하게 지냈는데
나이가 들면서 높임말의 틀에 갇혀 지낸다는 생각이 들어요
임금신하 남여 노소 사농공상 등
뭔가 서열을 지어놓고 다스리는? 행정하는? 충성을 강요하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겠지만, 존댓말 존칭이 없어지고 노인젊은이나 상급자하급자도 일대일로 말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렇다고 마음속에 있는 존경심이 없어지는건 아니잖아요21. ..
'21.8.7 3:38 PM (223.39.xxx.58)남들 앞에서 자기 남편을 극존칭써서 얘기하는 것도 예법에 어긋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