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툭하면 남 험담하는 사람

.. 조회수 : 2,139
작성일 : 2021-08-07 07:19:44
사무실에서 자리에만 없으면 그 사람 험담하는 상사가 있어요.
처음엔 저런 사람도 있구나...생각했는데. 이젠 구역질이 나요
제가 자리를 빌 때나 휴가 갔을 때 꼭 제 험담을 하는거 같구요
와.. 사람이 어떻게 하는 말의 50%는 남 험담이예요.
정말 듣기 괴로와요.
직장에서 지 위치가 지 인격이라고 생각하는지 
어떤 행동을 해도 지만 잘난줄알구요
암튼 다 참을수 있는데...제발 험담 좀 하지말았으면요. 정말 속이 거북하고 이젠 신체반응이 와서요
IP : 222.232.xxx.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21.8.7 9:06 AM (125.142.xxx.68)

    공감해요
    저두 너무 괴로워서
    처음엔 저사람 상황이 이러이러 해서
    그럴거야 하고 이해 이해 하려 했는데
    이해하다 제가 죽을 것 같아서
    손절했어요.
    듣는 제가 쓰레기가 된 기분이었어요.
    욕 하는 대상도 크게 잘못한것도 없어요.
    설혹 잘못했다 해도
    작은 소리로 넘의 귀에 차고 넘치게 쓰레기 소리를 뱉는건 아니죠.
    여튼 직장이라니
    피할수도 없고 괴로우시겠어요

  • 2. 저두요
    '21.8.7 9:59 AM (211.195.xxx.12)

    한공간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아짐인데 입에서 나오는말은 80프로가 불만 불평에 남험담과 외모비하
    하면서 흉보구 정말 피할수없으니 다듣고 있어야하고 어느정도는 대꾸도 해줘야하니 내 정신까지
    피폐해져가고 있는거같아요

  • 3. ㅇㅇ
    '21.8.7 11:47 AM (39.7.xxx.96) - 삭제된댓글

    손절이라도 할 수 있으면 다행이에요
    달래즈고 커피사주다 지쳐서
    험담하는거 듣기 싫다 했더니
    자기 말에 토 달았다고 울고불고 난리난리
    저 없을 때 다른 사람에게 제 험담에다가
    저만 빼고 간식 나눠먹고
    제가 실수하면 엄청 좋아하고
    어떻게든 저 밟고 싶어서 눈에 불을 켬

    아주 가관이에요

    ㅡ직장에서 지 위치가 지 인격이라고 생각하는지 ㅡ 그래서 직급이 높아질수록 변하는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 4. ??
    '21.8.7 12:11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전 동네 엄마가 그랬어요 학부모 모임 갔다오면 같이 있어는데도 전 평범하게 보이는 사람을 이 엄마는 그 사람을 욕을 엄청해요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라고 놀랬고 어쩔수 없이 그 엄마랑 만나도 물들지말자고 다짐을 했지만 다른 사람 만나면 저 사람도 나랑 헤어지며너욕하겠지 하는 생각에 의심병도 들고 사람이 싫어지고 그랬어요 결론은 계속 같이 있으면 나만 정신병이 생긴다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7233 인사청탁 한거 누구예요? 27 인사청탁 2021/09/14 2,505
1247232 하정우 7 ... 2021/09/14 5,255
1247231 점지사 하는 말 들어보니 4 명바기가 낫.. 2021/09/14 1,584
1247230 대학생아이들의 만남 7 드디어나도 2021/09/14 2,925
1247229 경상도쪽에 하지동맥폐색증(동맥경화) 잘보는 병원있을까요 궁금하다 2021/09/14 576
1247228 로사테아닌 드셔보신 분들 정말 수면에 도움이 되나요 ㅇㅇ 2021/09/14 743
1247227 다음 대선, 민주당은 후보 없는 선거 치를 수도 있겠네요 13 이재명아웃 2021/09/14 1,926
1247226 속보- 최재형 '대선캠프 해체..조속한 시일내 돌아오겠다' 8 친일파애국가.. 2021/09/14 3,726
1247225 하이클래스 이사장 3 히히히 2021/09/14 3,163
1247224 결국 홈** 샀어요 ㅜ 6 모기 2021/09/14 4,995
1247223 출산은 자식에게 인생이란 짐을 지워주는 행위로 재정립 되야될것같.. 45 2021/09/14 7,948
1247222 서울 오후 9시까지 확진자 790명 '폭증' 13 .. 2021/09/14 4,272
1247221 4인 가족 맞벌이 인데 이번 재난지원금 받는 가정은... 1 ... 2021/09/14 1,933
1247220 ㅁㄷㅁㄷ 염색샴푸 써보신 분들 16 ㅁㄷㅁㄷ 2021/09/14 3,119
1247219 민주당 토론 mbc 에서 합니다 39 내셔널파2재.. 2021/09/14 1,676
1247218 '박과 술마신 기억 없는데 혹시라도 내 기억이 부정확해서'ㅋㅋㅋ.. 13 윤석열말이기.. 2021/09/14 2,835
1247217 저도 동료 직원 카톡 차단했어요 1 ㅇㅇ 2021/09/14 3,967
1247216 박원숙씨 어떻게 저리 노화가 안되나요? 31 uf 2021/09/14 21,624
1247215 아이 재수 저렴하게 돈쓰자면 5 ㅇㅇ 2021/09/14 2,672
1247214 모임에서 만난 지인 카톡 차단했는데 1 후후 2021/09/14 3,623
1247213 창작 영재 중1때 했었는데 2학년땐 애가 하기 싫다네요..별 메.. 2 ㅇㅁ 2021/09/14 948
1247212 펌 우리가 몰랐던 식인어 피라냐의 진실 2 2021/09/14 2,717
1247211 이재명 화천대유건으로 수사받게 되면 어케 되나요? 36 ㅁㅁ 2021/09/14 2,117
1247210 이사온지 2년 전주인 명절택배 어째요.. 6 로사 2021/09/14 2,814
1247209 백신접종 사이에 독감주사 맞아도 되나요? 3 . . . 2021/09/14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