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툭하면 남 험담하는 사람
1. 공감
'21.8.7 9:06 AM (125.142.xxx.68)공감해요
저두 너무 괴로워서
처음엔 저사람 상황이 이러이러 해서
그럴거야 하고 이해 이해 하려 했는데
이해하다 제가 죽을 것 같아서
손절했어요.
듣는 제가 쓰레기가 된 기분이었어요.
욕 하는 대상도 크게 잘못한것도 없어요.
설혹 잘못했다 해도
작은 소리로 넘의 귀에 차고 넘치게 쓰레기 소리를 뱉는건 아니죠.
여튼 직장이라니
피할수도 없고 괴로우시겠어요2. 저두요
'21.8.7 9:59 AM (211.195.xxx.12)한공간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아짐인데 입에서 나오는말은 80프로가 불만 불평에 남험담과 외모비하
하면서 흉보구 정말 피할수없으니 다듣고 있어야하고 어느정도는 대꾸도 해줘야하니 내 정신까지
피폐해져가고 있는거같아요3. ㅇㅇ
'21.8.7 11:47 AM (39.7.xxx.96) - 삭제된댓글손절이라도 할 수 있으면 다행이에요
달래즈고 커피사주다 지쳐서
험담하는거 듣기 싫다 했더니
자기 말에 토 달았다고 울고불고 난리난리
저 없을 때 다른 사람에게 제 험담에다가
저만 빼고 간식 나눠먹고
제가 실수하면 엄청 좋아하고
어떻게든 저 밟고 싶어서 눈에 불을 켬
아주 가관이에요
ㅡ직장에서 지 위치가 지 인격이라고 생각하는지 ㅡ 그래서 직급이 높아질수록 변하는 사람들이 많은가봐요4. ??
'21.8.7 12:11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전 동네 엄마가 그랬어요 학부모 모임 갔다오면 같이 있어는데도 전 평범하게 보이는 사람을 이 엄마는 그 사람을 욕을 엄청해요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라고 놀랬고 어쩔수 없이 그 엄마랑 만나도 물들지말자고 다짐을 했지만 다른 사람 만나면 저 사람도 나랑 헤어지며너욕하겠지 하는 생각에 의심병도 들고 사람이 싫어지고 그랬어요 결론은 계속 같이 있으면 나만 정신병이 생긴다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