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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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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많은 사람은 비결이 뭔가요???

조회수 : 8,691
작성일 : 2021-08-06 22:54:34
전 에너지가 없어요.
에너지 많은 사람이 부러워요
IP : 223.62.xxx.23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물
    '21.8.6 10:55 PM (112.147.xxx.177)

    저도요.. 그런분들 계시더라구요.

  • 2.
    '21.8.6 10:55 PM (106.102.xxx.72)

    그렇게 태어났음. ....

  • 3. 에너자이저
    '21.8.6 10:56 PM (117.111.xxx.32)

    하고픈일
    살고싶은세상 꿈꾸다보면
    힘나지 않나요

  • 4. ...
    '21.8.6 10:56 PM (39.7.xxx.39)

    타고나길 남성호르몬이 많거나
    엔돌핀이 많거나 둘 중 하나일 거라고 생각해요.
    다 호르몬 때문임

  • 5. ㅇㅇ
    '21.8.6 10:57 PM (49.171.xxx.3)

    타고난거예요.
    체질이 튼튼하고
    그러니 에너지넘치게 활동해도 안지치고

  • 6. 옆에 있는
    '21.8.6 10:57 PM (175.119.xxx.110)

    사람은 피곤해요

  • 7. 타고나는것
    '21.8.6 10:58 PM (112.161.xxx.15)

    에너지가 초인간적인 친구가 둘 있어요.
    걔들은 절보고 게으르다고 구박해요.
    이런 나도 젊었을때 너무 에너지를 탕진해서 다 소모한듯.
    이젠 좀만 움직여도 기력이 없어서 빌빌해요.

  • 8.
    '21.8.6 10:58 PM (124.50.xxx.106)

    타고난거라 어쩔수없어요
    운동이나 이런건 보조수단이예요

  • 9. ...
    '21.8.6 11:02 PM (211.208.xxx.123)

    장기가 되게 튼튼할걸요 혈액순환도 잘되고

  • 10. 본투비임
    '21.8.6 11:03 PM (222.96.xxx.135)

    그런 사람들은 수면시간도 짧음
    가만히 있으면 병 나는 스타일

  • 11. 그렇게
    '21.8.6 11:04 PM (180.229.xxx.9)

    그렇게 태어난 거죠.

    원글님은 또 다른 장점이 있으시겠지요..

  • 12. 타고남
    '21.8.6 11:17 PM (112.154.xxx.39)

    남편 50인데도 정말 에너지가 넘쳐요
    쳬력이 뒷받침되서 그런것 같은데 운동을 얼마나 많이 하는지 ㅠㅠ
    재택이라 3-4시쯤 근무 마친후 자전거라이딩 3시간씩 타고와서 또 레고 조립 비행조립하고요
    새벽 6시면 기상해서 공윈 돌고 와요
    코로나전에는 출근전 새벽 영어학원 퇴근후 테니스
    주말에는 테니스 오전 오후에는 자전거라이딩
    집에 가만히 있는게 더 피곤하답니다 ㅠㅠ
    저질 체력에 운동부족인 저는 이해불가
    남편은 제가 이해불가

  • 13. 그러게요
    '21.8.6 11:17 PM (218.55.xxx.252)

    부러워요 ...

  • 14. 특별히
    '21.8.6 11:34 PM (112.161.xxx.15)

    에너지 최상인 여자를 봤는데
    전세계를 휩쓸고 다니는데 오페라 본다고 퇴근후 파리에서 것도 돈 아낀다고 밤차로 런던을 다니고....출장차 이 나라 저나라를 다니고도 스트리스 해소한다고 밤새도록 나잇 클럽에서 춤추고 다음날 출근....
    잠도 두세시간밖에 안자고 웬만하면 걸어 다녀요. 딱히 운동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많이 움직여요. 일도 열심히, 수다도 많이...
    그런데
    이렇게 에너지 넘치는 지인들 공통적으로 키 크고 어깨 넓고다리 길어요. 서양여자 체격이예요.

  • 15. **
    '21.8.7 12:14 AM (211.207.xxx.10)

    무슨 약초파는분 애기가
    열이 많은 사람은 집에 있질
    못하고 밖으로 뭐라도 하려고
    나간다고 해요
    집돌이 쇼파돌이 제남편은 화가 많으거지 열이 많은게 아니라고

    타고나길 열도 많아야하고
    에너지가 강해야 하기도 하고요

    저와 남편은 시가식구 다 한의윈가서 진맥보는데 어찌 부모보다
    저희부부가 약하냐고
    시동생네는 부지런하고 운동좋아하고 가만히 있지못하는 스타일 부모보다 건강하다고

  • 16. 음....
    '21.8.7 12:39 AM (182.215.xxx.15)

    타고 나는 거 같아요~~
    에너지 넘치는 것과 체력은 정말 부럽~
    단 그 에너지를 올바른 곳에 집중하여 쏟을 수 있는 다는 전제하에요.

  • 17. 저요
    '21.8.7 2:38 AM (1.126.xxx.176)

    체격은 왜소한 편.
    머리 속에 뭘 할 건지 계속 연구하는 편.
    힘들면 영양제.

  • 18. 근데
    '21.8.7 3:51 AM (182.209.xxx.227)

    타고난 체력도 있을 것 같지만 저 adhd 약먹고 엄청 쌩쌩햇어요

  • 19. ...
    '21.8.7 4:22 AM (223.38.xxx.37)

    진짜 에너지 넘치는 분들 넘나 부럽 ㅜㅜ

  • 20. 남편
    '21.8.7 4:49 AM (220.89.xxx.124)

    우리 남편 주말일과

    아침에 선선할 때 산책
    아침 먹고 좀 쉬다가 골프 연습장,
    점심 먹고는 너무 더우니까 에어컨 나오는 스크린골프 혼자가서 한 게임
    잠깐 자고 저녁 먹음
    저녁에 좀 시원해지면 저랑같이 산책

    신기해요

  • 21. ㅏㅡ
    '21.8.7 5:50 AM (218.155.xxx.173)

    상상만해도 감탄이 나오네요
    약골체질이라 읽으면서 대리만족? 합니다ㅋ
    그런데 뭐든지 중간이 좋은것 같아요
    그게 제일 어려운것 같기도 하고요

  • 22. ............
    '21.8.7 9:11 AM (220.127.xxx.238)

    타고남 !!!!!!!!!!!!!!!!!

  • 23. 50중반 아줌마
    '21.8.7 9:28 AM (175.212.xxx.152)

    키155에 45키로
    어릴 때부터 건강하고 운동 잘하고 빫빨거리고 돌아다니는거 좋아하고 누우면 자고 세끼 챙겨먹고 인간관계에 그리 영향받지 않고 마이웨이 스타일로 심신 건강하게 자람
    부모님도 건강하시고 방임식으로 키우시고 공부보다 건강을 강조하시고 밤만되면 공부 그만하고 자라고 하시면 저는 대답하고 불끄고 이불 속에서 책보든가 재미있는 것들을 함
    그러다보니 혼자서 내가 뭔가를 해서 행복한 것, 나를 즐겁게 만드는 것들을 꾸준히 발견하고 즐김
    그것들이 운동이기도 하고 책이기도 하고 배움이기도 하고 미술과 음악이기도 하고

    지금 이 나이에 아침 5시 반이면 절로 눈이 떠지고 해뜨기 전 자전거 끌고 나가 일출보며 달리면 세상이 다 내것 같음
    밤이면 다음날 아침에 자전거 탈 생각으로 아침이 오기를 기다림 ㅎ
    한번 나가면 서울에서 출발하면 경기도로 넘어가고 바닷가에서 타면 어느새 다리 건너 섬에 와있음
    3-4시간 달리는게 별로 힘들지 않은 이유는 타는 내내 하늘과 구름과 바람과 나무들을 보고 느끼는 것만으로 너무나 행복해서 타도 타도 계속 타고 싶음
    틈만 나면 나가서 한두시간 걷고 걸으며 생각을 해도 좋고 음악을 들어도 좋고 (나돌아다니는게 좋은게 아니라 자연 속에 들어가 내 몸이 자연의 일부가 되는 것이 좋음)
    그렇다고 동적인 에너지만 넘치지는 않고 정적인 에너지도 마찬가지
    앉아서 클래식 음악을 듣기 시작하면 8-10시간을 들으면 방콕해도 시간가는 줄 모름
    책도 한번 읽기 시작하면 마칠 때까지 빠져서 읽음
    공부를 해도 2박3일 잠안자고 만족하는 순간까지 함

    저는 그냥 몰입이 주는 즐거움 (결국은 나를 몰입하게 만드는 것들의 매력과 아름다움이 주는 즐거움이지만)을 사랑해요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이 주변에 있는데 그것들을 모른척하고 가만히 앉아서 시간이 흘러가게 둘 수가 없으니까
    물론 그것들이 가능한게 건강한 부모님들이 물려주신 건강이라고 생각해서 감사하죠
    영양제도 안 먹고 그나마 약이라고 일년에 타이레놀 한번 먹을까 말까인데 진통제 먹는 날은 정말로 내가 아픈 날
    것도 한알 먹고 자고 나면 멀쩡해져서 또 뭔가를 하고 뭔가에 빠짐
    그런 제가 에너지 레벨이 한참 낮은 - 연애시절 에너지 레벨을 속였고 그 시절엔 그게 가능했던 ㅎㅎ 남편 - 배우자를 만나 한동안 혼란에 빠졌다가 지금은 적절한 타협과 그걸 역이용하는 스킬을 늘여서 서로 윈윈하는 방법으로 즐기고 살아요 ㅋ

  • 24. 윗님
    '21.8.7 12:04 PM (223.38.xxx.152)

    글만 봐도 에너지 차오르고 부럽네요
    늘 기력없는 저 님 글만으로도 행복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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