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하고 쓸데없는 말 없는 사람 ...너무 부럽고 존경해요

조회수 : 3,355
작성일 : 2021-08-06 21:21:55
ㅠㅠ 진짜 전 왜 이모냥일까요 잘못말해놓고 수습하고
그사람들앞에서 더 못난이같고 ㅠㅠ
헛소리...
예를 들을게요 오늘어떤 직원이 아팠었어요으휴
걱정만하고 입쳐닫고 있으면 됐죠
저는 쓸데없는 말을 작작합니다
정서불안같아요 그 순간에도..뭔가 동의 얻고싶어하고
그러게 너무 무리하더라 이런식으로
난 많이 쉬어도 피곤한데 저 사람은 어떻게 버티나 싶었어
저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도 너무 제 주책스럽고
바보같은 모습이 싫어요...
IP : 39.7.xxx.2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데렐라0622
    '21.8.6 9:29 PM (213.205.xxx.53)

    무슨말씀이신지 너무 와닿아서 댓글답니다. 저도..그래요. 세상 푼수짓하고 후회하고요.. 이런 성격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거 같아요. 자신감도 없고요. 요새는 나를 사랑하고 나를 믿어주고 나를 아끼고..이런 연습많이해요. 나자신에게 집중하기. 홀로서기. 이게 중요한것 같아요.

  • 2. 그런 여자
    '21.8.6 9:32 PM (175.119.xxx.110)

    아는데 걘 전직 상간녀.

  • 3. ....
    '21.8.6 9:35 PM (58.123.xxx.199)

    그다지 이상한 말한 것 없는데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 4. 마음이..
    '21.8.6 9:37 PM (39.7.xxx.214)

    이러고나면 마음 진짜 안좋아요 글을써볼까 해요..

  • 5. ..
    '21.8.6 9:56 PM (1.227.xxx.201)

    제가 아픈사람이었으면
    내 고생을 알아주는 사람이어서 고마웠을꺼 같아요♡

  • 6. ㅇㄱ
    '21.8.6 10:02 PM (39.7.xxx.214)

    전직 상간녀가 성격이 그랬나요?구체적 작성해주셔야...

  • 7. 천냥
    '21.8.6 10:54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서 후회할 때가 많아요.
    적절한 말을 적재적소에 한다는거 어려워요
    차라리 말 없음만 못하니
    말을 무겁게 하기.

  • 8. 아유
    '21.8.6 11:06 PM (124.53.xxx.159)

    그거 인간적인 거예요.
    무게는 무게있는 사람이 잡겠지요.
    나뿐 말 아니면 머 어때요.
    남에게 피해 안주는 선에서 나답게 살아야지
    자책까지 할 일은 아닌거 같으니 당당하세요.

  • 9. 근데
    '21.8.7 5:53 AM (175.193.xxx.138)

    나이가 들어가면서 보니
    여러사람이 침묵하고 분위기 어색할때
    자기 잘난척 하는말이 아닌 말로 썰렁한 분위기를
    없애주는 말하는 사람 좋게 보이더라구요
    원글님 하신말 나쁜말 없는데요
    무슨일 있을때 다들 쿨하고 아무말 없으면 너무
    냉정해보여요

  • 10. ...
    '21.8.7 12:45 PM (122.38.xxx.175)

    저도 원글님 같은분이 좋은데요.

    아무말도 안하는 사람은 솔직히 그 속을 모르겠어서 별로 마음주고 싶어지지가 않더라고요.

    원글님 매우 인간적이신것이고요. 그것에 기분나쁘게 반응한 사람이 있다면 그 분이 좀 이상한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6875 결선투표 가면 또 완전 다시 하는 겁니까 4 ㅇㅇ 2021/09/13 980
1246874 결혼하기 전에 잘 알아보라는거.. 어떻게 알아보나요? 6 .. 2021/09/13 2,924
1246873 요즘 옷들 이상하지 않나요? 8 .. 2021/09/13 5,057
1246872 왜 ㅜ를 ㅠ 로 쓰나요? 8 ㅇㅇ 2021/09/13 2,471
1246871 영화 '와니와 준하' 보셨던 분 계실까요. 6 snowme.. 2021/09/13 2,025
1246870 맥심 종류 4 ... 2021/09/13 1,280
1246869 새우장요 간이 안배는데 6 생새우 2021/09/13 1,101
1246868 탈모 없으신 분들! 질문이요!! 16 잠재적탈모 .. 2021/09/13 3,043
1246867 키오스크 공포 26 .... 2021/09/13 6,256
1246866 지지율 따라 움직이네. 6 정치인들 2021/09/13 1,251
1246865 "안타까워" 이재명, 丁 사퇴 소회 글에 '후.. 8 뻔뻔열매 2021/09/13 1,894
1246864 퍼옴) 맘스터콜 터지기 시작했나봐 ㅋㅋ 10 바람을 만들.. 2021/09/13 4,746
1246863 명품카피 들고다니다가 경멸받은 적이 있어요 66 .. 2021/09/13 27,529
1246862 독일 베를린가면 식당이나 카페에서 유명 지휘자나 연주자 막 볼 .. 13 라흐마니노프.. 2021/09/13 2,302
1246861 이재명, 세상은 정의로워야해, 내가족만 빼고 12 ㅇㅇ 2021/09/13 1,483
1246860 가장 짧은 기간에 70% 접종 달성하는 국가.jpg 15 고생많으셨습.. 2021/09/13 3,320
1246859 모임 힘들어요 9 그게 2021/09/13 2,928
1246858 부모님이 같이 시간 안 보낸다고 서운해하시는데 7 30대 2021/09/13 2,792
1246857 강아지가 샤인머스캣을 먹었어요 19 유리 2021/09/13 7,734
1246856 PC방 살해사건 땐 "정신질환 감형에 분노" .. 8 000 2021/09/13 1,717
1246855 토란 구워 드셔요~~ 10 토란 2021/09/13 2,885
1246854 18세~29세 남성 지지율 충격적이지 않나요? 27 ........ 2021/09/13 3,812
1246853 주식은 기다리면 올라오나요? 16 2021/09/13 4,207
1246852 중3 전학 8 수플레 2021/09/13 1,458
1246851 바베큐 재료 좀 추천해주세요 2 .. 2021/09/13 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