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슬의생) 저는 익준이가 갈수록 맘에 안드네요.

슬의생 조회수 : 5,793
작성일 : 2021-08-06 16:13:15


익준이가 핵인싸 캐릭터로 나오잖아요.
저는 보기만해도 기가 빨리네요
1때만해도 성격참 좋고 부러웠는데
계속 보니 질리는걸 보니까
저는 천성적으로 너무 밝은 팔방미인 인기형들이 안맞나봐요.

채송화를 놓친설정도 거 왜 자기 마음을 몰라서 어쩌고 나오잖아요.
저는 자기맘을 잘 모르고 엉뚱한데 진을 빼고있는 사람을 보면
이상하게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그리고 익준이 동생 익순이도요.
그 손으로 날개짓 하는거랑 초콜렛 도로록 주는거 보고있으면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미칠거같아요. 

반면에 산부인과 의사. (갑자기 이름이..) 랑 준완이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성격이네요.
따뜻한데 정확하게 따뜻한거요.

핵심이랑 중요한게 정말 뭔줄알고 적재적소에 적절하게 따뜻하기까지해서
과도하게 부산스럽지도않고 제 스타일..

요즘 익준이 익순이 그리고 준완이 밑에 그 징징거리는 남자보면 스트레스 받네요;
성격만 좋은사람을 어느순간부터 싫어하게 됐어요.

하지만 산부인과 선생 짝사랑하는 여자랑 장겨울은 좋아요.
그 짝사랑하는 여자선생은 핵인싸인게 익준이랑 비슷하지만은, 자기맘이 뭔지 잘알고 중요한데서는 직진하고
자기꺼 잘 찾아가는게 좋구요.

장겨울도 부산스럽지 않고 적절하게 핵심을 파악하고 군더더기 없는점이 좋으네요.

결론적으로 저는 좀 떠들떠들하고 미련한사람 별로인가봐요.

그런데 다른사람들은 핵인싸 익준이를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사람 취향 참 신기하죠?


IP : 118.35.xxx.1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6 4:15 PM (122.36.xxx.24) - 삭제된댓글

    익준이가 좋아하는 채송화를 석형이가 좋아했잖아요.
    그래서 우정을 택하면서 포기한건데 잘 안보신 모양입니다.

  • 2. 저도
    '21.8.6 4:20 PM (125.178.xxx.135)

    요즘 정경호 캐릭이 좋아요.
    반드시 잡는다에선 또 연쇄살인범으로 멋지게 나오더니.

    아닌 척 정은 오지게 많네요.^^

  • 3. ㅎㅎㅎ
    '21.8.6 4:21 PM (221.150.xxx.148)

    저도요.
    제 남편이 준완이 같아요.
    저한텐 세상 다정한데 친한친구 말고는
    세상 차가운 남자인 줄 알아요.

  • 4. ㅋㅋ
    '21.8.6 4:32 PM (115.93.xxx.69)

    저도 준완이만 보여요^^

  • 5. 유리
    '21.8.6 4:37 PM (183.99.xxx.54)

    저도 익순이 그런 모습 좀 오글거려요.
    산부인과의사 김대명씨 캐릭터가 좋아요^^

  • 6. ...
    '21.8.6 4:37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장겨울 청남방좀 그만입고
    예쁜옷입은모습 좀 보고싶어요 ㅋ

  • 7. 동감
    '21.8.6 4:38 PM (112.154.xxx.39)

    익준이랑 익순이 오글거리고 갈수록 준환이 성격이 맘에 들어요

  • 8.
    '21.8.6 5:12 PM (182.216.xxx.211)

    너무 오글거리는 설정이 많아서 몇 분 이상 볼 수가 없어욧…
    와 재방 보는데 익준이가 그 후배 의사한테 환자 입장 어쩌구 장면 너무 길고 오글오글… 그것보다 먼저 환자 오빠 대사 너무 오글거리고 거부감 들어요. 아무리 걱정돼도 의사한테 술 먹지 말고 일찍 자고 어쩌구 정말 할 수나 있나요?? @@ 그런 말을 받아주는 의사나 있구… 시즌 1에서 채송화가 환자 요가인지 뭔지 개업식 간 것이 아직도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음…;;; 대학병원 의사가 그렇게 한가할 수 있나요?

  • 9.
    '21.8.6 5:14 PM (182.216.xxx.211)

    아니 대학병원은 아니죠…;; 종합병원..

  • 10. ...
    '21.8.6 10:17 PM (221.139.xxx.79)

    저도 시즌 1 초반까지만 해도 우리애들 익준이같이 컸음 했는데 세상 오지랍. 쓸데없이 남한테 에너지 낭비하면서 지가 원하는게 뭔지 모르는 스타일 질리더라구요. 어제 7회에서도 동행있으면서 마주치는 사람들하고 얘기하느라 정작 옆에 있는 사람은 혼자 두고..볼수록 준완이 성격 닮고 싶어요.

  • 11. 00
    '21.8.7 6:54 AM (67.183.xxx.253) - 삭제된댓글

    익준이 캐릭은 머리 엄청 좋고 똑똑하고 센스있는데, 또 잘 놀고 대인관계 좋고 발 넓은, 어찌보면 현실에 없을법한 캐릭이죠. 저렇게 바쁘고 수술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온갖 사람이랑 말 섞고 그 사람달 개인 사정 다 알고 일일히 다 공감해주고...그럴 물리적 시간 내기도 힘들지만 저 사람들 사정 다 들어주고 공감해줄 덩신적인 공간이.과연 있을까 싶어요. 좋은 사람인건 맞지만, 솔직히 제 남편이 저런 성격이면 전 너무 버거울거 같아요..전 남 개인주의자고, 남 사생활 별로 관심없고 많은 사람들 만나면 힘들고, 조용히 살고싶은 사람이거든요. 근게 내 남편이 오지랖이 태평양이면 성향이.너무 정번재라 제가 힘들거 같아요

    전 갠적으론 준완이 같은 똑부러진 성격이 좋아요. 남 사생활에 신경끄고 남 뒷담화안하고, 자기 생활에 집중하지만 도움 필요한 누군가에게 저기가 할수 있는 선에서 조용히 부산스럽지않게 도움주고, 돌려말하지 않고 솔직하게 자기의견 밝히는 타입이요..이런 사람들이 남 사생활에 관심도 없지만 남에게 피해도 안주고, 남 말 옮기지 않고 적당한 건강한 거리를 유지하는 사람들이라 상대하기 오히려 더 편해요.

  • 12. 00
    '21.8.7 7:06 AM (67.183.xxx.253)

    익준이 캐릭은 머리 엄청 좋고 똑똑하고 센스있는데, 또 잘 놀고 대인관계 좋고 발 넓은, 어찌보면 현실에 없을 법한 캐릭이죠. 저렇게 바쁘고 수술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온갖 사람이랑 다 말 섞고 그 사람들 개인 사정 다 알고 기억하고, 일일히 다 공감해주고...그럴 물리적 시간 내기도 힘들지만 저 사람들 사정 다 들어주고 공감해줄 정신적인 공간이 뇌속에 과연 있을까 싶어요. 겉으로 보기엔 참 좋은 사람인건 맞지만, 솔직히 제 남편이 저런 성격이면 전 너무 부담스럽고 버거울거 같아요..전 개인주의자고, 남 사생활 별로 관심없고, 많은 사람들 오래 만나면 힘들고, 그저 조용히 살고싶은 사람이거든요. 근게 내 남편이 오지랖이 태평양이면 성향이 너무 정반대라 제가 힘들거 같아요. 남 이야기 들어주는것도 엄청 기가 빠지는 일이거든요.

    전 갠적으론 준완이 같은 똑부러진 성격이 좋아요. 남 사생활에 신경끄고 남 뒷담화도 안하고, 자기 생활에 오롯이 집중하지만 도움 필요한 누군가에게 자기가 할수 있는 선에서 조용히 부산스럽지않게 도움주고, 돌려말하지 않고 솔직하게 자기의견 밝히는 타입이요. 이런 사람들이 남 사생활에 관심이 없어 좀 차가워보이지만, 남에게 피해도 안주고, 남 말 옮기지 않고, 사람간에 적당한 건강한 거리를 유지하는 사람들이라 상대하기 오히려 더 편해요. 준완이같은 사람이 상대하기에 피곤하지 않은 타입의 인간유형이죠.

    익준인 똑똑하지만 너무 오지랖이 태평양이라 부담스럽고, 정원인 너무 훌륭한 사람이지만 인간적으로 좋게 말하면 세심, 나쁘게 말하면 쩨쩨한 부분이 있고, 석형은 너무 사회성 떨어지는 답답한 곰돌이과고, 송화는 흠잡을데없이 완벽한데 사람이 너무 완벽해서 대하기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준완이는 겉은 냉정하고 차가워보이지만 외로움 많이 타는거보면 속은 부드러운 사람이고, 친해지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타입이지만 의사로서 냉철하게 말해야할땐 냉철하게 말해주고 사람으로서도 솔직하게 할말은 하는 타입이고, 뒷말 안 옮기고 남일에 관심갖지않아 사람간 적당한 선과 거리를 지키는 타입이라 오히려 상대하긴 좋다고 생각해요

  • 13.
    '21.8.7 12:29 PM (122.36.xxx.160)

    슬의생 캐릭터 평가 재밌네요. 모든 캐릭터가 다 좋아요. 현실에 제 주위에 없는 캐릭터들이라 흥미롭네요. 전미도를 닮은 옛 친구가 생각나서 즐겨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5347 무서운 이야기 더 해주세요 1 2021/08/05 2,324
1225346 꿈의 파티시엘? 일본 애니송인줄 1 ㄴㄴ 2021/08/05 1,271
1225345 아버지 집에서 입을 라운드면티 추천 좀 해주세요 5 바닐라 2021/08/05 1,612
1225344 재산이 현금 천억정도 있으면 갑부라는 호칭이 맞나요? 16 ㅇㅇ 2021/08/05 6,680
1225343 근데 부모 유산을 어떻게쓰느냐는 부모맘 아닌가요? 19 2021/08/05 6,079
1225342 1980년대 남영동 미모사 교복점 아시는 분? 8 교복 2021/08/05 3,439
1225341 분양사원모집 전단지를 받았는데요 8 오늘도 수고.. 2021/08/05 2,131
1225340 건강검진받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10 50대 직장.. 2021/08/05 2,671
1225339 고3아이들 화이자 접종간격이 3주인가요? 5 고3엄마 2021/08/05 2,652
1225338 5년된 냉장고 냉동실이 냉동이 안되요ㅜ 8 2021/08/05 11,898
1225337 도대체 어제 오늘 왜 이리 못하나요? 16 야구 2021/08/05 5,740
1225336 공적조서 주소지 작성 문의 2 ㅇㅇㅇ 2021/08/05 1,212
1225335 저도 무서운 이야기... 9 ㅇㅇ 2021/08/05 5,240
1225334 부동산보는데 신혼부부 강추 매물이 9 .. 2021/08/05 4,170
1225333 타이포스티커가 뭐예요? 2 ㅣㅣ 2021/08/05 1,462
1225332 식물성 단백질 파우더 먹고 계시는분 효과있으신가요? 파우더 2021/08/05 1,139
1225331 모바일펜스 질문이요 6 ... 2021/08/05 1,835
1225330 윤석열 망언 스승은 일베 극우유튜버? 16 연쇄망언마 2021/08/05 2,635
1225329 김나영 노필터 티비에 지수씨는 누구에요? 6 동글이 2021/08/05 9,424
1225328 혼자사니 편하네요 5 ㅡㅡ 2021/08/05 5,926
1225327 파주서 40대男, 부인 살해 뒤 아파트서 투신 사망 44 헉... 2021/08/05 31,535
1225326 日, 해양수산부 독도 실시간 영상 제공 중단 요구 6 에잇 2021/08/05 1,555
1225325 이낙연 "서울공항을 국민께 드리겠습니다" 44 준비 다 됐.. 2021/08/05 3,725
1225324 코로나 백신 접종 병원(지역) 변경해 보신 분 계신가요? 2 ---- 2021/08/05 1,516
1225323 저 카드 인바운드 콜센터 갈까요? 4 .. 2021/08/05 3,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