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싸로 살아오고 있는데
자식도 사회성 떨어지고 집이 젤 편하고 좋대요.
오전 일찍 같이 나갔다가 맛집가고 전시보는데 집에 가자고 인상쓰고 조르고해서 겨우 하고 왔어요 아이에게 여러 경험 시켜주고 관계 만들어주고 싶어도 아이랑 뭔가 잘 맞지가 않아요 이사와서 친구가 없으니 새친구 사귀는 거에 자신감이 떨어져서 그런지 더 심해집니다. 저는 에너지가 부족해서 내거 챙기기도 힘든 스타일이라 아싸가 잘 맞는데 아이는 의외로 에너지가 넘치거든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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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 네트워크가 너무 중요한 거죠?
음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21-08-06 15:08:47
IP : 210.223.xxx.1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몰라
'21.8.6 4:20 PM (112.167.xxx.92)누가 내 인생사를 알겠어요 한치 앞도 모르는걸 아싸가 인싸되고 인싸가 아싸되고 돌고 돌고~~ 인생이 어디로 풀릴지 모르는거임
지남편 잘났다고 모가지에 힘주며 눈깔 내리깔고 그지랄했던 아줌씨들 어느날 갑자기 그 잘난 남편이 나가리가 되가지고 고개 푹 숙이고 다니더구만 잘난게 영원한게 아니더라구요
못났다고 남들이 무시했던 사람이 지금 그들 보다 더 잘먹고 잘살고 인생사 어째 되는지를 이때되서나 알지 누가 알겠나요 그니까 잘났다고 턱아리 흔들어봐야 꼴값인거에요 못났다고 구석에 쭈그리고 있을 필요도 없고2. 흠
'21.8.6 4:34 PM (210.223.xxx.119)그렇네요 구석에 쭈구릴 필요없고 잘났다고 콧대 높이는 것도 우습네요 그래도 버티는 시간이 괴롭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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