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수록 여행도 별로인것 같어요

조회수 : 6,631
작성일 : 2021-08-06 14:52:01
50넘으니 그래요

앞으로 더그렇지. 않을까해요..
확실히 여행은 젊어서 해야할것 같아요.
설레임이 없어요.
체력도 그렇고
다음날 어디가야지.일정 생각하면 피곤하고
쉬거싶단 생각이 들어요.
앞으론 더그럴것 같아요
IP : 117.111.xxx.12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1.8.6 2:55 PM (49.172.xxx.92)

    집이 더 좋네요

    더 깔끔하고 위생적

  • 2. 아이고
    '21.8.6 2:57 PM (14.32.xxx.215)

    여행은 고사하고 외출 세시간만 해도 하루 누워있어야 하네요 ㅠ
    코로나덕에 근육 다 빠지고 노인네 됐어요 ㅠ

  • 3. 냐아옹
    '21.8.6 2:59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그말이 맞아요
    여행은 다리떨릴때 하지말고 가슴떨릴때하는것

  • 4. ㅎㅎ
    '21.8.6 3:00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원래도 막 좋아한건 아니지만
    나이들수록 가고픈데도 적어지고 오가는거 힘들다싶고
    정말 가고픈데만 편히 다녀오는식이 되가는듯해요.

  • 5. 저도요
    '21.8.6 3:04 PM (119.204.xxx.215)

    허리가 아파 전용토퍼 둘둘말아 다녀야해서 집순이.

  • 6. 리조트가
    '21.8.6 3:04 PM (112.167.xxx.92)

    난 좋아 나가 그지역 대표먹거리 사먹고 포장해 리조트서 뒹굴거리며 맥주한잔하고 구경은 쓱 눈으로 함 보고 말아요 젊을때나 온데 구경하지 늘그면 슬슬~ 하나 구경하고 말죠 산이나 바다 전망뷰로 예약하고 2룸으로다 리조트서 떡볶이도 해먹고 맥주마시메 바다 보면서 너무 좋아요 난
    이번에 리조트 예약 이미 했어요 추석휴무날 리조트서 쉬려고 집구석은 집구석이고 리조트는 리조트죠

  • 7. ...
    '21.8.6 3:12 PM (116.121.xxx.143)

    나이들면 관광 보다는 휴양이죠

  • 8. 그니까요
    '21.8.6 3:14 PM (39.116.xxx.19)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그 노래가 진리였어요

  • 9. ㅇㅇ
    '21.8.6 3:15 PM (203.229.xxx.254) - 삭제된댓글

    관광이고 휴양이고 ㄷㅏ 귀찮고
    내집 내 침대 위가 지상낙원

  • 10. 저는
    '21.8.6 3:23 PM (125.178.xxx.88)

    극장도못가겠어요 모가디슈보는데 사운드는 왜이리크고
    계속앉아있으려니 온몸이 뒤틀리고 집에서 누워서 넷플릭스나봐야겠다 싶더라구요

  • 11. ..........
    '21.8.6 3:24 PM (112.140.xxx.54)

    쾌적하고 깔끔하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한 집에서 쉬는 게 최고네요. 저에겐.
    성향,가치관 차이겠지만 전 집에서 책 몇 권 끼고 쉬는 게 최고의 휴양입니다.

  • 12. ㅡㅡㅡ
    '21.8.6 3:26 PM (220.127.xxx.238)

    저두요
    아무리 최고급이라도 다 다른사람이 쓰던거고
    내 집 내 입 자리가 최고!
    가고 오고 에너지
    짐싸고 풀고 힘듭니다

  • 13. 맞아요
    '21.8.6 3:27 PM (117.111.xxx.120)

    고급수럽다면 내짐이 최고.

    몇년전 그런글 올라왓죠. 집을 호텔 같이 꾸미고
    여행 안간다는글. 그땐 에잉..햇는데

  • 14. 116님222
    '21.8.6 3:28 PM (112.167.xxx.92)

    긍까 나이들면 관광 보다는 휴양이죠222 푹~쉬러가요 왠만한 관광지에 커피뷰들이 쭉 조성되가지고 야외테이블서 산 바다 조망 보면서 달달한 라떼마시는게 참 좋아요 슬슬 걷기도 하면서 정신적 힐링이 된다는

  • 15. ㅇㅇ
    '21.8.6 3:43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휴양도 나이들면 그저 그래요. 젊을 때부터 휴양만 다니던 제 입에서 이런 소리가 나올줄 몰랐네요
    그래서 노세노세젊어서 노세. 늙으면 아니 노나니 란 가사가 있었나봐요

  • 16. ㅡㅡ
    '21.8.6 3:49 PM (211.52.xxx.227)

    저희는 그래서 맛사지 팩키지를 꼭 넣어요.
    이벤트는 그냥 적당히..

  • 17. 나이드신 분들
    '21.8.6 4:01 PM (223.39.xxx.111)

    먹는것도 맛있는거 없다그러고
    여행보다는 집이 최고로 바뀌고
    사람도 다 쳐내고 골라서 친구 별로 없고.
    그렇게 다들 노인이 되가는것 같네요.
    재미없어도 재미있다.
    맛없어도 맛있다.
    나도 별반 다르지않은 인간이다.
    라고 스스로 세뇌라도 시켜야하나요..

  • 18. ㄷㄱ
    '21.8.6 4:01 PM (218.39.xxx.246)

    50후반인데 전 아직 젊은가봐요
    여행 좋아요
    집이 암만 좋아도 어느정도 시간지나면 답답해요
    3개월에 한번 2박 3일 다녀오는데 갔다오면 한달은 맘이 편해요
    10월에는 울릉도 첨 가보려구요

  • 19. ......
    '21.8.6 4:02 PM (220.120.xxx.189)

    52세인데, 여행 넘 가고 싶은데요.
    코로나때문에 못 가니 더 가고 싶어요. 휴양이든 관광이든. 어디든.
    오히려 관광으로 미친 듯 돌아다니고 싶은데....

  • 20. ...
    '21.8.6 4:07 PM (125.128.xxx.118)

    직장 다닐때는 주중에 에너지가 다 소진되서...주말이면 집에서 무작정 쉬고싶었는데 직장 안 다닐때는 막 밖으로 돌아다니고 싶더라구요....문제는 에너지인듯요...에너지가 없으면 집에서 보충하고, 에너지가 넘치면 밖에서 발산하고...

  • 21. 50대
    '21.8.6 4:11 PM (59.8.xxx.105) - 삭제된댓글

    서울 강남 코엑스 앞에서 1박할거예요
    불빛 실컷 보고 올려고요
    아들하고 휴가 가는데 서울가서 할게 이거 하나네요
    작년엔 가서 그냥 전철만 타고 지나갔어요
    올해도 그러기 너무 억울해서 이러기로 했어요

  • 22. 여행+취미
    '21.8.6 4:12 PM (198.90.xxx.30)

    취미를 동반한 여행, 테마 있는 여행이 좋은것 같아요

    스코틀랜드 골프 여행, 갈라파고스 다이빙 여행, 히말라야 트레킹 등등 아직도 가고 싶은곳이 천지네요

  • 23. 오십인데요
    '21.8.6 4:20 PM (119.198.xxx.121)

    코로나 진정되어 해외여행 자유롭게 허용되면 오로라보러 갈려구요.
    나이 더 들면 그것도 못할것 같아서 안달나요.
    여행을 워낙 좋아해서인지
    운동하는것도 여행을 대비해서 하게 되네요.

  • 24. 그러지마세요.
    '21.8.6 4:23 PM (85.255.xxx.4)

    반년간 언니 둘이랑 동생같은 친구 넷이서 국내를 원없이 돌아다녔네요. 어렸을때 몰랐던 각자의 특색도 잘 알게되고 진짜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그냥 흘러들었던 우리나라 역사들도 역사해설사한테 들으니 재밌고 의미깊고 그랬습니다.
    많이 걸어서 지속적인 허리통증까지 없어졌구요.
    서울도 구석구석 릉과 산만 다녀도 얼마나 갈 곳이 많은지..
    코로나로
    우리나라를 제대로 알게 된 것도 있습니다.

  • 25. ..
    '21.8.6 4:33 PM (112.140.xxx.115)

    저는 코로나 끝나면 미술관여행 갈거예요
    음악여행 문학여행 .. 그렇게 가고 싶은 곳 가고싶네요

  • 26. 50넘으니
    '21.8.6 5:21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집떠나는 거 자체가 심난하고 불편해요 ㅎ
    체력도 안따라주고 여행도 즐겁지가 않으니 문제인듯

  • 27. 매사에 심드렁
    '21.8.6 8:12 PM (85.203.xxx.119) - 삭제된댓글

    오래 살았는지, 본 게 많은 건지
    뭘 봐도 새롭지도 않고 익숙하고 감흥도 없고
    이렇게 늙는거군요.
    그나마 올인클루시브휴양지가 제격인데, 가는 동안 쬐매난 전세비행기에서 구겨져갈 생각하면 너무 피곤하고, 부페음식도 그냥저냥 별로고 그렇네요.
    여행비용으로 차라리 집인테리어나 가드닝에 투자해 고즈넉히 있고싶어요.

  • 28. 매사에 심드렁
    '21.8.6 8:13 PM (85.203.xxx.119)

    오래 살았는지, 본 게 많은 건지
    뭘 봐도 새롭지도 않고 익숙하고 감흥도 없고
    이렇게 늙는거군요.
    그나마 올인클루시브휴양지가 제격인데, 가는 동안 쬐매난 전세비행기에서 구겨져갈 생각하면 너무 피곤하고, 뷔페음식도 그냥저냥 별로고 그렇네요.
    여행비용으로 차라리 집인테리어나 가드닝에 투자해 고즈넉히 있고싶어요.

  • 29. ..
    '21.8.6 8:14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여행도 의미없다 싶어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6918 檢이 윤서방 사설업체? 내부망 기밀 이용 장모 '변호' 정황 6 장모변호인도.. 2021/09/14 599
1246917 예산낭비 1조!!! 세금먹는 하마는 누구??? 15 이리로 2021/09/14 1,032
1246916 신축 34평과 15년된 40평 33 2021/09/14 3,946
1246915 아래 소문 어쩌고 쓰신 분 진짜... 31 ... 2021/09/14 3,523
1246914 재난지원금 가맹점 가게에서 사용할 때요 1 .... 2021/09/14 708
1246913 박영수특검딸도 9 ^^ 2021/09/14 2,623
1246912 시민단체 소문이 사실이었군요 68 시민단체 2021/09/14 21,492
1246911 샤넬 오픈런하면 코코핸들 살수 있을까요 4 샤넬 2021/09/14 1,872
1246910 수시원서 3 혹시나 2021/09/14 989
1246909 전면등교하는 고등들 어떤가요? 7 . . 2021/09/14 1,346
1246908 감기몸살 초기인데 땀이 나는건 좋은 건가요? 2 .. 2021/09/14 931
1246907 대입 원서 작성시 영문 이름이요 3 ... 2021/09/14 7,447
1246906 이낙연후보, 당원동지들께 드리는 글 12 ㅇㅇㅇ 2021/09/14 838
1246905 이명박식 반값아파트 강력하게 밀어부칠 후보 34 흠흠흠 2021/09/14 1,314
1246904 분당에 풍림아이원..살기 편한가요? 5 투자 2021/09/14 1,912
1246903 김수현이 집값급등이 세계적 현상이랍니다. 61 화대 2021/09/14 3,714
1246902 아침에 일어나서 물한잔 마시는게 좋은가요? 7 ㅁㅁ 2021/09/14 2,443
1246901 추미애가 내일 사퇴하면 민주당 경선은 사실상 바로 그자리에서 끝.. 11 진짜야? 2021/09/14 2,097
1246900 성인식이 첫날밤? 노래라는거 아셨어요 91 박지윤 2021/09/14 21,058
1246899 이렇게 살다 이혼하게 될거 같아요 64 익히 2021/09/14 23,827
1246898 추석선물로 씹어먹는 영양제 어때요 7 da 2021/09/14 873
1246897 [단독] 檢 내부망 기밀 이용 尹 장모 '변호' 정황.. 개인정.. 5 흥신소검찰... 2021/09/14 957
1246896 자식을 앞세우고 나서는 어찌 살아야하나요 50 2021/09/14 9,965
1246895 "미친 집값"..중산층 번지는 주거불안 8 ... 2021/09/14 2,464
1246894 안양 평촌에 신경치료 잘하는치과 어디인가요? 1 2021/09/14 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