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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사 후 그릇 바로 치우세요?

조회수 : 5,950
작성일 : 2021-08-06 11:57:28
저는 그릇 바로 치우고 설거지도 바로 하는 사람..
ㅜㅠ

좀전에 남편 밥 차려줬더니
밥 먹은 그대로 두고
선풍기 쐬고 누워서 폰게임 하네요.

오늘부터 저랑 남편 다 휴가이구요

저보고 치우라고 그냥 놔둔건지
자기가 치울거라고 그대로 둔건지
묻고싶지도 않네요.

제가 별난가요. 혈압 오르려고 하는데 ㅠㅠ
이미 저 혼자 부글거리니 저사람이 고수인듯
IP : 211.246.xxx.24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21.8.6 12:00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과에요. ㅠㅠ
    저희 같은 사람만 스트레스 받고 그 꼴을 보느니 치우고 말지 하면서 일도 내몫이고..
    남편분 마인드는 아니 두면 내가 이따가 할건데 왜 그걸 못참고 지가 하면서 성질을 부리지? 할겁니다. ㅠㅠ

  • 2. 한마디
    '21.8.6 12:00 PM (125.177.xxx.70)

    자기야 먹은 그릇정리해 하세요
    아님 이번 휴가는 암것도 하지말고 같이 널브러져 계세요

  • 3. 맞벌이면
    '21.8.6 12:01 PM (116.42.xxx.32)

    님이 차렸으면 남편분 보고 치우라세요

  • 4. ...
    '21.8.6 12:01 PM (112.214.xxx.223) - 삭제된댓글

    그냥
    언제 치울거냐고 물어보세요

  • 5. ...
    '21.8.6 12:02 PM (112.214.xxx.223) - 삭제된댓글

    그냥
    언제 치울거냐고 물어보세요


    전 먹고나면 쉬어야 하는 사람...;;;

  • 6. ㅜㅜ
    '21.8.6 12:02 PM (211.246.xxx.246)

    저 휴가 내내 아이방, 집정리하고 치워서
    손목 시큰거리는데 ㅜㅜ (가만히 못있겠어요 ㅠㅠ)

    지금 누워서 폰겜 하는거 보니 진짜 ..
    니가 내 아들이냐
    소리가 목끝까지 차오르네요

    그릇 보기 싫어서 문 닫았어요

  • 7. ..
    '21.8.6 12:04 PM (182.213.xxx.217)

    우리집도 복작복작 방학하니 매일같이 밥먹는데
    잘안움직여요ㅡ.ㅡ
    그래도 대딩딸이 아빠~!!하면 움직입니다
    딸이무섭나봐요

  • 8. ㅇㅇ
    '21.8.6 12:04 PM (180.230.xxx.96)

    저는 싱글 이고
    남편과라.. 님처럼 부지런한 사람은 부담스러워요 ㅋ
    요리하고 밥먹고 나선 좀 쉬다가 천천히 하는편이라
    저같음 웃으며 이따 설거지도 해노을거지? 하고
    말할거 같아요

  • 9. 맞벌인데
    '21.8.6 12:06 PM (211.221.xxx.167)

    왜 님이 다해요.
    놀고있는 남편 시켜요.

  • 10. ...
    '21.8.6 12:07 PM (220.75.xxx.108)

    밥 먹고 몸만 싹 빠져나간 거네요.
    우리집 기준 저러면 제가 안 나서도 애들이 아빠한테 뭐라고 합니다.
    설거지는 안 바래도 식탁은 정리하고 싹 닦아놔야죠.
    여름이고 음식이 금방 상하고 냄새도 나는데요.
    먹고 쉬는 타입이어도요.

  • 11.
    '21.8.6 12:08 PM (39.7.xxx.164)

    설거지는 본인이 할거고, 그릇도 상 위에 그대로 둘건데

    지금 포켓몬 게임 괴물 한마리 잠깐 잡고 온다네요

    설거지는 못해도
    이땡볕애 게임 할 체력은 있나봐요

  • 12. 진리
    '21.8.6 12:10 PM (118.235.xxx.144)

    원래 집안일은 더러운 놈이 이기는 겁니다.
    참고 이기던지 지고 설겆이 하던지 선택하셔야죠;;

  • 13.
    '21.8.6 12:11 PM (119.64.xxx.182)

    바로 설거지는 몰라도 일단 담궈서 불려야지요.

  • 14.
    '21.8.6 12:11 PM (117.111.xxx.92)

    단호하게말하세요

    지몸뚱아리
    편한것만 아는 인간…

  • 15. ㅇㅇ
    '21.8.6 12:12 PM (116.42.xxx.32) - 삭제된댓글

    휴간데
    좀 쉬어요!
    배민 하루 한번 부르기
    약똑^.~

  • 16. . .
    '21.8.6 12:14 PM (39.7.xxx.201) - 삭제된댓글

    각자 편한대로 합시다
    밥 먹고 빨리 치우라고 하는 사람도 피곤해요

  • 17. ㅡㅡ
    '21.8.6 12:14 PM (1.252.xxx.104)

    저는 님남편과고
    울남편은 님처럼 바로바로인데
    솔직 부담스럽고 그냥 대충좀 살편서 편히 휴가를 즐겼으면해요.
    휴가쉬라고있는데 자꾸 청소청소 ㅜㅜ 아침부터 스트레스네요

  • 18. 111111111111
    '21.8.6 12:15 PM (14.32.xxx.133)

    치울때까지 놔두던가. 치우라고 명령하던가. 해야죠
    전 널부러진거 못참는 성격이라 치워! 샤우팅 ㅋㅋ

  • 19. 111111111111
    '21.8.6 12:16 PM (14.32.xxx.133)

    식세기 없으면 장만하세요
    설거지 귀찮아서 안치울수도...ㅎ

  • 20. ㅎㅎ
    '21.8.6 12:17 PM (211.36.xxx.52) - 삭제된댓글

    와! 더러운 놈이 이기는 거다.
    진짜 진리님 말씀이 진리네요.

  • 21.
    '21.8.6 12:19 PM (211.246.xxx.223)

    식세기 있는데 그 안에 넣는걸 못해요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암튼 손 설거지가 편하다네요

    식세기 구입 후 제가 설거지 더 하는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요리는 당근 제 일이구요

    버텨볼게요

  • 22. ....
    '21.8.6 12:23 PM (122.35.xxx.188)

    저는 밥 먹고 나서 바로 일하는 것 싫어하는 과라.....급 반성되네요
    밥 먹고 나면 저는 꼭 82쿡 글 올라온 것 읽거나 신문 읽으며 약간 소화시키고 나서 일하기 시작해요
    배 부른 상태에서 일 못하는 편...

  • 23. ..
    '21.8.6 12:30 PM (221.146.xxx.21)

    우리집 인간도 청소는 더러운거 못 참는 사람(=나)이 하는 거라고.. 저 인간을 정말!! >.

  • 24. 주부
    '21.8.6 12:34 PM (112.154.xxx.39)

    전업주부라 식사는 제가 다 차리지만 밥먹고나면 고등아들둘 남편 무조건 본인먹읏 밥그릇과 수저는 싱크대에 넣습니다 저는 나머지 그릇들 치우고요
    밥먹고 그대로 식탁위에 그릇? 버릇잘못들었네요

  • 25. ...
    '21.8.6 12:37 PM (222.239.xxx.66)

    저희둘다 남편과라 밥먹으면 좀 널부러져야함ㅋ
    에어컨도 시원하게 키고~ 그시간이 젤 싸울일 없고 평화로움

  • 26. 가끔은
    '21.8.6 12:41 PM (118.221.xxx.115)

    그럴수도 있죠

  • 27. ㅠㅠㅠ
    '21.8.6 12:46 PM (221.142.xxx.108)

    제가 님남편과라...........
    저도 식세기 있는데 저녁먹고 그냥 널부러져서 에어컨 앞에서 티비 좀 보다가
    씻기전에 정리하고 식세기 돌려요ㅠㅠ
    근데 하루는 넘어가면 안돼요... 날벌레같은거 금방 생겨서 ㄷㄷㄷ

  • 28. ...
    '21.8.6 1:04 PM (61.99.xxx.154)

    저는 상은 차우는데... 설거지는 미뤘다가.. ㅎㅎ

    그래도 님이 하심 안되요~~

  • 29. 새옹
    '21.8.6 1:14 PM (211.36.xxx.167)

    님 보고 치우라 이거죠
    엄마가 해주던거 그대로 아내가 해주길 바라는...

  • 30. 버티세요
    '21.8.6 1:25 PM (218.38.xxx.12)

    지면 안돼요 ㅋㅋㅋ

  • 31. 매니큐어
    '21.8.6 1:49 PM (124.49.xxx.36)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죠. 저도 그걸 모르고 싸웠었는데 득도하게 되더라구요. 이따한다고 하니 지켜보세요. 휴가때 싸우지 마시구요.

  • 32. ㅁㅁㅁㅁ
    '21.8.6 1:51 PM (125.178.xxx.53)

    저도 최대한 미루는......;

  • 33. ,,,
    '21.8.6 2:28 PM (121.167.xxx.120)

    전 제가 식탁 정리하고 반찬은 냉장고에
    설거지 그릇은 개수대에 물에 담가 놔두고
    나중에 설거지 하라고 해요.
    설거지 거리는 다 개수대 안에 넣어야지 바깥에 있는 냄비나 프라이팬은
    안 닦아요. 이젠 남편도 설거지 후에 헹주 빨아서 전기렌지나 싱크대 상판
    물기는 닦아요.

  • 34. 설거지는나중에
    '21.8.6 2:52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하더라도 상은 치워요. 냄새나서 싫어요
    가끔 남편이 좀 이따 설거지하게 냅둬 그러는데 전 게의치않고 개수대에 물 부어 둡니다
    그리고 친절하게 말하죠 여보 이따 설거지 깨끗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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