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더위에 밥 하는데

짜증나서 조회수 : 3,314
작성일 : 2021-08-06 10:55:52
어제 저녁 땀 뻘뻘 흘리고
콩나물밥 이랑 이것저것 굽고
하고 있는데
먹을거 없다며 짜파게티 끓이는
대학생딸 그냥 냅두나요
한두번이 아니라 저러니
넘 밉상이라서요
IP : 121.124.xxx.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6 10:57 AM (121.124.xxx.9)

    열받아서 꽥 소리 질럿어요

  • 2. ...
    '21.8.6 10:57 AM (58.234.xxx.222)

    밥 차려주지 마요

  • 3. 먹고
    '21.8.6 10:58 AM (117.111.xxx.138)

    설거지 해놓으라고 해요
    끓여달라는거 아니고 지가 해서 먹는거면 그냥 놔둡니다

  • 4. 대학생이면
    '21.8.6 11:00 AM (121.130.xxx.16) - 삭제된댓글

    방학이고 성인인데
    하루 한끼는 시키세요.
    짜파게티 끓인다니 님도 같이 드시면 되겠네요.

  • 5.
    '21.8.6 11:01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대학생 정도 되면
    자기가 먹고 싶은 거 먹을 때 되었죠
    괜히 잔소리하면 사이만 나빠지죠

  • 6. ..
    '21.8.6 11:03 AM (218.52.xxx.71)

    한창 라면먹을 나이니까 그런가봐요

  • 7. 원글
    '21.8.6 11:04 AM (121.124.xxx.9)

    라면을 너무 자주 먹어요ㅠ
    저녁은 될수있음
    밥 먹이려는데 또 라면 ㅜ

  • 8. 가만 놔 두세요
    '21.8.6 11:06 AM (223.38.xxx.192)

    그 정도 말뽄새면 알아서 해 먹든 말아 먹든 잊으세요, 고런 싸가지 입 하나 정도 잊어도 됩니다. 아 이 더위에.
    짜파게티 먹고 퉁퉁 부어 터지든 말든.

  • 9. ..
    '21.8.6 11:07 AM (118.216.xxx.58)

    저희 애들도 그 또래인데 편식 심하고 라면같은걸 너무 좋아해서 밥하기 싫더라구요.
    애들한테 뭐 먹을건지 미리 물어보고 내가 차리는것 먹겠다하면 애들것까지 차리고
    라면이나 배달음식 먹겠다 하면 알아서 먹으라고 하고 남편이랑 제꺼만 챙겨 먹어요.

    저도 지금은 한식을 제일 좋아하지만 어렸을때는 자극적인 음식 좋아했던것 같아요.
    건강 앞세워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 강요하지 말고 내 노동력도 낭비하지 말자구요~

  • 10. ..
    '21.8.6 11:08 AM (58.79.xxx.33)

    라면 먹어도 됩니다. 구운계란 한판 해놓고 . 비빔면. 비빔냉면. 계속 먹어도 됩니다.

  • 11. ...
    '21.8.6 11:14 AM (14.51.xxx.138)

    뭐 먹을거냐고 먼저 물어보고 먹고 싶은거로 해주면 군말없어요. 아니면 본인이 해먹는다고 하면 땡큐죠

  • 12. 밥해주지 마시고
    '21.8.6 11:19 AM (121.130.xxx.16)

    라면만 먹으라 하세요.
    매끼니 라면만 먹다보면 쳐다도 안봐요.
    울남편이 대학때 자취하면서 라면을 너무 많이 먹어
    라면은 지금도 싫어해요.
    국수는 먹어도 라면은 안먹는... ㅋ

  • 13. ㅇㅇ
    '21.8.6 11:24 AM (211.114.xxx.199)

    더운데 입맛없죠..근데 이 더위에 힘들게 요리해준 사람에게 먹을게 없다니요..그냥 낼 부턴 니가 해먹어하세요.사먹어말고요...저도 그때쯤 깨작깨작하면 엄마가 니가 맘대로 먹거라 그러셨는데 나중엔 집밥 그리워집니다 미안한 맘 들고요저런건 기살려주지마세요 스무살이니까요

  • 14. ***
    '21.8.6 11:28 AM (211.207.xxx.10)

    서른다되어가는 딸도 그래요

    포기했어요ㅠㅠ

  • 15. ㅁㅁ
    '21.8.6 11:30 A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

    콩나물밥 좋아라 할 아이가 몇이나 될까요
    애가 먹고 싶은걸로 땀을 흘리세요 ㅠㅠ

  • 16. ㅋㅋㅋ
    '21.8.6 11:44 AM (221.142.xxx.108) - 삭제된댓글

    죄송 ㅠㅠ 제모습같네요 ㅋㅋ
    콩나물밥.... 제가 결혼하고나서야 가끔 먹고싶네요ㅠㅠ
    어릴땐 싫었어요...........굽고 지지고... 에 혹시고기는빠진건가요............
    저녁밥 차려주는 엄마.. 머지않아 깨달을거예요 흑흑

  • 17.
    '21.8.6 12:19 PM (117.111.xxx.92)

    어후 그꼬라지 제일보기싫음

    미리물어보세요 앞으로

  • 18. ㅇㅇ
    '21.8.6 12:24 PM (180.230.xxx.96)

    이제부턴 뭘 요리하지 마세요
    밥도 딱 그때먹을만큼만 해서 드시고 안먹는식구 밥은 퍼서 냉장고에
    나중에 먹을사람 먹게하고
    완전 없을때만 해서 먹는걸로~
    반찬도 딱 드실거 한두가지만~
    지금 이렇게 누가 해주는게 얼마나 감사한건지
    모르는거 같으니까요
    어제 여기서도 글봤는데 친구부모님의 정성스런 밥상에
    눈물흘렸다고..

  • 19. ....
    '21.8.6 1:16 PM (14.48.xxx.134)

    밥해놨는데 라면먹으면 화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3761 [단독]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 불륜제보 남편 조성화씨 5 막 장. 2021/08/07 4,040
1233760 어제 나혼산의 김지훈 27 ㅇㅇ 2021/08/07 11,917
1233759 오호.. 요즘 민주당 전투력.. 장난 아니네.펌 7 동감입니다 2021/08/07 1,370
1233758 영문법 하나만 가르쳐주세요. 9 ..... 2021/08/07 1,332
1233757 화이자 부작용으로 잠이와서 죽겠어요 12 ,,,,, 2021/08/07 13,433
1233756 에어콘 시래기, 물청소해도 되나요? 18 지저분 2021/08/07 6,952
1233755 지금 김연경 다큐 하네요 12 KBs 1 2021/08/07 4,676
1233754 "광주시 홍보비 공개하라"… 법원, 시민단체 .. 3 000 2021/08/07 929
1233753 속이 안좋고 두통까지, 엉망이에요 6 0000 2021/08/07 2,481
1233752 여자애들 잔소리 많은 애는 장난아니네요 9 .. 2021/08/07 3,496
1233751 다이어트 중인데 주말이 문제예요 3 2021/08/07 1,561
1233750 여자배구 선수들 보면 왜 눈물이 나는지 2 갱년기 2021/08/07 1,747
1233749 요즘 ppl 중 과해보이는 화장품 6 .... 2021/08/07 3,237
1233748 히스테릭하면서 딸 간섭하는 엄마 아래 있던 친구들 ..... 2021/08/07 1,124
1233747 유튜브 동영상을 ppt로 녹화했는데ㅠㅠ 영상제작 2021/08/07 957
1233746 가장 먼지안나게 하는 청소법갈켜주세요 7 고민 2021/08/07 1,666
1233745 김남국의원도 다 알고 있었군요. 10 잘했네. 2021/08/07 3,783
1233744 친정엄마가 자꾸 어지럽고 순간순간 앞이안보이신다고 11 원글 2021/08/07 3,968
1233743 리듬체조는 어찌 올림픽에 출전선수가 없나요 48 궁금 2021/08/07 2,740
1233742 허재 둘째 아들 김명민하고 똑 닮았네요 7 강아지상 2021/08/07 2,577
1233741 장조림 냉동해도 될까요 3 2021/08/07 1,072
1233740 요즘 여대생들은 휴학을 많이 하네요 8 웃자 2021/08/07 5,342
1233739 80억을 아꼈습니다. 48 퍼옴 2021/08/07 24,952
1233738 수돗물 푸른찌꺼기 2 ..... 2021/08/07 878
1233737 냉장고는 차 있는데 먹을게 없는 이유를 열댓자로 서술하시오. 27 ... 2021/08/07 6,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