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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없는데 치매걸리면 어쩌나요?

.. 조회수 : 6,637
작성일 : 2021-08-06 08:56:02
아래 치매 노인 계좌서 12억 인출한 조선족 간병인 기사보니..
자녀나 배우자 없이 치매걸리면 어찌해야 하는건가요?
요양원비는 누가 내주고 남은 재산은 어찌 하는지
이번 사건은 친척이 의심해 고발해서 밝혀졌지만
저런일 많을것 같기도 하네요.
건강할때 미리 대비를 해야할것 같아요.
IP : 175.223.xxx.21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1.8.6 8:56 AM (70.106.xxx.159)

    그러니 돈많다고 장땡이 아닌거에요
    눈먼 돈이죠
    말그대로 업어가는 놈이 임자인 돈이네요

  • 2. ....
    '21.8.6 8:56 AM (121.178.xxx.158)

    그 글 노인분 자식 있을텐데요 맡기고 확인 안 하니 저런 일이 생긴거죠

  • 3. 으이구
    '21.8.6 8:57 AM (61.83.xxx.74) - 삭제된댓글

    곧 보험사 같은곳에서 후견인 서비스 나올겁니다

  • 4.
    '21.8.6 8:58 AM (180.224.xxx.210)

    변호사한테 상담 가세요.

  • 5.
    '21.8.6 9:01 AM (223.39.xxx.178)

    자식 있어도 가스라이팅으로 환자 재산 빼돌리는 간병인들 있어요
    제 주변에 소송하는 사람 있어요
    돈 빼돌리는건 자식들도 그래요
    그래서 자식들 분란 나고 부모가 자식이랑 사이 갈라지는 경우도 많아요

  • 6. qq
    '21.8.6 9:01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비혼이거나 무자녀거나 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날테니
    언젠가는 그에 맞춰 사회적 서비스가 생길 것 같긴 하지만
    지금은 아직은 아니죠 언제 될지 알 수 없고요
    자식도 돈 앞에선 믿을 수 없는데
    친척조카한테 부탁해도 그 조카라 돈 빼먹으면 방법이 없죠
    가족없는 치매노인 돈이야 눈먼 돈이니까요.
    본인이 관리를 전혀 못하니까요
    돈많은 노인이면 친척들이 빼가려고 혈안이 될지도요

  • 7. ..
    '21.8.6 9:05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잠깐 제정신일때 정리하고 가야할듯.
    인격대우도 못받을건데

  • 8. ㅡㅡㅡ
    '21.8.6 9:09 AM (70.106.xxx.159)

    이런일 그전부터도 있었어요
    솔직히 의식 흐려지고나면
    돈이 사라지고 후진 곳으로 밀려나도
    알게 뭐에요

  • 9. ...
    '21.8.6 9:11 AM (175.223.xxx.217)

    차라리 사회에 기부하는게 낫지
    조선족 손아귀에 몰래 들어가는건 아닌것 같아요.

  • 10. ㅋㅋㅋ
    '21.8.6 9:14 AM (1.237.xxx.130) - 삭제된댓글

    텅장에 12억이 있단게 더 신기해요ㅎ

  • 11. . . .
    '21.8.6 9:15 AM (116.121.xxx.143)

    재산이 엄청 많으면 재단에 전재산 기부하고 대신 노후 좀 돌봐달라고 해야죠

  • 12. 치매
    '21.8.6 9:16 AM (203.142.xxx.241)

    걸리기 전에 어느정도 나이되면 조카든 믿을만한 사람을 후견인으로 지정해야죠. 아니면 상속인으로 지정해놓던가..

  • 13. 이건
    '21.8.6 9:16 AM (218.236.xxx.89)

    변호사 여럿 둘 능력 없는 담에는….

    대책이란게 없을듯, 자식이 빼가면 신고 안 되고
    그나마 학대나 안 하면 다행인거고
    나머지 경우는 뭐…..

  • 14.
    '21.8.6 9:21 AM (125.176.xxx.8)

    정신 멀쩡할때 믿을만한 후견인을 법적으로 지정해 놓아야 될것 같아요.
    요새는 결혼 안하는 능력있는 비혼들이 많으니 이들이 나이들면 뭔가 법덕으로 강력하게 생길것 같은데.

  • 15.
    '21.8.6 9:26 AM (116.122.xxx.50)

    자식도 자식 나름이라....
    자식 없어서 누릴 수 있는 것들(경제적 시간적 여유)을 치매 걸리기 전까지 잘 누리고.. 치매 이후의 생은 운명에 맡겨야죠..ㅠㅠ

  • 16. 음..
    '21.8.6 9:28 AM (121.141.xxx.68)

    저는 그래서 혹시나해서 조카들, 사촌동생들에게 잘~해줘요.
    나중에 수술동의서 사인이나 요양병원이나 하여간 이런 일이 발생할때를 대비해서요.

  • 17. ,,,
    '21.8.6 9:33 AM (39.7.xxx.146)

    지금까지 일어난 그런 사건들 자식들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독거노인들 역시 마찬가지고요

  • 18. ㆍㆍㆍㆍㆍ
    '21.8.6 9:46 AM (211.208.xxx.37)

    예전에 우리 아버지 고향친구가 부모 재산 처분해서 야반도주 했어요. 총기 흐려지기전에 최대한 대비 해놓는 수 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 19. 눈먼돈
    '21.8.6 10:02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어쩔 수 없는 돈...
    자식이 맡아도, 자식없어 조카나 가까운 친척이 맡아도, 회사에서 책임 상품이 맡겨도... 결국 눈먼돈이에요. 누구라도 빼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 20. ...
    '21.8.6 10:19 AM (222.109.xxx.48)

    자식이 빼가서 한탕해먹어도
    똑같을듯요

  • 21. ㅇㅇ
    '21.8.6 10:40 AM (14.38.xxx.228)

    일본에서도 혼자 남은 재력가 노인들이 많이 당하잖아요.
    재정 담당해주는 회계사나 돈 관련되면 노인죽고 수천억 그냥 가져가요..

  • 22. ___
    '21.8.6 10:51 AM (175.209.xxx.184)

    그래서 저는 70 이후 암 걸려 죽기를 원하고, 그것도 안 되면 80 넘으면 죽을 방법을 모색해보려 합니다.
    자식 여섯 있는 저희 어머니를 돌보며, 얻은 교훈이에요.

  • 23. ..
    '21.8.6 10:57 AM (80.227.xxx.203)

    저도 너무 걱정되요.
    제발 국가차원에서 제대로 된 대책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디 기부도 믿을만한 곳이 없어요

  • 24. ...
    '21.8.6 11:05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자식이 빼가는게 조선족 같은 남이 빼가는게 낫다지
    자식이 만능치트기인가요?

    여기 글들만 봐도 친정 부모인연 끊는다.
    시부모는 남이다 신경꺼라 등등 육신과 상관없이 그런사연이 줄줄이사탕

    결국 치매되서 버려지고 이용당하는거는 자식 여부가 아니죠
    자식에게 버림받는 노년이 얼마나 많은데요

  • 25. ...
    '21.8.6 11:06 AM (183.98.xxx.33)

    자식이 빼가는게 조선족 같은 남이 빼가는것보다 낫다지
    자식이 만능치트기인가요?
    노후보장용으로 자식 낳는걸 당당하게 말하시네요

    여기 글들만 봐도 친정 부모인연 끊는다.
    시부모는 남이다 신경꺼라 등등 육신과 상관없이 그런사연이 줄줄이사탕

    결국 치매되서 버려지고 이용당하는거는 자식 여부가 아니죠
    자식에게 버림받는 노년이 얼마나 많은데요

  • 26. 믿는다는 거
    '21.8.6 11:10 AM (175.223.xxx.94)

    그래도 믿을 건 대부분 자식인데
    자식이 없음 조카들 중 믿을 수 있는 조카에게 공들여야해요.
    그래야 약 타러 같이 병원도 가주고 입원도 시켜주죠.
    이게 나라에서 해결이 쉽지 않아요.
    점점 젊은이들 부담이 느는데 누가 내 세금을 치매 노인을 위해 더 내놓으려 할까요.
    그래서 출산율도 높아져야 하는데
    싱글로 사는건 이런 것에 대한 의무를 다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결혼도 출산도 쉽지 않은 사회로 국가가 만들고 있으니 참~
    쉽지않은 세상입니다.

  • 27. 음...
    '21.8.6 11:19 AM (61.98.xxx.105)

    전에 어느 분이 기사 링크해 주셔서 읽어보니, 은행권에서 이미 관련 신탁 상품들 출시했더라구요. 하나은행 100세 안심 신탁, 검색해보시길~

    아마 앞으로 더 많은 신탁 상품들이 나올 듯.. 그리고 정부에서 신탁 비슷한 업무를 하게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28. 신탁
    '21.8.6 11:46 AM (106.255.xxx.18)

    저도 신탁하려고요
    앞으로도 상품 많이 나오겠죠 뭐

    여튼 치매나올거 대비해서
    내 금전 어떻게 쓸지 다 정리해놔야요 걸리기 전이나
    아주 경증일때요

  • 29. 자식도 못 믿어요
    '21.8.6 1:16 PM (14.55.xxx.141)

    아들네가 20여년 너무도 잘해서 많은 재산을
    가지고 그 아들네로 들어간 이모님!
    뇌졸증이 왔어요
    약간의 언어 장애정도

    어디 저~밑(전라도나 경상도로 추측)
    요양원에 갖다 놓았다는데
    어딘지 안 알려줘요

    1년후 이모가 더듬거리며 엄마 전화번호를 요양원에
    알려줘서 전남 요양원으로 만나러 갔더니 요양원비가
    7개월 밀려있고 자식은 데려다 줄때만 왔다갔대요ㅜㅜ
    이미 이모돈은 자식 손으로 들어간지 오래됐구요

  • 30. ...
    '21.8.6 1:27 PM (121.134.xxx.195) - 삭제된댓글

    믿을만한 후견인은 과연 믿을만할까요?
    애 키우느라 뼈가 빠졌는데 늙어 죽을때 아주 약간의 메리트는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이 세상에 공짜는 없잖아요.

  • 31. 보통은
    '21.8.6 3:02 PM (119.69.xxx.110)

    조카들중 한명한테 맡기고 입원하긴하죠

  • 32. 현실은
    '21.8.6 5:59 PM (175.112.xxx.243)

    가족, 친척 다 필요없고
    신탁이 갑입니다. 신탁 사후는 공증 기부도 되니 그게 낫아요

    자식 믿는거는 부모 마음일 뿐 그게 자식 마음은 아니거든요.
    특히 아들은 여기 결혼했으니 며느리가 남 이라고 보지도 말자는데 아닌가요? 깔끔하게 신탁이 낫습니다.

  • 33. 신탁
    '21.9.16 1:28 PM (125.184.xxx.67)

    앞으로 신탁이 더 많아질 거예요.
    신탁회사가 후견인 역할을 해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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