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슬의 궁금한 점
다른 병원은 된다고 했는데 준완은 안된다 하니 고맙다고 울면서 뭐라 뭐라 하던데 상황을 제대로 못봐서요.
혹시 보신 분 계세요?
1. 모모
'21.8.6 12:47 AM (1.244.xxx.146)준완이찾아온거죠
아기가 심각한 상황인데 무리한 시술까지 해야하나 한거죠 누군가의 가장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했던거 같아요2. ..
'21.8.6 12:48 AM (183.98.xxx.81)준완이 찾아온 아기 엄마요?
아기가 미숙아에 몸무게도 너무 적은데, 다른 병원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바드? 그런걸 달아보자고 했나봐요.
아기 엄마는 지푸리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해보고 싶은데 남편도 반대하고 판단이 잘 안 서는거죠. 과연 하는게.최선인지 결정을 못하겠어서요.
준완 교수가 자기라면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심장 이식을 하기에도 너무 어리고 다른 병도 있어서 받더라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구요.
그 엄마가 냉정하게 말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갔죠.3. 슬의
'21.8.6 12:52 AM (1.252.xxx.163)앗 준완이를 익준이로 잘못 썼네요. ㅜㅜ
(수정했어요)
그럼 아가는 하늘나라로 가야하는 거죠? ㅠㅠ
오늘 전반적으로 우울한 내용이 많았네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4. 맨날
'21.8.6 12:58 A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울어요 출연자들
그래서 안 봐요
잠깐 즐겁고 계속 슬픈 사연에 성인에 가까운 의느님들
조정석 보려고 보는데 이젠 지치네요5. 아마도
'21.8.6 9:43 AM (121.162.xxx.174)심장박동기? 아닐까요
공여자 나올때까지 기계 박동기로 유지하는 건 어떠냐
에 대해
현실적으로 후보자에 오르기 어려운데
아주 드문 확율로 그렇게 하기엔
그럼으로써 아이가 감당할 리스크가 너무 크다
로 전 이해했고요
현실이라면
그쪽 주치의와 상담하세요 라고 했겠죠ㅜ
주치의는 해보자는데 한걸음 물러서 아니 포기가 아이를 위한 길이야
이 말 하는 건 너무나 어려울텐데요
고맙다 말하는 심정이 제게는 드물게 공감이 갔습니다6. 공감
'21.8.6 11:19 AM (112.154.xxx.39)주치의가 저리 말하고 이이는 계속 상태안좋고 준환이가 의사편들거나 감성적으로 접근했음 부모는 더 힘들고 죄책감 느꼈을텐데 현실적으로 냉정한 조언을 들으니 포기할수 있어 감사한거죠
부모가 자식을 어찌 그냥 내려놔요? 그래도 된다고 준환이가 말해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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