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무서운 이야기 하나 할게요..

조회수 : 7,949
작성일 : 2021-08-06 00:30:30
차로 직장 출근하는데
40분 정도 걸리는 길을
거의 절반 정도 지났을때쯤
뒤에서


- 엄마, 나 이 길 와본 적 있어..

라는 목소리가 들려오는거에요..


























유치원 들리는것 깜박함 젠장...














(펌)
IP : 223.39.xxx.10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21.8.6 12:31 AM (180.68.xxx.158)

    끔찍하네요~

  • 2. 재밌다
    '21.8.6 12:32 AM (175.114.xxx.96)

    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뭔 말인지 첨에 이해 안가서 다시 스크롤 업다운 했어요.푸하하하

  • 3. ㅇㅇ
    '21.8.6 12:32 AM (5.149.xxx.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 ㅇㅇ
    '21.8.6 12:32 AM (125.176.xxx.65)

    으아아악
    너 왜 유치원 안갔어? ㅋㅋㅋㅋㅋ
    출근시간에 다시 돌아가야하는 공포

  • 5. ..
    '21.8.6 12:35 AM (14.35.xxx.2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6. ....
    '21.8.6 12:35 AM (58.141.xxx.99)

    공포 맞네요 ㅋㅋㅋㅋㅋ

  • 7.
    '21.8.6 12:36 AM (126.11.xxx.132)

    여태 들었던 이야기 중 가장 무서웠어요.ㅠㅠ
    어떻게 하셨어요.?

  • 8. ㅇㅇ
    '21.8.6 12:36 AM (1.240.xxx.117)

    무서운 이야기 인정!

  • 9. 비슷
    '21.8.6 12:41 AM (112.154.xxx.39)

    유치원 하원시간 되서 나갔는데 그날은 같이 하원하는 친구들은 특강이 있어 우리아이만 혼자 내리는 날이였어요
    아이 데리러 가놓고는 아무도 없으니 깜박하곤 하원길을 지나쳐 뭔생각였는지 공원 산책을 했답니다
    핸드폰도 안들고 와서 공원 두어바뀌돌고 집에 왔는데 부재중 전화가 ㅠㅠ 다시 유치원으로 돌아간 아이 데리러오라고

  • 10. 그린
    '21.8.6 12:51 AM (211.193.xxx.151)

    너무 무서워요!!!

  • 11. ....
    '21.8.6 12:51 AM (122.32.xxx.94)

    엄마는 놀라서 헉인데 아이가 너무 귀엽ㅋㅋ
    엄마에게 좀 일찍 아는척해주지 그랬어?

  • 12. ㅇㅇ
    '21.8.6 12:51 AM (175.223.xxx.184)

    진짜 무서운 거 인정
    황당하고 식은땀 나셨겠어요

  • 13. ㅋㅋ
    '21.8.6 12:56 AM (118.235.xxx.188)

    ㅋㅋㅋㅋㅋㅋ현웃

  • 14. ㅎㅎㅎㅎㅎ
    '21.8.6 1:13 AM (1.233.xxx.86)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좀 일찍 말해주지 ...
    운전을 너무 열심히 하셨네요.
    ㅎㅎㅎㅎㅎㅎ 진짜 무섭당 ㅎㅎㅎ

  • 15.
    '21.8.6 1:16 AM (121.165.xxx.96)

    허거덕 ㅠㅠ ㅍㅎㅎㅎ

  • 16. ....
    '21.8.6 1:50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애들 델고 쇼핑하다 지쳐서 짐 싣고 떠났는데 애는 주차장에 두고 온 거 보다는 낫죠. 저는 애들 어릴때 그런 꿈 많이 꿨어요. 애들 잃어버릴까봐 신경을 곤두세우고 다녔거든요. 그런 꿈 꾸다 깨면 식은 땀이 줄줄..

  • 17. 궁금이
    '21.8.6 2:07 AM (110.12.xxx.31)

    덜덜덜.. 그럼 다시 가야 되는거네요? 너무 운전에 집중하신듯..

  • 18. 아까
    '21.8.6 2:33 AM (221.150.xxx.126)

    아까 대강 보고 무서워서 뒤로 갔다 다른 글 좀 보고 마음 단단히 먹고 들어왔는데 꺄아 ㅎㅎ

  • 19. 요하나
    '21.8.6 6:32 A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20. 헉!
    '21.8.6 7:01 AM (211.221.xxx.167)

    지각은 안했죠?ㅎㅎㅎ

  • 21. 으악
    '21.8.6 8:19 AM (58.121.xxx.123)

    섬뜩하네요 ㅎㅎ
    전 한겨울날 아이 유치원에 차로 데려다주고
    잠깐 마트 들렀다가 집에 오니
    아이가 와있있어요ㅠ
    정신없는 에미가 유치원 쉬는 날인지도 모르고
    그 앞에서 애 들어가는 것만 보고 간거죠.
    당황한 아이는 차를 찾다가 열심히 뛰어서
    집에 왔대요. 사차선 큰 도로도 건너고ㅠ
    아이말로 열심히 뛰어가는데
    눈에서 물같은 게 나와서 바람에 날아갔대요ㅠ
    미안하다, 아들아 ㅠ

  • 22.
    '21.8.6 8:23 A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진짜 섬뜩하네요 최고로 무서운 이야기

  • 23. 와우
    '21.8.6 9:26 AM (49.174.xxx.190)

    와우 현실공포다

  • 24. 저도하나
    '21.8.6 10:00 AM (125.189.xxx.41) - 삭제된댓글

    아이 유치원때 아는분이 일주일에 한 번
    아이들 몇 수업 했었는데
    거리가 차로 15분거리 되거든요.
    아이 입구 내려만주고 집으로 왔는데
    한 20분 뒤에 모르는번호 전화가 왔어요.
    받으니 택시기사님..금방 아이바꿔주더니..
    엄마 데리러와 오늘 노는날이야 하고
    울더라고요..
    넘 놀라 가서 데려왔는데
    아이가 한참기다리다가 안오니 다시 내려와
    택시와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서
    대기하고있는 기사님한테 울먹이며
    우리엄마한테 전화좀 해주세요 그랬데요..
    지금생각해도 가슴 철렁해요..ㅠ
    그 애 지금 대학생이에요..

  • 25. 저도하나
    '21.8.6 10:07 AM (125.189.xxx.41)

    유치원때 아는분이 일주일에 한 번
    아이들 몇 수업 했었는데
    거리가 차로 15분거리 되거든요.
    아이 입구 내려만주고 집으로 왔는데
    한 20분 뒤에 모르는번호 전화가 왔어요.
    받으니 택시기사님..금방 아이바꿔주더니..
    엄마 데리러와 오늘 노는날이야 하고
    울더라고요..
    넘 놀라 가서 데려왔는데
    아이가 한참기다리다가 안오니 다시 내려와
    택시와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서
    대기하고있는 기사님한테 울먹이며
    우리엄마한테 전화좀 해주세요 그랬데요..
    지금생각해도 가슴 철렁해요..ㅠ
    세월이 흘러 그 애 지금 대학생이네요..

  • 26. ㅎㅎㅎ
    '21.8.6 10:46 AM (175.112.xxx.57)

    애 데리고 출근하셨나요, 다시 돌아가셨나요?
    저라면 그냥 직장에 델고가서 구석진 공간하나 긴급수배해서 색칠 공부 시켰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2933 드디어 유동규가 수면위로 떠오르네요 4 ... 2021/09/29 1,931
1252932 하체비만 성인발레 배우면 어떨까요?? 22 ㅎㅎ 2021/09/29 3,429
1252931 샤인머스켓 실온 보관하나요? 8 샤인 2021/09/29 5,592
1252930 욕량초과.jpg 13 홍영훈 2021/09/29 3,835
1252929 이런 남자친구 흔한가요? 15 . 2021/09/29 5,602
1252928 확진자가 3000명 안 넘네요 4 ㅇㅇ 2021/09/29 3,809
1252927 중3여아 너무 피곤하고 기운없다고 15 Xhhj 2021/09/29 2,630
1252926 자꾸 등록일 틀리는 헬스장..기분나쁘네요 1 운동녀 2021/09/29 1,485
1252925 달리와 감자탕 보다가 쫌... 5 ㅡㅡ 2021/09/29 2,742
1252924 홍영표 의원님의 문자 메세지 16 우리는 오소.. 2021/09/29 1,501
1252923 자기보다 급이 낮다고 생각되는 남자 7 ㅇㅇ 2021/09/29 2,551
1252922 보험사에 들은 연금보험 수령시 세금.. 3 ........ 2021/09/29 1,754
1252921 부정맥있는데 백신 맞으신분들 괜찮나요? 9 ... 2021/09/29 2,173
1252920 유동규 자택 압수수색..폰 던졌다 13 pascu 2021/09/29 3,103
1252919 요즘 부츠컷 유행인가요? 4 .. 2021/09/29 3,699
1252918 봉고파직, 위리안치? 9 이재명이 왕.. 2021/09/29 1,125
1252917 모자란조카 10 시누야 정신.. 2021/09/29 4,304
1252916 대학생 아이들 백신주기 당겨졌나요? 5 ,,, 2021/09/29 1,427
1252915 '대장동 개발사업' 쟁점 총정리... 알기쉽게 Q&A로 .. 24 .... 2021/09/29 1,343
1252914 넷플릭스 타고르 단편 드라마 모임 넷플 2021/09/29 976
1252913 합수본 안만들면 대장동 다시 해먹을거예요 7 열받아 2021/09/29 608
1252912 백신 미접종자 PCR 음성확인서 없으면 다중시설-행사 참여 제한.. 2 .... 2021/09/29 1,839
1252911 그림 도록을 만들 때 스마트폰으로 그림 찍어도 되나요 6 ㅇㅇ 2021/09/29 633
1252910 어떻게 송편이 말랑말랑할수 있나요 2 송편 2021/09/29 3,133
1252909 드럼 세탁기 16kg와 통돌이 16kg 용량차이 큰가요? 4 세탁기고민 2021/09/29 1,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