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들은 이야기인데..
서울에서 자취하는 대학생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방 본가에 내려갔대요.
본가에서 한달 넘게 지내고 개강이 가까와져서 8월 말에 서울 자취방으로 돌아갔는데
문을 열려고 하는데 안에서 이상한 웅웅대는 소리가 들리더래요.
문을 열었는데 아직 더운 바깥과 달리 안의 공기가 이상하게 서늘하더래요
두려움을 참고 안으로 집 들어간 순간 안을 보고 기절했대요.
이유는 …
에어컨을 안 끄고 가서 한달 내내 돌아가고 있었데요.
전기요금 어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싹하게 무서운 이야기 하나
ㅇㅇ 조회수 : 6,758
작성일 : 2021-08-05 23:20:14
IP : 39.7.xxx.17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ㅋㅋ
'21.8.5 11:21 PM (175.119.xxx.2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읔~?~
'21.8.5 11:21 PM (112.153.xxx.213)쫄았다. 많이
3. ...
'21.8.5 11:22 PM (221.151.xxx.109)어휴...
불 안난게 다행4. ~~
'21.8.5 11:23 PM (175.211.xxx.182)대박ㅎㅎㅎㅎㅎㅎㅎㅎ
무슨일일까 대박 쫄면서 봤는데
무섭고도 재밌네요ㅎ5. ㅇㅇ
'21.8.5 11:24 PM (5.149.xxx.222)으악 !!!!!!!!!!!!!!!!!!!!!!!!!!!!!
6. ㅋㅋ
'21.8.5 11:25 PM (59.12.xxx.232)정말 오싹했겠네
추워서7. ㅂㅂ
'21.8.5 11:28 PM (112.155.xxx.151) - 삭제된댓글한달 간 빈 집에
에어콘 풀가동이라~오싹해요.8. 으아아아
'21.8.5 11:29 PM (180.65.xxx.125)오싹
9. ...
'21.8.5 11:32 PM (221.151.xxx.109)이거 여름마다 등장하는 얘기이긴 함
10. ㅎㅎㅎ
'21.8.5 11:33 PM (223.62.xxx.127)ㅎㅎㅎㅎㅎ공포 그 자체 ㅎㅎ
11. 으싸쌰
'21.8.5 11:47 PM (218.55.xxx.109)오싹하네요
12. ㅇㅇ
'21.8.6 12:04 A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저도 비슷한 훈훈한 이야기 있네요
보일러 틀어놓고 발리 여행 다녀온 ㅠㅠ13. 쓸개코
'21.8.6 12:14 AM (118.33.xxx.179)ㅎㅎㅎㅎㅎㅎㅎ 오싹 서늘.
14. ㅇㅇㅇ
'21.8.6 1:02 AM (211.247.xxx.92)한밤중인데도 낄낄 웃고 있어요.
전기세 얼마 나왔는지 후일담은 없나요..
감이 안잡혀서요.15. ....
'21.8.6 10:44 AM (1.241.xxx.220)전 보일러 온도를 잘못 설정해두고 주말사이에 본가갔다왔더니... 원룸이 찜질방이 되어있더군요.
오래된 원룸 베이크 아웃 지대로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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