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도 무서웠던 기억

000 조회수 : 3,519
작성일 : 2021-08-05 22:33:39
결혼하기전에 아마 친구들 만나고 늦게 집에 갔던것 같아요
우리 집 동네가 상가가 많은 곳이라 밤에는 인적이 없는 곳이에요
집도 1,2층을 사무실로 세주고 3층에 살았는데 1층에 셔터가 있는 작은 건물이에요
우리집을 10미터 정도 앞에 놔두고 막 걷는데 어떤 사람이랑 서로 반대 방향으로 스치고 지나갔어요 나는 우리집쪽으로, 그 사람은 우리집 반대방향으로 말이에요
그런데 스치는 순간, 너무 기분이 이상하고 그 사람이 무서운 거에요 얼굴도 모르는데 말이죠
그래서 정말 우리집으로 거의 뛰다시피 다다다 가서, 셔터문을 올리고, 들어가서 셔터를 내리고, 3층의 우리집까지 막 뛰어올라 갔어요
내가 들어가서 헉헉거리니 엄마가 왜 그러냐고해서, 밖에서 이상한 사람을 만났다고 했어요 그리고 급하게 오느라고 1층의 셔터문을 잠그지 못했다고, 아버지에게 문좀 잠그고 오시라고 했어요
원래 제일 늦게들어오는 사람이 잠그는 건데 제가 잠글정신이 없었으니까요,
아버지가 1층에 내려가서 문을 잠그고 오셨는데 저보고 하시는 말씀이 셔터가 올려져 있더라는 거에요
제가 분명히 후다닥 뛰어와서, 문열고 들어와서 다시 셔터를 내리고 죽기살기로 3층까지 뛰어올라왔는데 말이에요
그사람이 나를 따라와서 건물안까지 들어왔다가 아버지가 내려오는 인기척을 듣고 다시 나간거 같았어요
건물안까지 무슨 생각으로 따라 들어온건지 너무 무서웠어요
IP : 14.40.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ㅈㅁ
    '21.8.5 10:37 PM (110.9.xxx.143) - 삭제된댓글

    싸이코면 아버지도 큰일날 뻔했네요.

  • 2.
    '21.8.5 10:39 PM (203.218.xxx.133)

    무섭네요..

    오늘 무서운 글들 읽으니 왜이리 범죄자들이 여기저기 많나요. 넘 무서워요

  • 3.
    '21.8.5 10:41 PM (121.162.xxx.148)

    그 쎄한 느낌 있죠~~~
    무섭무섭~~!!!!!

  • 4. 어머
    '21.8.5 11:09 PM (115.21.xxx.48)

    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8877 키토김밥 옆구리 안터지게 싸는 방법 공유해 주세요^^ 6 키토김밥 2021/08/06 2,488
1228876 자식 없는데 치매걸리면 어쩌나요? 26 .. 2021/08/06 6,869
1228875 9시 정준희의 해시태그 ㅡ 누가 , 왜 김학의사건을 덮었.. 3 같이봅시다 .. 2021/08/06 810
1228874 마트가는데 집에 뭐 쟁여놓을까요 5 ㄹㄹ 2021/08/06 3,323
1228873 스텐후라이팬 포스코스텐이 좋은건가요? 1 ㅇㅇ 2021/08/06 1,034
1228872 생활기록부와 10대 시절 이야기 1 이재명 2021/08/06 1,553
1228871 세탁돌려놓고 그대로 잤어요 5 빨래 2021/08/06 3,524
1228870 냉장고에 있던 생선 어제로 해결했어요 1 마지막 2021/08/06 1,446
1228869 계란은 씻어서 보관하면 안된답니다 17 aa 2021/08/06 6,768
1228868 '정경심 교수에 대한 무죄 선고 촉구 대국민 서명운동' 에 동참.. 12 서명동참 2021/08/06 935
1228867 치매환자 계좌서 12억원 빼돌린 간병인 구속 16 2021/08/06 4,494
1228866 생각의 탄생, 코스모스 읽어보신 분~ 13 ... 2021/08/06 2,062
1228865 어느 ‘新대깨문’의 일기 38 기가막히네요.. 2021/08/06 3,093
1228864 허리 아파서 깼을 때요 11 지난번에 2021/08/06 1,690
1228863 마른오징어를 못먹는 나이ㅜㅜ 11 슬프다 2021/08/06 2,652
1228862 신혼집에서 아내가 직장상사에게 성폭행.. 24 경악 2021/08/06 13,153
1228861 나이 60인데…노후가 걱정입니다 38 암울해요 2021/08/06 20,642
1228860 "이지메 쌍둥이와의 트러블" 김연경 스토리에 .. 13 보는 눈은 .. 2021/08/06 8,194
1228859 금리 올리는 신흥국들…미 ‘테이퍼링’ 가능성에 선제 대응 10 ... 2021/08/06 2,425
1228858 KBS다큐, 천재 물리학자 이휘소의 진실 (2010 방송) 4 실험실 2021/08/06 3,526
1228857 헤어쿠션을 한 상태에서 염색을 해도 되나요? 3 궁금해요 2021/08/06 1,475
1228856 윤석열 사건 대검으로 단순 이첩... 공수처장도 적폐 하수인? .. 4 공수처 2021/08/06 1,820
1228855 저도 무서운 이야기 7 daisyd.. 2021/08/06 4,863
1228854 너무 재밌어서 링크 올려요. 냥과 댕댕이 7 ㅎㅎㅎ 2021/08/06 2,559
1228853 판펌) 왓챠 데이터 요금 폭탄맞고 정신병 걸릴뻔한 후기 7 ㅇㅇ 2021/08/06 5,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