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부모님이랑 같이사는거 어떤가요?
또래 분들보다 굉장히 마인드도 젊으시고 트여있는 분이세요
잔소리나 간섭도 잘 안하시구요
며느리한테도 전화 절대 먼저 안하실정도로 젊은사람들 배려해주세요
근데 저는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싶어요
부모님도 70넘으시고 여기저기 아프시고
혼자서 뭔가 해결하시거나 일처리 하시기 벅차지실때쯤..
제가 모시고 싶어요
부모님 노년..말년에 제가 옆에서 잘 보살펴 드리고 좋은시간 같이 보내면서
나중에 나중에 부모님하고 작별할때까지 편안하게 잘 보내드리고 싶어서요..
남편도 저희 부모님이랑 사이좋고
부모님이 남편을 참 이뻐라 하세요
남편도 가정적이고 저희부모님한테 엄청 잘하구요
매주주말마다 친정가서 남편이 맛있는음식 요리해드려서
같이 먹고 아빠랑 남편이랑 한잔씩 하시고
휴가도 무조건 친정부모님이랑 같이 가구
남편이 더 먼저 챙기는
그런 분위기에요
부모님 나이 더 드시면 같이 사는건 어떨까요?
일단 남편은 자긴 나쁘지않다고
당장일은 아니니 한번 생각해보라고 하네요
혹시 친정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분 계신가요?
아 밑에 남편이 고아냐고 물어보신분 계셔서...
남편이 시부모님이랑 그렇게 사이가 썩 좋지않아요
어렸을적부터 많이 맞고자랐고 자세히 얘기하긴 그렇지만
부모님땜에 좌절을 겪은적도 있고.. 별로 정이 없더라구요
남편이 그래서 더 저희부모님한테 정들이고 잘하는거같아요
1. 혹시
'21.8.5 7:49 PM (223.38.xxx.85) - 삭제된댓글남편분이 고아세요??
2. 글만보면
'21.8.5 7:50 PM (175.223.xxx.190)완벽한 노인이네요? 딸눈에는 그렇게 보이겠죠
시부모님은요? 다 돌아가셨나요?
남편도 자기 부모 모시고 보살펴드려야죠.3. ㅇㅇ
'21.8.5 7:51 PM (1.233.xxx.86)시부모님은요?
4. T
'21.8.5 7:51 PM (14.40.xxx.14) - 삭제된댓글시부모님은 누구와 사시는데요?
나야 내부모님과 사는거니 괜찮지만 배우자는 본인 부모님 생각나지 않을까요?
부부의 문제이고 남편분과 상의하실 문제지만..
남자분이 같은 상황 올렸다면 진짜 가루가 되게 까였을거거든요.5. 주말마다
'21.8.5 7:52 PM (39.7.xxx.192)친정가서 남편이 요리 한다는데 두번 이뻐하다간 머슴되겠네요
전에도 친정가서 남편이 요리하고 처조카들 오면 밥해먹인다 해서 욕먹은분 아니세요? 욕먹으니 남편 취미니 하셨던분 같은데6. 82회원
'21.8.5 7:54 PM (175.223.xxx.52)남편들은 할결같이 비정상적인 가정이고
친정은 한결같이 천사 부모고
사위 이뻐한다네요 ㅎㅎㅎ
빌딩이라도 주셨나요?7. ....
'21.8.5 7:54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아뇨.ㅠㅠㅠ 남편은 생각도 안하나요..???? 전 그런선택을안할것 같네요 ..
8. 노노
'21.8.5 7:55 PM (211.107.xxx.182)사람 사이의 거리가 주는 그 엄청난 힘을.... 모르시는군요.
물론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아무리 가족이라도 성인이면 따로 살면서 보는 게 최고에요.9. 제발
'21.8.5 7:55 PM (110.70.xxx.240)효자 효녀들은 결혼하지 마세요
요즘 진짜 효녀들 아휴~~~10. 123456
'21.8.5 7:56 PM (210.178.xxx.44)저희는 시부모님 모두 돌아가셨고, 남편이 제가 바쁠때 혼자서도 친정 가서 2~3일 지내고 올만큼 서로 잘 지내는데요.
그래도 부모님과 같이 살 생각은 안해요.
결혼했으면 자기 가족끼리 살아야죠.
결혼 안했어도 성인이면 따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11. 주말마다
'21.8.5 7:56 PM (175.223.xxx.74)남편끌고 친정가면서 합가 까지 하고 싶으세요? 효녀들 결혼은 왜해요? 부모 모시고 살지
12. 흠
'21.8.5 8:00 PM (39.7.xxx.235)친정 부모님이 재산이 많나봐요?
시부모는 재산 없고요?13. .....
'21.8.5 8:00 PM (106.102.xxx.152)글쓴님 외동이세요?
14. 마키에
'21.8.5 8:00 PM (121.143.xxx.242)위아랫집 혹은 옆집으로 사세요
한 집안에서 사는 건 서로 의 상할겁니다15. 위험해요
'21.8.5 8:01 PM (1.235.xxx.203)그렇게 부모님하고 사이 안좋은 자식들이
부모님 돌아가시면 심경의 변화가 올 수도 있어요.
내가 늙고 노인되고 그렇게 부모의 나이가 되면
밉고 싫었던 부모에 대한 감정도 변하거든요.
그 때 내 부모한테 못했던 효도
엉뚱한 분들이 받아챙겼구나
억울한 감정 생기면 아내도 얄밉게 느껴질 수 있구요.
시부모한테 하는 것과 비슷하게 균형을 맞추세요.
사람 마음은 다 똑같아요
반대로 원글님이 친정 부모와 원만치 못하고
시부모는 며느리를 딸처럼 이뻐한다고
시부모와 사는 거 어떻겠는가 생각해보세요.16. ㅇㅇ
'21.8.5 8:01 PM (110.70.xxx.149)주말마다 처가집가서 요리하니 옳타쿠나 들러붙는군요
제가 시댁일 열심히 할 때 울 시부모도 그랬음
요새 쌩까니까 기대도 안하더군요17. ...
'21.8.5 8:02 PM (121.6.xxx.221)같은 단지내에서 사세요...그게 제일 나아요. 같이 살면 분명 누군가 하나는 괴로움....
같은 단지내에서 살면서 매일 들여다 보고 챙겨드리면 되죠... 같은 집에 사는건 반대입니다. 좋았던 사이도 틀어짐... 그러면서 나에게 그런면이 있었나, 상대에게 그런면이 있었나 나도 몰랐던 사실도 알게되어 괴로움...18. ᆢ
'21.8.5 8:03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그저 놀라고 갑니다
며느리 들들 볶는 우리 시모도
당신 딸 사위 외손주들한테는 천사표 할어니에요
아들 며느리는 생활비 대느라 허걱하는데
그 생활비로 처가살이 하는 딸 사위 걷어 먹이는데
어찌 안좋아할까요?
처가에 빌붙으면 내돈 굳고 존재감으로도 이쁨받는데ᆢ
진짜 단순하네요19. 원글
'21.8.5 8:05 PM (121.173.xxx.11)좋은말씀들 감사해요
역시 같은집에서 같이사는건 무리인가 보네요
같은단지나 같은동에서 사는것도 너무 좋은생각같아요20. 대한민국
'21.8.5 8:05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남자들 대부분 자기부모를 저렇게 생각할걸요
착각도 적당히하시고 정신차리세요ㅡㆍㅡ21. 이분
'21.8.5 8:06 PM (175.223.xxx.183)형제 있어요. 글몇번 봤는데 주말마다 친정에
모인데요. 남편은 거기서 취.미.로 요리 해고요 ㅋ22. ㄴㄴ
'21.8.5 8:07 PM (211.36.xxx.84) - 삭제된댓글99칸 한옥에서 안채 사랑채 따로 살림할 거면 합가하세요.
아이들 사춘기 들어서고 학원 뒷바라지 하다보면 부부관계 소홀해집니다.
거기다 어른모시고 살면 속옷차림으로 나다닐 수도 없고 부부사이 어긋나는 거 금세에요.
가끔 만나서 서로 못 볼 꼴 안보일 때 만족하세요.23. ....
'21.8.5 8:07 PM (222.236.xxx.104)반대로 아들이 이런글 쓰면 진짜 난리날 글인것 같아요..ㅠㅠ 우리 와이프가 요리를 엄청 잘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시가에 가서 요리하고 ... 부모님이랑 살고 싶다고 글 올리면.ㅠㅠㅠ
24. ㅋ
'21.8.5 8:10 PM (115.140.xxx.213)어째 시부모는 상식적인 인간들 하나도 없고 친정 부모들은 상식적이고 간섭도 안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에요
그 친정부모는 누구에게는 시부모일텐데~
효자 효녀는 제발 결혼하지말고 원부모랑 사세요25. ...
'21.8.5 8:10 PM (112.214.xxx.223)남편이 오케이만 하면야
같이 살아도 되죠 뭐..26. ..
'21.8.5 8:12 PM (175.223.xxx.244)남자가 ㅂㅅ인거죠. 이런거 보면 딸에게 잘해야 합니다 . 저런 ㅂㅅ에게 한푼이라도 주면 남좋은일 시키는거죠.
27. 합가하세요
'21.8.5 8:13 PM (175.223.xxx.195)남편도 합가해 살다보면 진실을 마주하겠죠
28. 아무리
'21.8.5 8:13 PM (223.38.xxx.131) - 삭제된댓글팔이 안으로 굽는다지만,
참 뻔뻔하신 것 같네요
혹시 남편이 전업주부 역할인가요?
원글님은 억대 연봉이고요??29. 적당히
'21.8.5 8:14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남편이 내 친정에 이정도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그냥 그걸로 고맙다 하시고 원글님이 적당히 선을 그어주셔야합니다. 이래도 좋아하는구나 그럼 이것도... 저것도...어느 순간 남편이 현타와서 지금 정도 지내던 것도 무너질 수 있어요. 내 부모 놔두고 여기서 뭐하나 싶은 생각이 들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처가에서라도 인정받고 싶어하는 그 마음이 안타까워 제가 말릴 것 같아요. 남편이 지금 그렇게 지내시는 것은 본인 부모님에 대한 갈증이 있어서 아닐까싶어요. 결혼했다면 서로의 원가족과는 적당히 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0. ...
'21.8.5 8:15 PM (222.236.xxx.104)저 아직 자식도 없는 딸이지만.ㅠㅠㅠ 이런생각은 솔직히 남편한테 미안한 감정 들어서 안할것 같아요.... 부모님한테 잘해드리고 싶으면 내선에서는 뭐 얼마든지 해두요 ...
31. ㆍㆍㆍ‥
'21.8.5 8:21 PM (211.208.xxx.37)내부모 나는 다 모르는겁니다. 우리 고모가 얼마전 우리 엄마같은 시어머니도 없다고 하시더군요 ㅎ우리고모 경우 바르고 속 깊은 분이라 제가 좋아하거든요. 근데 그런 얘길 하셔서 깜짝 놀랬어요. 우리 할머니는 자기 자식이 제일이고 며느리 명절에 친정 안보내려고하는 시어머니거든요 ㅎ 그런 시어머니가 없기는;;;;전형적인 심보 고약하게 쓰는 시어머니인데;;;; 원글님 남편이 좋다고 하지도않잖아요. 나쁘지 않다고 한번 생각해 보자는건 싫다는거 아닌가요.
32. 사람이
'21.8.5 8:23 PM (175.223.xxx.200)잘해주면 이렇게 되요. 좋아서 저러나 하고
그래서 시가에도 잘하면 안되요
저도 시가에 잘하고 시모 제사 모실때 힘들까 음식돕고
해가지고 가고 했는데 먹내 며느리 너 말곤 제사 물려줄 사람없다고
당연히 제가 제사 가져간다 생각하더라고요33. ...
'21.8.5 8:23 PM (122.36.xxx.234)앞부분에 쓰신 글만 보고 비혼이신가 했는데 남편 있는 기혼에 그것도 남편 부려먹으려고 작정한 분이군요. 이래서 잘해주는 것도 사람 봐가며 해야 돼요. 호의가 계속되니 호구 머슴으로 아네.
쓰신 글에서 남편 글자 대신 원글님, 친정 대신 시댁으로 바꿔서 읽어보세요. 그래도 이해가 안 되면 그냥 외우세요. "내가 싫은 일은 남에게도 시키지 않는다"
아직도 남편보다 부모님이 우선이고 그게 진짜 효도라고 생각되면 남편은 자유롭게 놔두고 님 혼자 부모님과 합가해서 평생 병수발하며 효도하세요. 형제들이 제일 얼씨구나 하겠네요. 모든 걸 님께 일임할 수 있으니.34. 어우
'21.8.5 8:23 PM (182.214.xxx.38)시댁에서 싫어할걸요??
즤 오빠도 요리가 취미고 부심있어서 처가댁 부모님 서울 오시면 계속 요리해서 대접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한번 요리하면 한번은 외식하라며 직장 다니면서 힘들다고 살짝 싫어하세요.35. 음
'21.8.5 8:29 PM (58.122.xxx.157)원글님이 더 나이가 들면 생각이 바뀔수도 있어요.
36. ㅎㅎ
'21.8.5 8:34 PM (14.32.xxx.215)저희 부모님 독립적이라면 100년은 앞서가신 분인데
60다르고 70 다르고
80은 그냥 진단만 안받았지 반 치매에요37. ..
'21.8.5 8:37 PM (39.118.xxx.86)같이 사는건 달라요~ 같은 동네 사시던가요~ 절대 한집에서 살진 마세요.
38. 사위가
'21.8.5 8:42 PM (58.143.xxx.239)좋다면야 부모님만 좋다시면 괜찮지않을까요?
제 남편도 친정 부모님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좋아해요.
시집에 가서도 그런말을 하고 떠벌림ㅠ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장인장모님 더 연로해지면
당신이 맏이니까 가까이 사는게 좋지않겠냐고
같은 아파트로 이사를 가던지
근처에 집을 짓는게 어떠냐고 그러더라구요.
20분거리에 남동생이 살고 있는데도요.
몇번이나 얘기를 꺼내고 있는데
저는 무슨소리냐고 버럭했어요.
우리 부모님은 꿈도 안꾸실 얘기지요.39. ㅇㅇㅇㅇ
'21.8.5 8:44 PM (211.178.xxx.151)그 아름다운 관계가 합가하면 깨집니다
40. 아뇨
'21.8.5 8:44 PM (59.7.xxx.110)저는 같은단지 사는데 이마저도 스트레스예요
생전 잔소리 안하셨는데 수족이 불편하니 입으로 계속 잔소리하세요 ㅠ
마늘 꼭꼭 눌러담아라, 수박 씻어 썰어라
제나이 50인데...
저희 모녀처럼 사이좋은 사람 못봤다며
다들 부러워했는데
이젠 슬슬 짜증이 ㅜ
근처에 사시고 한번씩 봽는게 나아요41. 저도50살
'21.8.5 8:57 PM (218.38.xxx.12)울 엄마가 제 인생의 롤모델이었고 남편복은 없지만 부모복은 있네
요러고 살았는데 이거 무너지는거 순식간이드라구요42. ~~
'21.8.5 8:58 PM (116.127.xxx.101)혼자 사는 딸인가 해서 읽으니 남편도 있네요.
님이 이기적이라는 게 제생각 입니다.
원글이가 나이 많이 들어서 수발 들러 시댁 들러간다 생각해
보세요.43. 프린
'21.8.5 9:27 PM (210.97.xxx.128)하나를 주면 열을 달라는군요
같이 사는것도 당연히 무리, 지금도 무리예요
시가에 매주가야 한다 생각해보세요
그거 싫으시잖아요
남편이 잘할때 적당히 거리두고 계속 좋은 관계로 잘하고 사세요
그게 길게 다 행복한일이예요44. 바꿔서
'21.8.5 9:27 PM (119.201.xxx.231)남자가 본인 부모 모시고싶다고 글 올렸음 댓글 미친 넘 취급 받으면서 천 개 돌파했을지도.;;;
45. 대박
'21.8.5 9:37 PM (59.14.xxx.173)남자가 본인 부모 모시고싶다고 글 올렸음 댓글 미친 넘 취급 받으면서 천 개 돌파했을지도.;;;
2222222222222222246. ᆢ
'21.8.5 10:00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친정 엄마 돌아 가실때까지 모시고 살았어요
엄마가 눈치 빠르고 예의 차리는 분이고 남편도 양반 따지는 집안 자손이라 공손하게 잘 모셨는데 제가 남편에게 눈치 보이고 꼭 시집 갈때 딸하나 데리고 간 심정이었어요
엄마 한테도 최선을 다해서 극진히 모셨어요
원하는건 당장 그자리에서 해드릴려고 노력 하고요 내가 엄마에게 정성을 다해고 남편에게 엄마가 존중 받을것 같아서요
너무 힘들었어요
양쪽 눈치 보고 기분 맞추기 힘들어요
남편에게도 많이 져주고 살고요
엄마랑 같이 살면서 부부싸움 하면 엄마도 불편 하실것 같아서요47. ㅎㅎ
'21.8.5 10:14 PM (223.38.xxx.196) - 삭제된댓글시부모님이나 모시고 사세요.
ㅋㅋ
그건 싫죠?48. 정말
'21.8.5 10:19 PM (211.117.xxx.241)여자들은 남 생각을 어찌나 잘하는지...
다들 남편걱정이네요
반대로 남자가 이런 글 올렸을 때 남자들이 입을 모아 여자 걱정을 했을까요???49. 와우..
'21.8.5 10:35 PM (1.237.xxx.97)부부가 아닌 성인은 같은 집에 사는 거 아닙니다. 부모랑 같이 살겠다니요.
50. 아는지인
'21.8.5 11:39 PM (125.134.xxx.134)처가집이랑 아래위층 살아요. 삼년만에 남자가 선택하라고 했죠. 장모님이냐 나냐 여자가 장모님선택
결국 이혼 ㅡㅡ
드라마야 같이 살아도 사이좋죠. 현실은
늙으면 입으로 힘이가고 참견쟁이 됩니다.
주말에 쉬고싶은데 처가댁 운전기사 노릇 짐꾼노릇하고 딸 힘들면 사위한테 눈 흘기고
시어머니가 그런다고 생각해봐요
미쳐요 미쳐51. ...
'21.8.6 1:14 AM (222.236.xxx.104)멀리보면 남편걱정이 아니라 원글님한테도 득될게 하나도 없어요
52. 남자들
'21.8.6 6:13 AM (149.248.xxx.66)거절 잘 못해요.
당장일 아니니 생각해보란말은 싫다는 표현 애둘러한거에요.
가끔 찾아가서 잘해드리는거랑 한집서 사는거랑은 천지차이죠.
꼭 모실 시집 없는 사람이 이러더군요. 사람이 역지사지가 안되다보니...53. ---
'21.8.6 7:57 AM (51.75.xxx.0)성인이니 정신적으로나 물리적으로 부모와 좀 적당한 거리를 두세요. 님 부모와 같이 살면 남편은 편하겠어요? 내 가정이 제일 우선이니 먼저 내 가정부터 잘 챙기시구요.
54. 싫다...
'21.8.6 8:29 AM (211.117.xxx.152) - 삭제된댓글나이들면서 느낀게 이러니저러니해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입니다
보통은 남의 잘난 부모보다 자기 못난 부모가 더 애처롭고 잘해주고싶어요
남편을 시험하지마시고 적당히 거리두고 사세요55. ᆢ
'21.8.6 10:45 AM (211.243.xxx.238)좋은 사이 깨지마시구
각각 삽시다
장인장모 있는집에
일찍 들어오고픈 남자사람있음 나와보라해요
사람이 선은 지키고 살아야죠56. 부모
'21.8.6 11:06 AM (183.96.xxx.238)아무리 좋은 사이라도 함께 살면 갈등이 생깁니다
근거리에 각각 사는 것이 현명해요
좋은 관계 유지 비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