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에 환갑이에요.

환갑 조회수 : 4,182
작성일 : 2021-08-05 18:39:51
그냥.. 참..어쩌다.. 세월이..
요즘 환갑이라고 어디가서 입 밖에 내어 말하지는 않지만 저 스스로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어요.
남편 자식에게 바라는건 없구요.
제 입으로 환갑 얘기는 죽어도 꺼내기 싫네요.
기념을 하는게 아니라서 그런가봐요.
건강검진을 거하게 할까..
아니면 시계 하나 좋은거 찰까..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못가고..
딱히 땡기는게 없군요.
환갑 지나신 분들 뭐 하셨나요?
IP : 112.157.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iana7
    '21.8.5 6:41 PM (121.165.xxx.46)

    저도 내년에 환갑이에요. 별다른 느낌은 없고
    옷이나 한벌 사입을까 하고 있어요
    여행 가라는데 제주도나 가볼까 해요

    진짜 세월 빠르죠?
    우리 함께 건강해요.

  • 2. 저는
    '21.8.5 6:58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작년에 환갑이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식당예약했다가 취소하고
    제주도여행도 비행기 호텔 다예약했다가 취소하고
    아무것도 못했어요
    작년이 더 심하게 몸사려서 어쩔수없었네요
    애들회사에서 너무 단속을해서 어쩔수없었네요

  • 3.
    '21.8.5 7:14 PM (121.165.xxx.96)

    요즘 환갑 안해요. 너무 젊은 나이라서

  • 4. 올해가
    '21.8.5 7:15 PM (61.83.xxx.150) - 삭제된댓글

    환깁이네요
    이젠 그런 것 별의미 없네요
    11월 지나서 개인적으로 돈 들여서 건강 검진 받으려고요

  • 5. 올해가
    '21.8.5 7:16 PM (61.83.xxx.150)

    환갑이에요.

    이젠 그런 것 별의미 없네요
    11월 지나서 개인적으로 돈 들여서 건강 검진 받으려고요

  • 6. 저도
    '21.8.5 7:24 PM (39.7.xxx.144)

    62년 내년 환갑이예요
    맘은 아직 20대인데ㅎㅎ
    엄마 환갑때 왜 할머니라고만
    생각했는지

  • 7. 알반지
    '21.8.5 7:28 PM (223.62.xxx.184)

    큰거 하나 사세요.

  • 8. ...
    '21.8.5 7:36 PM (118.37.xxx.38)

    얼마전 환갑이었는데
    코로나로 어디도 못가고
    애들은 아직 뭔가 해줄 능력도 없고
    그냥 밥 한끼 먹고 지나갔어요.
    남편이 거실에 '아름다운 청춘 60세' 라고
    프랑카드 걸어놨더군요.
    이제 얼마나 더 산다고
    시계니 반지니 그런 것도 필요가 없어요.
    있는거 쓰고 걸고해도 다 못쓸거니까...
    70세엔 여행갈 수 있을까...바래봅니다.

  • 9. ...
    '21.8.5 8:03 PM (220.85.xxx.239)

    동갑이시네요~
    세월이...어떻게 우리가 환갑이 되었을까요? ^^

  • 10.
    '21.8.5 8:46 PM (223.62.xxx.195)

    70 생각할수록 끔찍합니다.
    아직도 어린것같은데? 나이만먹고 아직 철들지않은~~

    60일때는 나에게 선물한다 생각하고 ???? 좋은걸로 하나 샀어요. 그뒤 한 5년 열심히 쳤는데 지금은 귀퉁이에 쳐박혀있어요. 눈이 침침하고 잘 안보여 악보보기가 힘들더라구요.

    70땐 뉴질랜드 트래킹이나 가보려고했는데~~~
    언제 나이를 이렇게 먹었는지?
    60된분들 미루지말고 하고싶은것 얼른하세요.

  • 11. .....
    '21.8.5 9:33 PM (122.35.xxx.188)

    저는 후년에 환갑...언제 이리 나이를 먹었을까요? 그치만 나이 먹을수록 마음이 넉넉해져서 좋아요.
    하루 하루 넘 소중해서 하루를 기쁜 마음으로 살고 싶어요. 상황과 상관없이...

  • 12.
    '21.8.5 10:22 PM (121.167.xxx.120)

    건강검진 하세요
    저는 4도어 처음 나올때 아래쪽 냉동고 한칸은 김냉이 되는 냉장고 샀어요
    일반 4도어보다 백만원 더 주고요
    가전 하나 좋은걸로 구입해도 좋아요

  • 13. --
    '21.8.6 12:13 PM (175.199.xxx.125)

    저는 아직 50중반도 안되지만 요즘 백신예약 뉴스 보면서 60대이상 고령자라고 말하는거 좀 그래요....

    60대가 무슨 고령자.....??? 고령자는 80대가 고령자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3230 무섭다기보다 황당한 경험담 11 ... 2021/08/06 5,968
1233229 총수는 정치 안 하나요? 17 ... 2021/08/06 1,515
1233228 진짜 무서운 이야기 하나 할게요.. 21 2021/08/06 7,927
1233227 분당 마녀김밥집 식중독요, 달걀이 원인같다네요. 41 ㅇㅇ 2021/08/06 19,423
1233226 요양원 1달비용 6 고민 2021/08/06 6,545
1233225 여름에 최고 못생겨져요 11 여름못난이 2021/08/06 5,293
1233224 39이상 40초반 골드미스분들 궁금해서요... 21 ㅇㅇ 2021/08/06 5,832
1233223 삼성가전 관련하여 사진첨부해서 8 ㅡㅡ 2021/08/06 1,347
1233222 전두환씨가 개신교인이었나요? 10 궁금 2021/08/06 1,851
1233221 도움이 필요합니다.. ㅠㅠ 영국이스트런던에 집을 구해야해요 6 급구 2021/08/06 2,765
1233220 무서웠던 기억 하나 5 저도 2021/08/05 3,935
1233219 저도 있었던 일 이야기 하나 해요 4 ........ 2021/08/05 3,845
1233218 이시간에.. 6 어쩌나요 2021/08/05 1,742
1233217 애플스토어에 분명히 있는 어플을 검색하는데 안떠요 2 ㅇㅇ 2021/08/05 605
1233216 카뱅 얼마나 오를까오? 6 상장일 2021/08/05 4,240
1233215 오아시스 첫가입인데 추천인되어 주세요~ 8 ast 2021/08/05 921
1233214 집에만 있으면 풀어져요 10 ㅇㅇ 2021/08/05 3,545
1233213 온라인 서점에 저자 정보. 싫으니까(내 개인정보니까) 삭제해달라.. 6 sdf 2021/08/05 1,499
1233212 울아이7살때 무서운 전화기 6 ㄹㄹ 2021/08/05 4,035
1233211 현대차주식가격이 10년전보다 떨어졌다는데..그럴수가 있을까요? 9 ㅇㅇ 2021/08/05 6,200
1233210 오싹하게 무서운 이야기 하나 14 ㅇㅇ 2021/08/05 6,758
1233209 조국장관이 생각하는 음주운전이란? 4 음주운전싫어.. 2021/08/05 1,562
1233208 이승기 ... 결별설이 도네요 40 ㅇㅇ 2021/08/05 32,887
1233207 영남대, 동아대, 울산대 우습게 아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네요 31 Mosukr.. 2021/08/05 11,841
1233206 무서운이야기 (본문삭제했어요) 27 내가 2021/08/05 5,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