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리에서 생긴 일
근데 저는 왜 이 드라마가 인기인지 잘 모르겠어요
조인성과 소지섭이 하지원을 좋아하는 설정이 너무 뜬금없어서
좀 어이가 없어요
두 남자가 갑자기 동시에 이유도 명확지 않게 하지원을 좋아하는 설정.
이해가 안되네요
너무 제가 메마른 건지…
이제 12회 시작합니다.
1. ...
'21.8.5 5:52 PM (223.38.xxx.14)모두들 인생 드라마라 해서 오래전에 저도 볼려고
했는데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도저히 공감이 안가서
지루하기만 하더라구요.
보다 말았어요.2. 아마
'21.8.5 5:56 PM (39.7.xxx.235)마지막 장면이 한국 드라마의 결말치곤 강렬했기 때문이 아닐까 해요. 초반엔 왜 저 멀쩡한 남자들이 평범한(?) 한 여자에게 빠져 허덕거리는지 개연성이 부족해서 이해가 잘 안 가긴 하죠. 팜므파탈이라고 하기에도 좀.
3. 발리
'21.8.5 5:58 PM (121.162.xxx.1)오히려 김수미 역에 더 공감이 되는 이 상황…
좀 더 젊었을 때 봤으면 어땠을까 싶긴한데…
그래도 두남자가 한여자를 동시에 좋아하는 억지스런 설정은 전혀 공감
못했을 것 같아요.
하지원역이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4. 이유
'21.8.5 6:01 PM (222.100.xxx.14)치명적인 매력이 있는 건 아니었다고 해도
발리라는 여행지에서 만난 우연성,
그리고 밑바닥에서부터 처절하게 살아보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에서 연민을 느껴
두 남자가 한 여자를 동시에 좋아하게 되었다고 봅니다
자세히 보면 계급투쟁론이 나오기도 하고
한국드라마치곤 드물게 비극결말이라 더더욱 인생드라마로 손꼽히는 거죠5. ..
'21.8.5 6:02 PM (218.52.xxx.71)두 남자가 질투와 열등감을 가지고 서로를 의식하다가 그 사이에 하지원이 껴서 사랑인줄 착각하고 서로 가지려고 하던것 같아요
6. 사람이
'21.8.5 6:03 PM (125.178.xxx.135)사람을 좋아하는데는 특별한 이유가 없을 수도 있잖아요.
그냥 그랬을 수 있겠다 생각했어요.7. 둘의 경쟁심
'21.8.5 6:17 PM (2.124.xxx.196)조인성은 처음부터 연민의 끈을 놓치못했고 그 뒤는 소지섭과 둘의 경쟁심이 맞붙어서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둘은 결국 진심이 된거라고 봅니다.8. ㆍㆍ
'21.8.5 6:26 PM (223.62.xxx.202)사랑에는 원래 이유가 없어요.
재밌으니까 원글님도 12회까지 본거죠. 잼 없으면 거기까지 못가요9. ᆢ
'21.8.5 6:33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제가 젤 좋아하는 드라마예요
열번도 더봐서 어디서 음악나오는지 대사까지 외워요 ㅋ
요즘은 내용보다 네배우 리즈시절이 좋아서
보는재미가 있어요
조인성도 소년미가있어 좋구요
어디에서 보세요?
저도 보게요10. 고라니
'21.8.5 6:43 PM (175.125.xxx.17)사람이 이상해진건지 이거 빌라에서 생긴일로 보고 들어왔네요;;모든거 부동산으로 보였 -_-;;
11. 하지원
'21.8.5 6:44 PM (1.225.xxx.126)다모때부터 처절한 연기는 압권. 두남자사이에서
의도치않은 밀당으로 애타게 만들어 경쟁심을 부추기고 결국 둘다 하지원만 바라보고 하지원도 둘다 좋아하다 한국 뜰때 보면 조인성때문에 망설이죠. 마지막장면 보면 찐사랑은 조인성인거같아요12. 발리
'21.8.5 6:46 PM (121.162.xxx.1)웨이브에서 보고 있어요.
4명의 주인공이 진짜 풋풋하긴 하네요.13. ...
'21.8.5 6:47 PM (211.179.xxx.191)저는 그 당시에도 스토리가 너무 어이 없었어요.
그냥 비쥬얼 때문에 인기였나보다 합니다.14. belief
'21.8.5 7:22 PM (125.178.xxx.82)제 인생 드라마에요~~~
생각난김에 다시 돌려보기 해야겠어욤~~15. ...
'21.8.5 7:41 PM (1.241.xxx.137)젊어서 볼 때랑 나이들어 볼때랑 그 감흥이 많이 다르긴 해요.
그렇다 하더라도 드라마는 수작이예요.
그 남자 둘이 한 여자에게 집착하는데는 서로에 대한 질투와 열등감이 큰 이유가 되거든요.
좀 과거 회상이나 상상 장면들이 반복적으로 나와서
한번에 몰아보면 좀 지루할 수는 있는데
방영 당시에는 진짜 시계를 5분에 한번씩 보면서 봤던 드라마예요. 끝날까봐.16. 발리
'21.8.5 7:54 PM (222.232.xxx.181)그당시 한국드라마치고 충격적인 엔딩이 진짜 대단했던거 같아요
17. ㅇㅇ
'21.8.5 8:16 PM (211.244.xxx.68)결말이 쇼킹해서 더 기억에 남는것같아요
생각해보니 하지원이 연기한 삼각관계 드라마는 다 넘나 몰입해서 봤네요
다모 발리 기황후 두 남자사이에서 갈등하는 역할을 너무 잘해요18. ..
'21.8.5 8:26 PM (58.121.xxx.123)저도 별로라 하는 드라마에요.
특히 여주가 넘 맘에 안들었어요.19. ㅋ
'21.8.6 10:50 AM (211.243.xxx.238)사람좋아하는데 이유가 왜필요한가요
그냥 끌린거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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