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경부 검진 결과 2

ㅠㅠ 조회수 : 4,389
작성일 : 2021-08-05 17:38:38
오전에 자궁경부 건강 검진 질문올렸습니다.
제가 출산 이후 2014년에 대학병원에 검진받았던 기억이 떠올라  확인전화로 문의헸더니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도 음성나오고 인유두종 바이러스도 음성으로 나왔다고 알려주네요.
그리고 2017년 국가검진에서는 반응성 세포변화로 나욋는데 이는 피로하면 염증이 생길수도 있으나 이는 정상이고 결과역시 음성이라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2021년도에 대학병원에서 받은 결과는 상피세포 이상(ASC-US), 저위험군(54번),고위험군 939번)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 (HPV) 양성으로 결과가 나왔고요.
 
20년간 남편 이외의 관계는 없었는데, 그 이전의 성괌계도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에 영향을 줄 슈 있는지 아니면  2014년 검사 결과 음성반응이었기에 남편이 바이러스 감염의 원인제공자인지 궁금합니다. 오늘 하루 종일멘붕입니다. 평소에 워낙 도덕군자처럼 생활하던 사람이라서요. 
IP : 124.49.xxx.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1.8.5 5:46 PM (211.179.xxx.114)

    남편분이나 본인이 항문외과 치료 받은 적 있나요?

  • 2. ..
    '21.8.5 5:46 PM (27.163.xxx.47) - 삭제된댓글

    남편

  • 3.
    '21.8.5 5:55 PM (122.36.xxx.14)

    그냥 남편이에요
    결혼후 님이 바이러스 검사를 받지 않아 잘 몰랐던 거고 그동안 원글님 모르게 걸렸다 비활동이든 소실이든 그런 상태로 넘어갔을 거고요
    그동안 세포는 경미하게 변하가고 있는 상태였을듯 해요
    20년전 남친에게 옮은 걸 남편에게 옮기고 핑퐁감염 어쩌구 말 듣지 말고요

  • 4.
    '21.8.5 5:56 PM (122.36.xxx.14)

    병원기구에서 옮고 사우나 어쩌구도 믿지 마세요

  • 5. 그래도
    '21.8.5 6:06 PM (221.160.xxx.132)

    빨리 아셨으니 다행이네요

  • 6. ㅎㄹ
    '21.8.5 6:08 PM (218.233.xxx.46)

    네..병원진료시 사우나 수영장 다 아닙니다
    인유두종은 말그대로 사람간 접촉,피부에의한 감염으로 몸밖에서는 없어지는 바이러스에요

  • 7. ㅇㅇㅇ
    '21.8.5 6:12 PM (221.149.xxx.124)

    십년 전 관계에서 옮았던 것도 뒤늦게 나올 수 있으니 (제가 경험자)
    솔직히 알 수 없어요..

  • 8. ..
    '21.8.5 6:13 PM (114.203.xxx.194)

    거의 남편이라고 볼수있죠?
    어떤 경로도 옮기지않아요
    실제 접촉외에는요

  • 9. ㅎㄹ
    '21.8.5 6:20 PM (218.233.xxx.46)

    10년전관계라는분 10년전에 관계하고 안하신거에요??
    그거아니라면 그이전검진결과가 맞지않았던거에요

    자궁경부 국가검진이나 세포진만으로는 정상으로 나오는경우 많아요 바이러스검사를 하지않으면..
    세포검사는 음성이어도 바이러스검사해보면 바이러스검출되죠

  • 10. ㄹㄹ
    '21.8.5 6:22 PM (122.36.xxx.14)

    십년 전 관계에서 옮은 걸 뒤늦게 나올 수 있다?
    뭐 그럴 수는 있어도요
    그걸로 세포가 변형되진 않죠
    잠자고 있다가 튀어 나온 거니까요
    변형이 됐다는 건 그동안 바이러스가 활동하고 있었다는 거죠
    2015년 이후 한번 생각해보세요
    부부사이는 어땠는지

  • 11. 오전
    '21.8.5 6:35 PM (210.100.xxx.239)

    그글에도 썼는데요
    남편이예요.
    남편도 몰랐을 거예요
    예전에 사귀었던 여자분에게서 옮은걸수도 있으니까요
    ascus까지 갔다는건데
    고위험군 나오면
    자주 검사하셔서
    원추절제 해야할 단계로 나빠지지 않았는지
    지켜보세요

  • 12. ...
    '21.8.5 6:40 PM (14.36.xxx.63)

    자궁경부암 검진 자주하시면 혹시 암이 생긴다면 0기에 발견하시지 않을까요. 주위에 0기에 자궁경부암 발견했는데 자궁 떼어내는 수술하더라구요ㅜㅜ

  • 13. 아아
    '21.8.5 6:52 PM (59.14.xxx.173)

    인유두종은 말그대로 사람간 접촉,피부에의한 감염으로 몸밖에서는 없어지는 바이러스에요
    22222222222222222
    그렇군요. 몰랐어요.

  • 14. ㅇㅇㅇ
    '21.8.5 7:02 PM (221.149.xxx.124)

    십년 전 관계하고 안했어요.
    산부인과 의사인 사촌언니가 , 부부나 커플끼리 이런 문제 생길 땐 보통...서로 첫상대 아닌 다음에야 솔직히 누가 원인인지 딱부러지게 알 순 없다..고 하더군요.

  • 15. ㅇㅇㅇ
    '21.8.5 7:04 PM (221.149.xxx.124)

    저 같은 경우는 계속 음성으로 나오다가.. 심하게 아프고 나서 우연히 산부인과 검사 다시 했는데 양성.. 면역력이 심하게 떨어지니 나오는 건가봐요. 원글님 아니면 남편 분 컨디션이 최근 그닥이었을 수도 있고요. 아니면 최악의 경우 외도도 물론 가능성 있겠죠.

  • 16.
    '21.8.5 7:39 PM (221.167.xxx.186) - 삭제된댓글

    이런데도 결혼전에 순결 어쩌고 하면 구세대 취급 받으니
    정말 목숨 걸고 하는거예요.

  • 17. 00
    '21.8.6 6:33 PM (112.158.xxx.203)

    그때는 건강해서 hpv 가 적어서 검출이 안되다가
    요즘 면역이 약해져서 hpv 가 다시 활동을 하면서 검출 되었을 수도 있어요.
    hpv 는 성관계로 들어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6645 민주당은 이낙연 의원직 사퇴까지 이재명을 위해 쇼로 만들려는 것.. 12 못된 것들 2021/09/13 1,127
1246644 여자를 보물로 생각해서 이런다는데요 5 뭐래는거닝 .. 2021/09/13 2,671
1246643 중화요리 .탕수육말고 어떤 요리들 드시나요? 매번 짬뽕,짜장면만.. 15 어향가지.유.. 2021/09/13 2,530
1246642 노래들으면서 전율 느끼게 한 가수 5 감동 2021/09/13 1,782
1246641 이재명과 홍준표가 서로 더 쌍스럽다고 싸우는 대선을 견디시겠습니.. 16 풀잎사귀 2021/09/13 1,287
1246640 매일 달리기 30분 좋은것같아요 12 ㅇㅇ 2021/09/13 3,756
1246639 며칠 계속 덥네요 5 ㅇㅇ 2021/09/13 1,720
1246638 함박스테이크 어렵나요 11 ㅇㅇ 2021/09/13 1,655
1246637 이명박은 반값아파트를 지어 서민들 내집마련 쉽게 해줬지요 42 2021/09/13 2,082
1246636 아이들 용돈 줄때요 3 ㅇㅇ 2021/09/13 1,583
1246635 명절에 가기 싫어 열받는 며느리 23 ... 2021/09/13 6,341
1246634 남자가 갑자기 호감으로 바뀔때(저의 경우) 5 ... 2021/09/13 2,849
1246633 속보) 정세균 사퇴 34 ㅇㅇ 2021/09/13 17,496
1246632 피코토닝..이런거 얼마나 아픈가요? 3 고통 2021/09/13 2,389
1246631 선거인단 신청 내일밤 9시 마감입니다 4번 이낙연 5 레몬즙 2021/09/13 665
1246630 정세균후보 3시 기자회견있나보네요 11 .. 2021/09/13 1,156
1246629 시누와 남편 21 2021/09/13 4,655
1246628 서울 아파트 10채 중 4채 '반전세 전세의 월세화' 가속 27 민주당큰일 2021/09/13 2,847
1246627 소파커버 2개 중 어떤 게 더 실용적일까요. 5 .. 2021/09/13 1,123
1246626 사춘기 아이 키우느라 힘들때도 많지만 5 자식 2021/09/13 1,730
1246625 나르시시스트 1 은하 2021/09/13 1,374
1246624 화천대유 대표가 bbk 취재 책 저자에 머니투데이 법조팀장.. 14 머리가 아프.. 2021/09/13 1,649
1246623 같이 살면서 돈드리는데도 맨날 분노폭발인 엄마라면 29 나가살아야갰.. 2021/09/13 4,069
1246622 선물용 샤인머스캣 차에 하루종일 두어도 될까요? 8 보관 2021/09/13 1,794
1246621 김부선 "내가 거짓말? 이재명 지지자들 단체로 실성.... 10 샬랄라 2021/09/13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