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오토바이들 때문에 운전하기 힘드네요

ㅇㅇ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21-08-05 15:55:45
날도 덥고 애들 방학이고 코로나라 외출도 잘 못하는 와중에 다들 배달 음식을 많이 시키다보니 요즘 낮이고 밤이고 불쑥 불쑥 튀어오고 끼어드는 오토바이들 때문에 차 운전하기 너무 힘들어요.

물론 그 분들도 하나라도 빨리 배달해야 좀 더 벌 수 있고 더운데 고생 많은 건 알지만 본인들에게도 위험할 만큼 심하게 운전해요.
건당 배달료 있는 업체 오토바이는 더 심하구요.
자기들끼리도 막 경쟁하듯 달리고…

요며칠은 역주행해서 오는 오토바이 때문에 깜짝 놀라고, 인도 쪽으로 바짝 들어와서 조그만 틈이라도 비집고 갈려고 차에 붙고, 신호 위반은 밥 먹듯 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조차 신호 바뀌었는데도 휘잉 가버려요.
도로에선 갑자기 차선 변경한다고 차와 차 사이에 끼어들어와서 차량 진행 막고…
어제는 앞의 오토바이가 너무 천천히 가서 차선 바꾸며 보니 배달 운행중에 핸드폰으로 올림픽 야구 보고 있더라구요. 하… 저러다 사고나면 어쩔려고 그러는지…

얼마 전엔 아이들 학원 승합차에 꽝 부딪혀서 오토바이 미러 부서지고 오토바이 운전자 다리 쓸려서 아파하고 있는 광경도 봤네요.

늘 안전운전 할려고 노력하는데 오토바이와는 자칫 의도치 않게 사고에 휘말릴 수 있어서 더 긴장하게 되네요.
IP : 223.39.xxx.2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공감
    '21.8.5 4:02 PM (112.154.xxx.91)

    특히 A필러에 가려지면..진짜 안보이죠.
    그래서 룸미러를 수시로 보다가 오토바이가 보이면 완전히 사라질때까지 신경써요.

    유턴할땐, 특히 더 위험하고요. 어휴.. 원글님도 저도 조심하지만 운도 좋아야해요.

  • 2. ㅇㅇ
    '21.8.5 4:11 PM (1.252.xxx.16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거나 해서 까딱하단 사고나겠더라구요.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속도도 얼마나 내던지…
    오늘 아침엔 한 오토바이가 역주행해서 지나가니 그 뒤로 3-4대가 줄줄이 역주행하는 거 보고 어이가 없더라구요.

  • 3. ㅇㅇ
    '21.8.5 4:13 PM (223.39.xxx.245)

    맞아요.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거나 해서 까딱하단 사고나겠더라구요.
    갑자기 다가오거나 끼어드는 오토바이 때문에 백미러나 사이드 미러 항상 더 주시하고 우회전하거나 할 때 앞 뒤 다 살피고 해요.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속도도 얼마나 내는지…

    오늘 아침엔 한 오토바이가 역주행해서 지나가니 그 뒤로 3-4대가 줄줄이 역주행하는 거 보고 어이가 없더라구요.

    절대공감님도 늘 안전운전하세요.

  • 4. 맞아요
    '21.8.5 6:04 PM (1.237.xxx.62) - 삭제된댓글

    신호대기 중 제차랑 옆차 사이로 비집고 들어오질 않나 수시로 신호 무시하고 지나가고 어디서 나타난건지 갑자기 앞으로 끼질않나 정말
    수시로 사이드미러 봐야되요. 오늘도 앞차랑 제차 사이에 오토바이 껴 있었는데 담배 피면서 연기 뿜어대서 헉 했네요
    오토바이도 단속좀 했음 좋겠어요

  • 5. 사고날 뻔
    '21.8.5 6:54 PM (211.117.xxx.199)

    며칠전에 운전하다 앞의 오토바이 박을 뻔 했어요.
    일차선에서 갑자기 서더니 우회전해서 골목길로 들어감.
    일부러 사고 낼려고 그런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원글님 덕분에 이 글 적고 교통신호 위반하는 오토바이 단속해 달라고 민원 넣으러 갑니다.

  • 6.
    '21.8.5 7:28 PM (223.62.xxx.212)

    요즘 정말 우리나라 오토바이 천국 됐어요.
    완전 도로의 무법자.
    생계형 어쩌구 하면서 신호 차선 모두 무시하고 달리는데 운전하다 놀란적이 만 두번이 아니예요.
    필리핀 베트남 처럼 도로에 오토바이 깔렸어요.
    교통법규 위반하고 운전자, 보행자의 신체와 생명을 위협하는 오토바이들은 생계고 뭐고 절대 수용하면 안될것 같아요.
    왜 단속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3579 임플란트하고 10년후에 또 하는거죠? 15 궁금 2021/08/08 3,862
1233578 계란에 살모넬라균은 끓이면 괜찮다는데 3 궁금 2021/08/08 2,170
1233577 경기도 4억대 아파트 사도 되는데 다들 눈이 넘 높아요 69 사랑 2021/08/08 20,348
1233576 예전에 주사맞고 식은 땀 메스꺼움 구토 증상 있었는데.. 1 ㄴㄴ 2021/08/08 804
1233575 용인 민속촌 입장권 왜이렇게 비싸요??!!! 8 .. 2021/08/08 3,847
1233574 전쟁위기 있다는 분께 15 미친 2021/08/08 2,369
1233573 임태희배구협회장 뭥미? 6 ㄱㅂ 2021/08/08 3,110
1233572 버거킹 중에 뭐가 제일 맛 있나요? 12 메뉴 2021/08/08 3,376
1233571 어릴적 화장실에 제 욕이 써있었어요 10 2021/08/08 2,820
1233570 우리나라에 전쟁위기가 있다구요? 15 과연 2021/08/08 2,261
1233569 제육볶음 상한걸까요? 6 2021/08/08 3,360
1233568 후분양 시급합니다 3 @@ 2021/08/08 1,517
1233567 여론조사조작질 4 ^^ 2021/08/08 785
1233566 김밥집에서 김밥 싸는걸 유심히 관찰해봤어요 48 gb 2021/08/08 29,689
1233565 2019년 아파트 가격 8 2021/08/08 1,990
1233564 주말에는 꼭~부동산으로 대동단결~ 49 음.. 2021/08/08 1,805
1233563 박근혜 살기 좋았다는 분께 90 미친 2021/08/08 3,919
1233562 나이들면 선명한색이 잘 어울리나요 3 중년 2021/08/08 1,881
1233561 생명 다할 때까지 원수님과 함께 49 ㄱㄱ 2021/08/08 1,275
1233560 이따 한시 반 여자배구 금메달 결정전 어디서 중계하나요? 2 2021/08/08 1,840
1233559 욕심(집) 3 ... 2021/08/08 1,395
1233558 애둘이라 같이 노는건 좋은데 오지게 싸우네요 진짜 4 .. 2021/08/08 1,790
1233557 예전에 하희라씨가 원숭이기른다 했던거 같은데 12 . . . 2021/08/08 6,079
1233556 日 확진자 1만5753명..나흘째 최고치 경신 4 ... 2021/08/08 998
1233555 서프라이즈 오랜만에 보니까 2 ... 2021/08/08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