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학생들 하루일과

아이들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21-08-05 13:10:23
고딩 아이 둘 늦은 아침 먹고 스터디카페랑 독서실 갔구요



중딩이랑 초딩 딸 둘 방에서 문제집 풀어요



똑순이 셋째가 막내 군기반장이에요



많이 놀고 빈둥대기도 하지만 그래도 할 건 해야 한다가 기본으로 깔려 있어요. 막내는 문제집 몇장 풀고 나와 노네요..



공부하러 간 고딩 둘.. 눈에 안 보이니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알 순 없지만



큰애는 할 게 너무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하고 둘째는 엄마 걱정하지마~ 나 독서실 가면 열심히 해 하는거 보면 그래도 잘하고 있지 싶어요.. 엄마 눈 벗어나 놀 수도 있지만 믿어 주는 편이에요..



이따 오후엔 꼬맹이 둘이랑 도서관 가고



저녁으론 떡볶이를 먹을거고



재활용 쓰레기를 다같이 버린 후에 남편 퇴근하면 다같이 심야괴담회를 볼 예정이에요



방학이라도 애들 커서 공부해야 되고 어디 갈 수 있는 상황도 안 되니 각자 할거 하고 맛있는 거 먹고 재밌는 프로그램 보는 소확행으로 하루하루가 갑니다


























IP : 116.121.xxx.1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5 1:18 PM (222.101.xxx.167)

    중3 9시 기상, 초6 8시 기상. 둘 다 빵우유과일 먹고 10시부터 공부(하는척) 초딩은 후딱 풀고 놀다가 12시 점심, 오후엔 3시부터 다시 공부, 5시에 중3 학원, 7시에 저녁, 9시 숙제 대충 그렇게 하루 후딱 가요. 제가 2끼 밥하고 초6 공부숙제 봐주느라 너무 바쁨. 배달 없이 살 수 없네요

  • 2. 나는나
    '21.8.5 1:24 PM (39.118.xxx.220)

    중1, 고2 7:40-50 기상. 아침먹고 고2 방학특강 9:00-13:00, 중1 12:00-15:30 수학학원. 아이들 점심 시간 맞춰 두 번 차리고 잠깐 쉬고 있네요.

  • 3. 나는나
    '21.8.5 1:27 PM (39.118.xxx.220)

    고2 일주일에 한 번 하는 게임 2시간 하고 독서실 가라고 했는데 갈라나 모르겠어요. 오늘은 그나마 점심만 따로 먹어서 조금 수월합니다.

  • 4.
    '21.8.5 1:27 PM (182.216.xxx.215)

    고중초 와 나이터울이 어찌되는건가요
    굉장히 오래 애 키우는 느낌 일듯요

  • 5.
    '21.8.5 1:34 PM (211.219.xxx.193)

    아이가 넷인것도 놀라운데 터울도..ㅎ

  • 6. ...
    '21.8.5 1:43 PM (125.178.xxx.184)

    4남매 엄마인 원글님 애국자 ㅋㅋ

  • 7.
    '21.8.5 1:43 PM (116.121.xxx.193)

    큰애랑 막내 여덟 살 차이입니다.. 터울이 있어 오래 키우는 느낌 있어요.. 그래도 애들끼리 사이도 좋고 저나 남편 둘다 막내 낳길 너무 잘했다 해요

  • 8. ..
    '21.8.5 2:28 PM (223.62.xxx.147)

    어머님 대단하세요 밥 해댜기도 벅차시겠어요 저도 4남매로 컸어요

  • 9.
    '21.8.5 8:39 PM (211.248.xxx.147)

    고딩2명....7시기상해서 아침 혼자 챙겨먹고 독서실가요. 12시에 와서 점심먹고 1시에 갔다가 6시에 와서 저녁먹고 7시 다기 가서 10시에 와요.와서 씼고 공부하다 1시쯤 자요. 전 요즘 갱년기인지 밤에 잠을 못자서 아침에 못일어나서 그게 최대 고민이네요.

  • 10. ...
    '21.8.11 6:56 AM (221.138.xxx.139)

    대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6578 취직 못한 문과 출신 자녀들 요즘 뭐하고 지내나요? 9 2021/09/13 4,712
1246577 조성은 "보도 날짜, 우리 원장님과 제가 원한 날짜 아.. 27 원장님의 희.. 2021/09/13 3,480
1246576 내가 너무 바보같아요 13 ... 2021/09/13 3,585
1246575 싸패와 만나고 3 쓸데없는 잡.. 2021/09/13 2,174
1246574 회사에 서 오후 네시쯤 간식추천해주세요 10 고민 2021/09/13 1,861
1246573 명품에 관심 없는 분들 103 2021/09/13 26,532
1246572 범용 공인인증서요 4 ㅇㅇ 2021/09/13 970
1246571 목(인후통)이 아파 깼네요 2 알러지 2021/09/13 1,871
1246570 좋아하는 영화 몇 번 보세요? 8 .. 2021/09/13 1,079
1246569 사주에 불이 많다는데 상대남은 어떤사주가 어울리죠? 9 ㆍㆍ 2021/09/13 4,595
1246568 직장에서 일 못한다고 무시 그런거 있나요? 11 ..... 2021/09/13 5,588
1246567 저처럼 사람들 막말하는거에 예민하신분 계신가요? 17 ..... 2021/09/13 4,592
1246566 전 맛소금 없었으면 집밥 못해먹였을거 같아요 6 ㅎㅎ 2021/09/13 4,571
1246565 캐시트럭 재밌네요 ㅇㅇ 2021/09/13 813
1246564 다친혈관도 회복되는건가요 팔저림 2021/09/13 768
1246563 약에 취해서 좀비처럼 걷네요 3 ... 2021/09/13 1,982
1246562 칼럼]이낙연 의원직 사퇴 , 민주의 가치를 세울터 20 좋은기사 2021/09/13 1,829
1246561 학군지가 도대체 어디예요? 38 .. 2021/09/13 7,057
1246560 여자들의 질투인가요? 6 나나 2021/09/13 3,457
1246559 고등학생 아이패드 추천부탁드려요 2 아이패드 2021/09/13 1,362
1246558 세상에 이런 드라마가 다 있었네요!!!!! 15 ........ 2021/09/13 25,135
1246557 황 비평가가 떨어트린 콜레트럴 데미지-이재명과 이해찬 5 공멸 기원!.. 2021/09/13 1,440
1246556 후회만 밀려오는 날 4 의대 못감 2021/09/13 2,049
1246555 당혹사.. 개구리소년 사건 당시 수사과장이란 인간 7 미촤부러 2021/09/13 5,260
1246554 부모님이 손주 없을때 돌아가신분들 그게 가장 안쓰럽나요 .. 1 ... 2021/09/13 2,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