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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싱 당했음 답없나요

핸드폰 조회수 : 3,170
작성일 : 2021-08-05 10:40:26
지금도 손 떨리는데..
저희아빠 폰으로 어제 몇천만원이 빠져나갔어요. 자세히 보진 못했는데 아빠 이름으로 몇천만원이 입금되고 곧 이어 이상한 이름으로 몇천이 빠져나갔어요. 이게 통장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어제 저한테 연락이 와서 핸드폰으로 뭐 어떻게어땋게 했다는거예요.
전 연락한 적이 없는데....
피싱으로 원격조종 당한것 같아요.
어떡하죠? 당황스러워 가슴이 떨려서...
핸드폰 회사에 연락하고 경찰에 신고해야겠죠?
제가 빨리 신고하라고 하니
저희 아빠 방금 심각한 얼굴로 나가셨는데...
IP : 124.49.xxx.13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21.8.5 10:42 AM (1.233.xxx.86)

    제가 빨리 신고하라고 하니
    저희 아빠 방금 심각한 얼굴로 나가셨는데

    ㄴ 원글님이 빨리 경찰서에 신고해주세요

  • 2. ...
    '21.8.5 10:43 AM (210.117.xxx.45) - 삭제된댓글

    아빠 이름으로 몇천만원이 입금되고 곧 이어 이상한 이름으로 몇천이 빠져나갔어요. 


    그 돈이 아빠 돈은 아니라는 거죠?

  • 3. ㅠㅠ
    '21.8.5 10:44 A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

    딸인 것처럼 하는 피싱에 아빠가
    당하셨나봐요
    어휴 금액이 넘 크네요 ㅠ.ㅠ

  • 4. ㅠㅠ
    '21.8.5 10:45 A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

    피싱놈들 중국에 서버가 있어서 경찰 신고해도
    잡기 힘들다 하던데 걱정이네요

  • 5. ㅠㅠ
    '21.8.5 10:46 AM (211.248.xxx.19)

    이미 출금돼서 걔들이 뽑아간거면 돈은 포기하세요...ㅠㅠㅠㅠㅠ
    걔들 아마 앞에서 대기하다가 바로 인출해갔을거예요...

  • 6. 은행에 연락
    '21.8.5 10:48 AM (218.149.xxx.202)

    은행에도 연락하세요.
    경찰에 연락.

  • 7. ...
    '21.8.5 10:49 AM (210.117.xxx.45) - 삭제된댓글

    아버지 계좌로 몇 천 입금됐고
    그 계좌에서 몇 천이 모르는 사람에게 이체되었다는 건가요?

    아님 아버지 돈 몇 천이 모르는 사람에게 이체되었다는 건가요?

  • 8. ...
    '21.8.5 10:50 AM (211.227.xxx.118)

    입금되었다 출금 돤거면 은행에 먼저 연락하고
    경찰에도 연락해야할듯

  • 9. ㅠㅠㅠㅠ
    '21.8.5 10:56 AM (124.49.xxx.138)

    아빠가 갑자기 나가버리셔서...
    정신차리고 전화해보니 계속 통화중이세요
    진짜 통화중이신건지...뭔지...ㅠㅠ

  • 10. 모모
    '21.8.5 10:58 AM (58.127.xxx.13)

    입금되었다 빠져나간거면
    대포통장으로 이용당한거네요
    근데 입금된게 그대로 빠져나갔다면
    금전적손실은 없는거 아닌가요?

  • 11. ㆍㆍㆍㆍㆍ
    '21.8.5 10:58 AM (211.208.xxx.37)

    돈은 못찾는다고 봐야하고요.. 피싱사기 후유증에 우울증이 있어요. 내가 왜 바보같이 이걸 속았지? 하는 마음에 우울증 오는 사람 많데요. 우리 고모부도 피싱 사기 당했는데 고모가 혹시라도 우울증 도질까봐(고모부가 우울증으로 병원 오래 다니셨어요)속상한 티도 못내고 괜찮다고 호탕하게 등두드리며 넘어갔었어요. 속풀이는 작은고모 붙들고 하셨다던.

  • 12. 가족이
    '21.8.5 11:04 AM (1.230.xxx.102)

    금융사기 신고는 제3자나 가족도 가능합니다.
    원글님이 은행에 먼저 전화해서 출금보류 등록 먼저 하세요.
    아버님 주민번호 알면 신고할 수 있어요.
    경찰에서 신고하시구요.

  • 13. 새벽
    '21.8.5 11:04 AM (121.166.xxx.20)

    은행과 경찰에는 전화로 신고하시고 아빠를 빨리 찾으세요.
    연락 안되면 119신고해서 추적하셔야 합니다.
    누구나 당할 수 있는건데 자괴감이 상당하더군요.

  • 14. ...
    '21.8.5 11:06 AM (223.62.xxx.164)

    나쁜놈들 ..

  • 15. ..
    '21.8.5 11:07 AM (27.175.xxx.18)

    그대로 입금됏다가 그대로 빠진거면 손해는 아니죠.
    신고 고고

  • 16. 경찰에
    '21.8.5 11:08 AM (211.176.xxx.106)

    빨리 경찰에 신고하세요. 경찰에서 어떻게 하라고 알려줄거에요. 은행에도 연락해서 모든 계좌 정지시켜야 하구요. 저희 엄마가 당한거랑 같은 수법이네요.ㅠ 대포폰 개통한 거 없는지도 확인해 보셔야해요. 휴...

  • 17. 금전적인 온해
    '21.8.5 11:09 AM (58.226.xxx.17)

    금전적인 손해본건 없으신거죠

    그럼 피싱통장을 빌려주신건가요

    그럼 통장 일년 금지
    경찰서에 조사 받고 벌금 나와요

  • 18. 원글
    '21.8.5 11:32 AM (124.49.xxx.138)

    제가 자세히 보질 못해서 확실친 않는데...
    먼저 입금이 되었다는것이 입금자명이 저희 아빠 이름인데
    이게 저희 아빠 통장에서 빠진 것은 아닌건지...아까 당황했을때 은행 계좌들을 둘러보니 돈 빠진건 없다하던데 아니면 그나마 대포통장 이용당한거면 금전적 손실은 적은건데...
    원격으로 얼마만큼 노출하셨는지 알수가 없어서요...
    당사자가 옆에 없으니 답답...지금 은행 계시다는데 그곳에서 경찰네 신고하고 해킹 프로그램 작동못하게 하고 하겠지요? ㅠㅠ
    옆에 없고 전화하면 화내시고 끊고...답답하네요.

  • 19. 에고
    '21.8.5 11:46 AM (218.38.xxx.252)

    아버님 이름으로 대출받아서 입금된 돈일수 있어요
    빠져나갔으니
    아버님이 대신 갚아야 하는돈,.

    잘 해결되시길

  • 20. 원글
    '21.8.5 11:59 AM (124.49.xxx.138)

    아빠랑 통화했는데...
    아빠 혹시 대포통장으로 이용된거 아니에요? 하니 아니 돈 나간건 맞다..이렇게 말씀하셔요.
    자세히 말씀은 못 듣고...ㅠ
    경찰서 갔는데 떼오라는 서류가 많아서 다시 서류 떼러 나오셨다더라구요...
    아빠 우울증 올까 걱정이네요 엄마도 안 계신데...

  • 21. 답답
    '21.8.5 6:35 PM (223.62.xxx.27)

    제가 님이라면 당장 달려갈 거 같아요. 아버지께로..
    이렇게 게시판 붙들고 있을 시간 있다면...요

  • 22. 00
    '21.8.5 7:19 PM (14.45.xxx.213)

    입금된 돈은 아마 백프로 아버지 이름으로 그놈들이 은행대출을 받은 돈이고 그걸 다시 빼간거라 피해본 거 맞습니다. 은행에 얼렁 그놈들이 돈을 못 찾게 막으라하세요. 이미 빼갔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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