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하면 저렇게 집에서 종일돌아다니는걸까요

.. 조회수 : 4,726
작성일 : 2021-08-05 08:47:12

윗층 마늘빻고 더덕빻던 할머니가 이사가고
새로운인간이왔는데
새상에 아침부터 새벽 2시까지 정말 계속 돌아다녀요
발소리가 상상초월인데 아주 몸집 큰 사람이
터덜터덜 걷는소리
근데 도대체 뭘햐면 저렇게 쉬지않고
끊임없이 새벽두시까지 걷고
새벽 다섯시에 또 걸어다니는걸까요
이사오자마자는 정리하겠지 그러련했는데
정말 돌아버릴거같네요
차라리 할머니의 굵고강한 마늘빻기 북어패기가
나았던거같아요ㅠㅠ

새벽다섯시부터 끊임없이 탕탕탕탕 걸어다니는데
와 정말 ㅠㅠㅠㅠ
IP : 223.62.xxx.2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5 8:50 AM (180.65.xxx.224)

    우리 윗집도 살림을 야무지게 살아요. 하루죙일 걸어요
    밤 12시가 넘도록.
    신기할따름

  • 2. gg
    '21.8.5 8:51 AM (218.148.xxx.195)

    신기하네요 궁금하기도 하구요

  • 3. ..
    '21.8.5 8:5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운동, 몽유병 뭘까요 ㅠ

  • 4. 그죠
    '21.8.5 8:58 AM (218.39.xxx.49)

    쿵 쿵 쿵 쿵 걸으면 좀 들을만할것 같은데 쿵쿵쿵쿵 온식구가 저러고 다니니 죽을맛입니다

  • 5. 엄청 큰
    '21.8.5 9:03 AM (223.38.xxx.40)

    반려견 여러마리???

  • 6. 궁금
    '21.8.5 9:07 AM (183.99.xxx.254)

    저리 걸으면 발뒤꿈치 안아플까요?
    흉내 내서 걸어보는것도 어렵던데

  • 7. ㅇㅇ
    '21.8.5 9:15 AM (112.187.xxx.108)

    조심스럽게 슬리퍼를 권하시는건 어떨까요?

    저도 예전에 살았던 아파트에 살던 윗집 아주머니가 세상 부지런해서
    새벽 두시까지 집안일 하고
    다음날 새벽 여섯시부터 화분 질질 끄는 소리부터 해서
    난리도 아니었어요.
    말 해도 안 통해서 결국 2년만 살고 매매해서 탑층으로 이사했었네요.

    발망치 그거 안 겪여보면 모를까
    진짜 장난 아닙니다 ㅠㅠ

  • 8. 그거
    '21.8.5 9:30 AM (114.207.xxx.50)

    속앓이만 하지 마시고 얘기하세요. 정중하게.
    전한번도 층간소음으로 컴플레인 받아본적 없고 애들도 대학생이라 우리집은 뛰는 사람이 없어 아래층이 젛겠다 생각했는데 웬갈 이사와서 빋았네요.
    발소리가 너무 크다고...
    알고보니 이 집이 예전 집들에 비해 울림이 크더라구요.
    원래도 슬리퍼는 신었지만 그 후로 군데군데 매트도 깔고 발소리 더 조심하게 됐어요. 힘들긴 하네요. 집도 매트때문에 지저분해 뵈고....
    아랫집은 남자가 하루종일 집에있는 사람이래요. 집에서 일하는...
    청소기 덜려도 눈치 보여요.
    여튼 얘기 안하면 몰라요. 몰라서 그런 사람들 있으니 얘기해보세요.

  • 9. ...
    '21.8.5 9:41 AM (175.125.xxx.3) - 삭제된댓글

    너무 깔끔한 윗집때문에 힘들다가
    탑층으로 이사왔더니 좋아요.
    아랫집 소음은 참을만해요.

  • 10. ...
    '21.8.5 9:47 AM (121.187.xxx.203)

    발뒷꿈치 들고 다녔더니 아랫층에서
    훨씬 약하대요.
    건강도 좋아지니 위층의 사람들은
    아랫층 배려해서 좀 신경쓰면 좋겠다 생각해 봤어요.
    아랫층 정말 병 나거든요.

  • 11. 기준
    '21.8.5 10:03 AM (121.174.xxx.172)

    웃기는게 이런 사람들은 자기가 새벽에 일어나면 다른사람도 그런줄 알아요
    밑에집에 대한 배려 1도 없는 인간들이죠

  • 12. 진주귀고리
    '21.8.5 10:27 AM (39.117.xxx.189)

    갓 이사왔을때 얘기하세요. 아무말도 안하고 무작정 참으면 자기가발소리 내는 줄도 몰라요. 지가 조용해서 아랫집이 아무말도 안하는 줄 알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2987 50대분들 휴대폰 어떤거 쓰시고 얼마나보세요? 12 에효 2021/08/05 2,673
1232986 제대하고 복학 준비중인 아들들...지금 머하고 있나요? 1 ** 2021/08/05 1,441
1232985 우리집 학생들 하루일과 10 아이들 2021/08/05 2,491
1232984 윤석열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 없어 주장... 전문가 '아무말 대.. 9 어쩌다가.... 2021/08/05 1,199
1232983 ,,집에 샴푸만 많이 있는데요 3 ,,,,,,.. 2021/08/05 1,934
1232982 핑크팬더의 정체가 뭘까요? 7 ?? 2021/08/05 1,444
1232981 질문, 주식 예수금요 1 whitee.. 2021/08/05 1,492
1232980 대선주자지지도는 매일매일 다르네 6 대선주자 적.. 2021/08/05 789
1232979 삼성병원 뇌신경센터가 개발한 뇌훈련 29 충격이야 2021/08/05 6,497
1232978 냉동 돈까스를 복도형 아파트 문앞에 4시간 박스채로 방치했어요... 5 ddddsg.. 2021/08/05 2,515
1232977 양이 줄었는데 살은 더 찜 3 2021/08/05 2,093
1232976 이재명 - 제 형님이 조울증으로 덤프트럭에 돌진해서 자살시도를 .. 11 ... 2021/08/05 13,967
1232975 빅마마 이혜정씨 56 ㅁㅁ 2021/08/05 21,987
1232974 TV토론장에 '범죄경력서' 들고 온 이재명측..與 주자들 &qu.. 12 클린검증! 2021/08/05 1,442
1232973 귀여운가요? 2 윤석열 2021/08/05 889
1232972 82쿡 같은 여초 사이트가 또 있을까요? 5 여초 2021/08/05 2,104
1232971 펑 :) 감사합니다 49 애플에플 2021/08/05 16,072
1232970 시어머니 칠순 의견 좀 부탁드려요ㅠ 8 칠순 2021/08/05 2,698
1232969 자궁경부암 검진 결과 7 ... 2021/08/05 3,663
1232968 윤석열씨! 후쿠시마산 부정식품 많이 드세요 4 2021/08/05 808
1232967 명품 가방 같은거 카드로 사나요? 9 ㅇㅇ 2021/08/05 2,744
1232966 아스퍼거 특징이 저희남편과 상당히 유사한데요 27 ㅡㅡ 2021/08/05 8,961
1232965 방학 너무 힘드네요ㅠㅠ 18 .... 2021/08/05 4,336
1232964 중국 사교육금지요 13 나마야 2021/08/05 2,657
1232963 입대하면 군화 언제 나올까요? 4 ... 2021/08/05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