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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가집 종부나 며느리 자리는 무조건 반대이신가요?

.. 조회수 : 5,271
작성일 : 2021-08-05 02:39:19
아까 글 올라온 것 때문에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종가집 기준이 정확히 뭔가요?
IP : 118.235.xxx.4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5 2:43 A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자기들이 우린 종가집이라고 사당제사12번 지내는 집안이겠죠
    어떤종가집은 제사 줄이기도 한다니까
    진짜종가집인지 아닌지 보다
    허례허식과 제사로 여자를 종으로 부리려드느냐 아니냐 차이겠네요

  • 2. 음음
    '21.8.5 2:50 AM (106.102.xxx.36)

    어렵게 생각할 것 없어요.
    남자 조건이 좋아서 그 조건과 세트인 종갓집 며느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으면 결혼하면 되고
    싫으면 결혼 안하면 되는거예요.
    누가 종갓집 남자랑 결혼하라고 보쌈하는 시대 아니짆아요.

    연애 결혼 아니면 조건 보고 사람을 만나는데
    자기가 원하는 삶이 아니면 그 사람을 안만나면 됩니다.

  • 3. ....
    '21.8.5 3:11 AM (211.179.xxx.191)

    별로 사당 있고 그런 종가집 아니어도 거의 매달 제사에 시작은 집까지 모이는 지인 있는데

    문화제로 지정된 그것도 안동 종가라면
    그냥 거의 조선시대 마인드에서 얼마 못벗어났다고 봐야죠.

  • 4.
    '21.8.5 4:19 AM (154.120.xxx.244)

    선택인가죠
    시대가 바꾸었으니 남편과 상의 해 할 수 있는 것만 최소 하고 실아야죠

  • 5.
    '21.8.5 4:34 AM (175.223.xxx.218)

    철마다 메주말려 장담고 전통요리계승해야되고 문중어른들 큰제사때 오시고 작은제사는 일년12번도 더있는집이요? 당근 반대죠

  • 6.
    '21.8.5 4:35 AM (175.223.xxx.218)

    우리딸이라면 본인이 안할겁니다 나도 말릴거구요 그거 육체적 노동 잘하는사람이나 요리좋아하는사람도 버거운건데 요즘애들이 어떻게함?

  • 7. 반대
    '21.8.5 5:31 AM (119.204.xxx.215)

    저희엄마 사위 첫째 조건이 장남 아닐것.
    근데 종갓집이라면 앓아 누우실것 같음.
    엄마가 맏며늘이라 평생 넘 힘드셨거든요.
    제딸이래도 절대 반대.

  • 8. 되게 부잔대
    '21.8.5 5:50 AM (188.149.xxx.254)

    그런집들 엄청난 부자에요.....대통령 뽑혀서 선언식할때 도포입고 머리에 뭐 쓴 할배들 있잖우...

  • 9.
    '21.8.5 7:09 AM (221.167.xxx.186)

    요즘 누가 그 일을 할까요?
    며느리가 직업 있고 내려갈 시간 없어 못 하면 끝
    포기하겠죠?

  • 10. 요즘
    '21.8.5 7:11 AM (118.235.xxx.1)

    요즘 상속법 바뀌어서 재산팔면 앤분의 일이에요.
    솔직한 말로
    제사
    어른 대접 및 손님맞이
    아들낳기
    하느라 인생 갈아넣어야 해요.
    저 중 어느 하나 개인을 위한 거 있나요.
    그냥 노예지

  • 11. 종가집의딸
    '21.8.5 7:47 AM (175.208.xxx.235)

    종가집의 딸로 자랐으면 또 다른 종가집의 며느리가 될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나이 오십인 제가 어릴적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집안 여자 어른들에게 들었던 소리가.
    장남한테 시집가지 말아라~~ 였네요 제가 오빠만 셋인 고명딸로 자라서요.
    주변 어른들도 친정엄마도 선자리 들어오는데, 장남이며 당연히 다~ 커트!
    전 장남하고 결혼하면 진짜 뭔 노예로 팔여기는 결혼인줄 알았네요.
    집안 나름이고 요즘엔 제사도 없애는 집들도 많지만, 그래도 종가집이 제사까지 없애지 않을테니.
    중부 며느리가 나몰라라 하면서 살수는 없을테고요.
    당연히 저도 안가본길인데, 제 딸이 그런 결혼한다면 반대 하겠죠.

  • 12. ㅠㅠㅠㅠ
    '21.8.5 8:32 AM (118.235.xxx.239)

    대접만 받고 자라고 아주 이기적이면서 고지식한 남자에게 제사지낸다 하고 결혼하여 결국은 기독교인으로 개종시켜 남자가 나서 제사 못지낸다고 선언했어요.
    암걸렸다는 둥....
    예수님이 지내지 말랐다는둥...
    시도때도없이 아프다고...
    큰아들 대접하고 어려워하는 부모등골 다 빨아 먹었답니다.
    60대 후반이고 받을 건 다 받았어요.
    의무는 안하고 큰아들의 대접과 권리?는 항상 뻔뻔스럽게 주장했어요.
    이런 사례도 있어요.

  • 13.
    '21.8.5 11:02 AM (14.36.xxx.63)

    직장이다 생각하고 주40 시간 종가 며느리 역할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충분히 할 수 있지요. 딸려오는 재산 생각하면요. 단 적성에 맞으면요.

  • 14.
    '21.8.5 11:04 AM (14.36.xxx.63)

    뭐 제사 도우미도 일당 주고 구하면 회사에서 팀장이다 생각하고 하면 못할 것도 없을 것 같은데요.

  • 15. ..
    '21.8.5 11:05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결혼이라는게
    여러가지 고려해야할게 너무도 많아서..
    근데 종손이나 장남은 아무래도 꺼려질거같아요
    외국에 나가보면 그렇게 장남 며느리들이 많다잖아요.
    아무래도 아직은 차남이 의무가 덜해지게 키워지고 지원도 덜받았고..
    고를수 있다면 장남은 피할거예요.

  • 16. ㅡㅡ
    '21.8.5 11:45 AM (14.32.xxx.186)

    시부모, 친척들 신경 안쓰고 살고싶다, 우리끼리 단란하게 살고싶다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결혼하면 안됩니다

  • 17. 윗님
    '21.8.5 11:58 AM (125.184.xxx.101)

    우리끼리 단란하게가 원래 결혼 기본이예요. 부부상담 1순위가 원가족 분리인데. 님이나 아들 절대 결혼시키지 마세요

  • 18. ㅇㅇ
    '21.8.10 1:44 AM (211.176.xxx.73) - 삭제된댓글

    시부모, 친척들 신경 안쓰고 살고싶다, 우리끼리 단란하게 살고싶다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종부나 종가집 며느리로)결혼하면 안됩니다

  • 19. ㅇㅇ
    '21.8.10 1:46 AM (211.176.xxx.73)

    윗글은 시부모, 친척들 신경 안쓰고 살고싶다, 우리끼리 단란하게 살고싶다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종부나 종가집 며느리로)결혼하면 안됩니다...로 읽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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