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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쪽이..PTSD 편 재방 보고있는데 저만 이해 안가나요?ㅠ

음.. 조회수 : 8,426
작성일 : 2021-08-04 22:24:33
엄마가 자살시도해서 그걸 보고 애가 충격받아서 엄마를 못자게 달달 볶고 힘들게한다...
이것만 들었을 땐 아이가 이상행동을 보인다는것도 이해가 갔거든요
부모가 되서 그럼 안되지 ..ㅠㅠ애가 얼마나 충격이었겠어 싶었는데

근데 애초에 애가 강아지 키우게해달라고 엄마가 죽고싶을만큼 들들 볶은게 원인이었다는게...엄마가 오죽하면 넥타이로 목을 감는 시늉을 했을까싶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애들은 초6도 원래 저렇게 징징거리나요? 아님 쟤가 특이한건 맞는건지... 조카들이나 친구애들 보면 저렇게까지 징징거리는건 아무리 어려도 거의 못봐서 당황스럽더라구요


IP : 218.232.xxx.44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21.8.4 10:27 PM (116.34.xxx.184)

    이상하니까 나왔겠죠

  • 2. ..
    '21.8.4 10:27 PM (182.215.xxx.158)

    한편으로는 아이가 얼마나 사람을 볶았으면 그랬을까? 엄마도 힘들었겠다 생각들더라고요.

  • 3. 음..
    '21.8.4 10:29 PM (218.232.xxx.44)

    그니깐요ㅠ 저희도 지금 보면서 엄마가 더 불쌍하다고;;;;

  • 4. ..
    '21.8.4 10:30 PM (61.105.xxx.109)

    저두 금쪽이 즐겨보는데 이번회는 정말 아이가 밉더라구요.
    그 엄마 너무 불쌍하고..
    오죽하면 엄마가 그랬을까 싶은데 엄마 책임으로 돌리는거만 이상했어요. 아이가 그전부터 그렇게 징징거리는 이유를 찾고 해결하는게 먼저인거 같은데

  • 5.
    '21.8.4 10:31 PM (58.125.xxx.226)

    이해가 안되니까 나오지요…

    아이가 신청했대요.
    엄마의 자살 시도를 본 후 트라우마가 생기고 ,불안이 너무 심해서 그렇게 되나봐요 .

    여기 출연해서 상황을 더 좋아지려는 노력을 한다는것에 의미를 두고 보시면 좋을거 같네요 .

  • 6. 아이 자체가
    '21.8.4 10:32 PM (222.237.xxx.108)

    너무 힘든 아이던데요 어릴 때부터 엄마 껌딱지여서 아빠가 일부러 어학연수 다너왔다고 하던데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따지기 전에 저 엄마는 누가 보듬어주나요 어디서 위로 받나요 엄마가 바로 서야 아이도 잘 케어할 것 아니에요?
    아이도 좀 대단한게 본인이 금쪽이 신청한거고.. 오박사는 나 힘드니까 도와줘라는 의미로 신청한거라는데, 저는 오히려 엄마의 잘못을 확인사살하려는 걸로 보여서..
    아이도 분명히 행동교정이 필요한데 그런 것 언급 없이 지나가서 좀 찜찜했네요.

  • 7. 아..
    '21.8.4 10:33 PM (218.232.xxx.44)

    제가 이해가 안된다는건 아이행동의 원인을 엄마의 자살시도로만 몰고가는것 같아서였어요...애초에 아이가 징징거리는게 좀 심한 아이인것 같고...정말 사람을 들들 볶는 타입같은데 그것에 대한 원인은 말하지않는것같아서요. 82쿡 찾아보니 경계성지능같아보인다는분들도 있긴하네요...

  • 8. ..
    '21.8.4 10:35 PM (121.169.xxx.94)

    방송에서야 항상 부모잘못으로 몰고가죠.엄마가 아이앞에서 목매는 시늉했다던데..얼마나 힘들면 하는 생각이들지만
    잘목은 잘못이니까요..방송 외적으로 따로 코멘트 해줬을것 같은데요

  • 9. ...
    '21.8.4 10:37 PM (211.48.xxx.252) - 삭제된댓글

    그아이는 기질적으로 아주 까다롭고 정서적으로도 문제가 있어보였어요. 그러다 엄마의 자살시도로 문제가 극대화 된거같고요. 아이 나름대로 약물치료+상담치료가 필요해보이는데 그부분은 어떤이유인지 몰라도 방송을 안한거같아요.
    제가 아는 아이도 초등고학년때 엄마가 고부갈등으로 자살시도했었고 그이후 정서적 문제가 심각해져서 청소년기 내내 정신과 치료를 받았거든요.

  • 10. ....
    '21.8.4 10:40 PM (211.48.xxx.252)

    그아이는 기질적으로 아주 까다롭고 정서적으로도 문제가 있어보였어요. 그러다 엄마의 자살시도로 문제가 극대화 된거같고요. 아이 나름대로 약물치료+상담치료가 필요해보이는데 오박사님이 그부분을 안집어주지 않았을텐데 어떤이유인지 몰라도 방송이 안된거 같아요.
    제가 아는 학생도 초등고학년때 엄마가 고부갈등으로 자살시도했었고 그이후 정서적 문제가 심각해져서 청소년기 내내 정신과 치료를 받았거든요. 그 학생이랑 비슷한 부분이 많던데 지능문제는 아니었어요.

  • 11. 애는 왜 낳고
    '21.8.4 10:41 PM (1.238.xxx.39)

    개는 왜 키우는지 무조건 다 엄마 탓..양육자 탓..
    물론 영향을 미치겠지만 타고나는것도 있는데
    애가 스스로 신청할정도면 보통 애가 아닌듯요.
    엄마가 자기땜에 힘들어 자살시도까지 할 정도면
    깊이 반성하고 잘하는게 아니라 지가 더 불안정해져서
    금쪽이 신청까지??
    진짜 징글징글 부모 힘들게 하는 애들 있음...

  • 12. 오박사님이
    '21.8.4 10:43 PM (49.163.xxx.14)

    아이가 감각이 예민하고 불안이 높다고 치료가 필요하다고 얘기 했어요. 특히 불안 부분은 약물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미겠지만 방송에서는 아무래도 아이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투약에 대한 것은 다루지 않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 13.
    '21.8.4 10:44 PM (1.228.xxx.58)

    아이가 기질적으로 까다로운건 맞겠지만 아이가 그정도로 불안정 애착이면 어렸을때 살뜰하게 애정을 주며 잘 길렀을꺼 같지 않아요
    그엄마도 인정했잖아요 자기 성격에 일관성이 없다고~

  • 14. 아이
    '21.8.4 10:51 PM (61.98.xxx.235)

    아이가 신청한 거라 방송 보고 아이가 상처받지 않게 솔루션도 제공하고 편집한 거 같아요. 오은영 선생님이 엄마와 아이에게 뭔가 다른 처방과 조치를 했을 거 같아요.

  • 15. ..
    '21.8.4 10:53 PM (211.106.xxx.111) - 삭제된댓글

    그 프로보면 애들은 오만게 예민하고 불안해서 엄마 피말리고 그걸 캐치해서 지혜롭게 못키운 엄마는 둔하하고 센스부족이라는데.. 갸우뚱할때 많아요. 이번 편에서 엄마보고 오죽하면 싶었고 자식을 낳은이상 아무리 시달려도 죽고싶다고 죽지도 못하네 싶었어요.

  • 16. 애가
    '21.8.4 10:59 PM (220.94.xxx.57)

    많이 힘든 스타일이예요
    학교있기 싫다고 사라지면
    엄마가 찾으러갔다잖아요

    온라인도 안듣고 지멋대로
    엄마를 뭘로 아는지 다 시켜먹고

    싫다 안한다 안들어갈거다
    애는 아예 노력도 안하고 지엄마 들들볶고

    저는 그 엄마 가슴이 얼마나 답답할지
    이해되더라구요

    애가 말도 안듣고 공부도 규칙도 안지키고
    많이 이기적인거죠

    그런애 키우기 진짜 힘들어요.

  • 17. ----
    '21.8.4 11:02 PM (121.133.xxx.99)

    많은 분들이 아이가 경계성 지능 아닐까 하던데요.
    6학년이 저정도 밖에 판단력이 안된다는게..
    엄마도 너무 힘든거죠.
    기질적으로 힘든 아이들이 있어요..그러면 엄마와 소통이 어렵고 엄마도 보살이 아닌 다음에야 감당하기 힘들죠. 그렇게 되면 또 아이도 힘들어지고..서로 순환하는 쌍방향의 관계예요..사실 일방적인건 없더라구요

  • 18. ..
    '21.8.4 11:05 PM (118.235.xxx.180) - 삭제된댓글

    오박사가 거기서 아버지 일부러 어학연수 다녀오고 도움 안된다고 뭐라하기 힘들듯..

  • 19. 정말
    '21.8.4 11:06 PM (182.215.xxx.169)

    정말 너무 힘든아이더라구요.
    그 엄마도 너무 오냐오냐하는것도 이해안가고요.
    그 아이는 그전부터도 너무 지나치게 힘든아이였어요.
    숨막혀서 못보겠더라구요.

  • 20. londo
    '21.8.4 11:12 PM (223.62.xxx.131)

    품행장애. 경계성 장애. 인격장애... 아마 어른이었으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텐데, 좀 아쉽더라고요.

  • 21. ...
    '21.8.4 11:16 PM (218.156.xxx.164)

    그 사건전부터 아이가 엄마를 들들 볶았다고 했잖아요.
    학교에서 허구헌날 호출오고.
    그 세월동안 버티다 강아지 키우게 해달라고 한달을 볶아치니
    엄마도 이성의 끈을 놓은거죠.
    보통 그런 일 겪으면 애가 다시 그상황 올까 무서워서라도
    엄마 덜 힘들게 할 거 같은데 더 심해졌다는것도 이해안가요.
    왜 자꾸 그 사건 때문으로 몰아가는지 모르겠더라구요.
    하는거 봐선 아이가 그걸 더 무기로 쓸 거 같아요.

  • 22. 저도요
    '21.8.4 11:19 PM (58.141.xxx.34)

    엄마가 일년전에 아이 앞에서 그런 건 잘못했지만
    아이가 그전에 10년 넘게 엄마를 힘들게 했을텐데
    엄마가 오죽하면 그랬을까 싶더라구요.

  • 23. 저도
    '21.8.4 11:23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경계선지능장애와 유사자폐 등
    다양한 가능성으로 치료해야될 것 같더군요.
    비대면 수업시 책보라니 책을 바닥에 던지던데
    초6에 저런 아이는 몇 백명 중 한명 있죠.
    엄마분 너무 착하시던데 죄인만들고요.

  • 24. 저도
    '21.8.4 11:27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경계선지능장애와 유사자폐 등
    다양한 가능성으로 치료해야될 것 같더군요.
    비대면 수업시 책보라니 책을 바닥에 던지던데
    초6에 저런 아이는 몇 백명 중 한명 있죠.
    엄마분 너무 착하시던데 죄인만들고요.
    참 좋은 프로그램인데 미혼이면 아이 낳는거 좀 무섭게 느껴지겠던데요.

  • 25. 저도
    '21.8.4 11:29 PM (124.5.xxx.197)

    경계선지능장애와 유사자폐 등
    다양한 가능성으로 치료해야될 것 같더군요.
    비대면 수업시 책보라니 책을 바닥에 던지던데
    초6에 저런 아이는 몇 백명 중 한명 있죠.
    자살사건이 강아지 때문인데
    결국 강아지 획득
    엄마분 너무 착하시던데 죄인만들고요.
    참 좋은 프로그램인데 미혼이면 아이 낳는거 좀 무섭게 느껴지겠던데요.

  • 26. ..
    '21.8.4 11:30 PM (211.106.xxx.111) - 삭제된댓글

    아이가 둘인데 첫째는 평범, 무난했어요 . 그런데 지금 6학년인 둘째는 아기때부터 예민하고 잘 울고, 늘 자기중심. 이기적이고 충동적.. 원하는건 티비에 나온 아이처럼 징징대거나 분노폭발 소리지르면서 집요하게 피말리며 될때까지 요구해요. 암튼 저도 죽고싶단 생각 수시로 들게 힘들었어요. 그 엄마 해달라는거 다 해주는 거 아마 그거 안해주면 들들볶이니까 자동대령하는게 더 맘편할수도 있어요. 작년 급기야 귀찮다고 학교까지 안갈때 병원가보니 adhd라네요. 약먹는데 기질은 안변해요. 여전히 힘들고 괴로워요. 자식키우는게 벌받는것 같아요.. 그 엄마가 죽으려고했던거 애 위협용이 아니라 진짜 괴로워서 그랬을텐데 또 엄마 잘못으로 말하는거 같아서 공감이 안됐어요

  • 27. 아마
    '21.8.4 11:36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그런 아이 어떻게 부모가 일관성 있게 대해요.
    자기 원하는 대로 안되면 하루 5시간씩 한달 내내 징징대는데요.
    옛날이면 일관성있게 때리는 부모는 있겠네요.
    치료를 안하는 건지 해도 안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오은영 선생님 좋아하니 지금은 해결된 것같아도 글쎄요.

  • 28. ,,,
    '21.8.4 11:39 PM (175.121.xxx.62)

    사람들 생각이 비슷하네요.
    저도 그 방송 보고 나서
    아이는 너무 이기적이고...
    저 엄마는 너무 안쓰럽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유난히 힘든 아이가 태어났고..
    자식 낳은 죄로... 엄마라는 이유로 달달 볶이는 것 같았어요.
    엄마가 너무 지쳐보여요.

  • 29. 정말
    '21.8.4 11:51 PM (221.143.xxx.37)

    보는 사람도 지치던데 그 엄마는 어떻게 살까
    싶었어요. 자시이란 미울때 밉더라도 이쁠때가
    있으니 그맛으로 키우는거 아닌가요?
    처음부터 끝까지 힘들게만 하는 아이라면
    저라도 그냥 죽고싶었을듯 해요.
    차마 자식을 버리지는 못하구요.

  • 30. 엄마가
    '21.8.4 11:59 PM (118.235.xxx.65)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애때문에 PTSD로 자살시도한 것 같던데요.

  • 31. 저는
    '21.8.5 12:14 AM (110.12.xxx.4)

    보다가 껐어요
    따로 솔루션을 주기는 했겠지만
    엄마는 아이에게 휘둘리다 죽음선택
    아이는 상처라지만 엄마 골을 빼든데요
    엄마가 아이의 모든요구에 벌벌떠는
    아이의 모든요구를 들어주는게 부모의역활이 아닌데
    부모노릇이 뭔지 모르시는 분같아요.
    아이는 자기요구를 들어주는 대상은 부모
    상호보완적인 관계가 아닌 노예와 종의 관계로 보여서 불편했어요.

  • 32. //
    '21.8.5 12:18 AM (218.157.xxx.92)

    오은영 선생도
    평범한 서민엄마로 하루종일 돌아서면 밥밥 또밥 청소 동동대는데
    애새끼 저렇게 매일매일 징징징대면
    궁둥이로 깔고 앉아서 죽을래 살래 한다는데 만원 겁니다.
    나같으면 저런 애새끼는 귀때기를 잡아서 비틀어놓겠구만
    (애 11살 6살인데 한번도 손안대고 키웠어요)
    저게 진짜 호되게 두손모아 싹싹 살려달라고 빌정도로 혼구멍이 안나보고
    슬쩍슬쩍 지나가니 그래요.
    아주 머리꼭대기에 노는게 보임.
    절대 부모가 죄책감과 기딸리는모습 보이면 안돼요.
    애가 상전됩니다.

  • 33. //
    '21.8.5 12:23 AM (218.157.xxx.92) - 삭제된댓글

    저것도 정신병이에요. 타고난거예요.
    우리 아버님 세상 유하고 착한 법없이도 살 인성바른분인데
    초등학교도 못가보고 어머니 일찍 돌아가시고
    계모밑에서 학대당하다가
    오죽하면 동네사람들이 저러느니 남의 집 머슴살이라도 보내라 패죽이겠다 해서
    동네 남부끄러워서 머슴팔려갔어요.
    그래도 인성이 곧고 바르고 참된 분이어서
    20년 가까이 시댁에서 좋은 기억만 있어요.
    솔직히 험하게 나무하고 밭일하는 남자애 13살 같으면
    맞고 있지 않고 때리는 계모 따위 진짜 부지깽이로 달려들면 왜못패요
    그래도 다 그걸 맞아냈다는게 너무 가슴아픈거예요. 나같음 달려들어 집어던졌음.
    그렇게 커도 존경할만한 인성 인품 갖추기도 하는데

    저건....
    그냥 인간불량이에요. 양육을 저렇게 애를 키우려고 일부러 키워도 저렇게까지 엉망이진 않아요.


    엄마가 죽거나 애새끼가 죽거나 하기전에
    아동폐쇄정신병동에 집어넣고 엄마도 심리치료 받고
    전문가 케어로 넘어가고 차라리 엄마가 돈벌어 갖다주는게 낫겠어요.
    오은영선생이 이래라 저래라 하지만 막상 자기더러 키우라하면 두손두발 번쩍일거다 싶습니다.

  • 34. //
    '21.8.5 12:25 AM (218.157.xxx.92)

    저것도 정신병이에요. 타고난거예요.
    그냥 인간불량이에요. 양육을 저렇게 애를 키우려고 일부러 키워도 저렇게까지 엉망이진 않아요.


    엄마가 죽거나 애새끼가 죽거나 하기전에
    아동폐쇄정신병동에 집어넣고 엄마도 심리치료 받고
    전문가 케어로 넘어가고 차라리 엄마가 돈벌어 갖다주는게 낫겠어요.
    오은영선생이 이래라 저래라 하지만 막상 자기더러 키우라하면 두손두발 번쩍일거다 싶습니다.

  • 35. 답답
    '21.8.5 12:33 AM (125.180.xxx.221) - 삭제된댓글

    저도 보면서 답답하더라고요.
    아이가 왜 신청한 걸까.
    자기 딴에는 엄마 잘못이라고, 두둔해달라고 나온 거겠죠.
    그래서 방송도 그렇게 흘러간 거 같아요.
    13살짜리 애가 방송볼텐데 애 잘못이라고 대놓고 말은 안 한 거 같아요.

    마더 킬러라고, 극도로 까다로운 아이를 지칭하는 말이 있는데 딱 그 말이 떠오르는 아이였어요. 본인도 커서 철들면 알까요? 요즘애들일수록 오냐오냐 다 떠받들어서 키우면 큰일 나겠다 싶은 방송이었어요.

    애들 버릇 바짝 잡고 키워야겠어요.

  • 36. 답답
    '21.8.5 12:35 AM (125.180.xxx.221)

    저도 보면서 답답하더라고요.
    아이가 왜 신청한 걸까.
    자기 딴에는 엄마 잘못이라고, 두둔해달라고 나온 거겠죠.
    그래서 방송도 그렇게 흘러간 거 같아요.
    13살짜리 애가 방송볼텐데 애 잘못이라고
    차마 말은 안 한 거 같아요.
    어차피 부모가 바뀌어야지 솔루션이 진행될 수 있으니까.

    마더 킬러라고, 극도로 까다로운 아이를 지칭하는 말이 있는데 딱 그 말이 떠오르는 아이였어요. 본인도 커서 철들면 알까요? 요즘애들일수록 오냐오냐 다 떠받들어서 키우면 큰일 나겠다 싶은 방송이었어요.

    애들 버릇 바짝 잡고 키워야겠어요.

  • 37. ....
    '21.8.5 12:41 AM (125.128.xxx.76)

    저도 보면서 제가 저 엄마였어도 죽고싶었을것 같더라구요 애가 6학년인데 덩치는 엄마보다 더 크면서 쇼파에 삐딱하게 누워서 이거시키고 저거시키는게 진짜.. 와 남의집 앤데 한대 때리고싶을정도. 옆에서 같이 보던 남편도 어이없어하고. 근데 그거랑 별개로 보통 금쪽이 에피소드들 보면 부모의 양육태도 솔루션 위주로만 방송에 내보내고 애가 문제가 있는 경우는 일부러 편집하거나 언급을 두루뭉술하게 해서 내보내는것 같아요. 제작진들이 출연한 아이를 보호?하려는건지 지금껏 봐온 바로는 항상 그랬어요. 최대한 아이를 문제아로 낙인찍지 않으려고 하는것 같더라구요. 이번 에피의 아이도 분명 방송엔 안나와도 전문가 입장에서 볼때 문제가 보일거고 거기에 따른 의학적치료도 같이 하겠죠..

  • 38. ....
    '21.8.5 1:59 AM (125.180.xxx.131)

    어린아이를 어학연수를 보냈었다고 하지않았나요
    그후로 예민해지고
    난 엄마가 많이 잘못한걸로 보이던데

  • 39. 방송 보고옴
    '21.8.5 2:39 AM (153.136.xxx.140)

    아이가 너무 엄마를 힘들게 해서 남편이 아내를 위해 아이를 데리고 3개월간 필리핀 연수를 갔다왔다고 하네요.
    아이 엄마(아내) 에게 쉴 시간을 주기 위해서.

    이번 금족이는 치료가 필요한 아이인것 같고 부모의 양육태도라기 보다는
    아이의 선천적 문제점이 부모를 너무 힘들게 하고 있고
    그래서 악순환으로 접어든 케이스 인것 같아요.

  • 40. 그냥
    '21.8.5 7:46 A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6학년이 엄마 나가면 전화 150통이라니 남의 집 애들은 1통도 많우 거예요. 잘 때 엄마 때리고 타인 괴롭힌다 힘들게 한다 그런 개념이 자체가 없던데 엄마탓이 아니고요. 뇌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았어요.
    아들 중에 엄마가 맘에 안들면 때리는 애들 있거든요. 여자애니 할퀴는 거고요. 주변에 있는데 예후가 좋지 않아요.

  • 41. 그냥
    '21.8.5 7:48 A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6학년이 엄마 나가면 전화 150통이라니 남의 집 애들은 1통도 많우 거예요. 잘 때 엄마 때리고 타인 괴롭힌다 힘들게 한다 그런 개념이 자체가 없던데 엄마탓이 아니고요. 뇌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았어요.
    아들 중에 엄마가 맘에 안들면 때리는 애들 있거든요. 여자애니 할퀴는 거고요. 밖에서 그러면 왕따니까 엄마한테 온갖 폭력 명령 지시 다 가해요. 부모를 종으로 삼고 괴롭히고 이용하고 때려요. 특히 착하고 심약한 부모가 타겟이죠. 주변에 있는데 예후가 좋지 않아요.

  • 42. 그냥
    '21.8.5 8:11 A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6학년이 엄마 나가면 전화 150통이라니 남의 집 애들은 1통도 많은거예요. 잘 때 엄마 때리고 타인 괴롭힌다 힘들게 한다 그런 개념이 자체가 없던데 엄마탓이 아니고요. 뇌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았어요.
    아들 중에 엄마가 맘에 안들면 때리는 애들 있거든요. 여자애니 할퀴는 거고요. 밖에서 그러면 왕따니까 엄마한테 온갖 폭력 명령 지시 다 가해요. 부모를 종으로 삼고 괴롭히고 이용하고 때려요. 그리고 원하면 안아달라 애교부려요. 죽겠다고 협박하고요. 특히 착하고 심약한 부모가 타겟이죠. 주변에 있는데 예후가 좋지 않아요.

  • 43. 그냥
    '21.8.5 8:33 A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6학년이 엄마 나가면 전화 150통이라니 남의 집 애들은 1통도 많은거예요. 잘 때 엄마 때리고 타인 괴롭힌다 힘들게 한다 그런 개념이 자체가 없던데 엄마탓이 아니고요. 뇌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았어요.
    아들 중에 엄마가 맘에 안들면 때리는 애들 있거든요. 여자애니 할퀴는 거고요. 밖에서 그러면 왕따니까 엄마한테 온갖 폭력 명령 지시 다 가해요. 부모를 종으로 삼고 괴롭히고 이용하고 때려요. 평생이요. 그리고 원하면 안아달라 애교부려요. 죽겠다고 협박하고요. 특히 착하고 심약한 부모가 타겟이죠. 주변에 있는데 예후가 좋지 않아요. 가족모두에게 지옥을 선물합니다.

  • 44. ㅇㅇㅇ
    '21.8.5 8:57 A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6학년이 엄마 나가면 전화 150통이라니 남의 집 애들은 1통도 많은거예요. 잘 때 엄마 때리고 타인 괴롭힌다 힘들게 한다 그런 개념이 자체가 없던데 엄마탓이 아니고요. 뇌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았어요.
    아들 중에 엄마가 맘에 안들면 때리는 애들 있거든요. 여자애니 할퀴는 거고요. 밖에서 그러면 왕따니까 엄마한테 온갖 폭력 명령 지시 다 가해요. 부모를 종으로 삼고 괴롭히고 이용하고 때려요. 평생이요. 그리고 원하면 안아달라 애교부려요. 죽겠다고 협박하고요. 특히 착하고 심약한 부모가 타겟이죠. 주변에 있는데 예후가 좋지 않아요. 가족모두에게 지옥을 선물합니다. 여기 고등학생인데 애 혼자 나가살라고 했다는 이야기들 있죠. 이런 스타일 아이예요. 부모님을 눈물로 위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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