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비슷비슷한 대학생 같아도~

@@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21-08-04 22:09:11
각자 처지가 다 다르네요. 금수저 흙수저 이런게 아니라 비슷한 중산층 가정 자식들도 알고보면 처지가 아주 달라요.

얼핏보면 비슷해뵈는 중산층 평범한 부모아래 자란거 같은데...

제가 예전에 회원제 사이트에서 고민글을 봤는데요.

막둥이 남동생이 이번에 대학을 들어가는데....용돈을 얼마주면 적당할까 이걸 고민하더라구요.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가는 남동생 원룸집세, 공과금, 핸드폰비, 옷값은 기본으로 집안어른들이 다 대주구요.

순수하게 대학 다니면서 쓰는 밥값이나 용돈을 얼마해야 할까? 고민하길래....

답변들이 그런 경우라면 한 50만원 정도, 좀더 넉넉히 70만원까지면 되지 않냐 그랬거든요.

그러니 원글이 겨우 고것갖고 생활이 되겠냐고 놀라더라구요. 본인은 130만원 매달 줄까하고 생각했다고....

댓글러들은 다들 깜놀함~~~~~~알고보니 부르주아 대학생이었네 이러고.....


아래 글중에 하나있는 외동아들 대학다니는데, 용돈을 주마다 5만원 주는데~~
그걸로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 타오길 당연스레 기대하는 엄마 있네요. 공부 소홀하다 싶으니까 5만원도 끊어버리고 알바해라~~그러고...

아들이 공모전에서 10만원 마트상품권 타니까...그걸 부모주는게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아들이 9만9천원에 엄마보고 상품권 사라니까~~서운하다면서 여기 글올리고 말이죠.

사는걸 들여다보면 처지가 너무 다르네요.

IP : 119.70.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4 10:12 PM (222.238.xxx.176)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자식한테, 주변에, 마음 넉넉히 베푸는거 보고 자식이 그대로 따라하는거죠.
    아래에 있는 글 보고 참 뭐라 할말이..
    부모가 저러는데 아들도 당연히 자기돈만 아까워서 부들대는거 당연해요.
    아들한테 베푸는 부모였다면, 그 아들이 먼저 받아온 상품권으로 가족들 선물 사거나 한턱 낸다고 했을겁니다.

  • 2. 스무살부터
    '21.8.4 10:12 PM (121.165.xxx.46)

    스무살부터 너무 다르죠
    진짜 다른 사회를 살더라구요
    출발선이 다르니

  • 3. ???
    '21.8.4 10:35 PM (112.145.xxx.133) - 삭제된댓글

    82???? 이하????

  • 4.
    '21.8.4 11:04 PM (124.50.xxx.153) - 삭제된댓글

    뭔 얘긴줄은 알겠는데 밑에 마트상품권 얘긴 빼시죠.
    당사자분이 보심 기분 나쁘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3758 요즘 ppl 중 과해보이는 화장품 6 .... 2021/08/07 3,236
1233757 히스테릭하면서 딸 간섭하는 엄마 아래 있던 친구들 ..... 2021/08/07 1,123
1233756 유튜브 동영상을 ppt로 녹화했는데ㅠㅠ 영상제작 2021/08/07 956
1233755 가장 먼지안나게 하는 청소법갈켜주세요 7 고민 2021/08/07 1,665
1233754 김남국의원도 다 알고 있었군요. 10 잘했네. 2021/08/07 3,782
1233753 친정엄마가 자꾸 어지럽고 순간순간 앞이안보이신다고 11 원글 2021/08/07 3,967
1233752 리듬체조는 어찌 올림픽에 출전선수가 없나요 48 궁금 2021/08/07 2,738
1233751 허재 둘째 아들 김명민하고 똑 닮았네요 7 강아지상 2021/08/07 2,576
1233750 장조림 냉동해도 될까요 3 2021/08/07 1,070
1233749 요즘 여대생들은 휴학을 많이 하네요 8 웃자 2021/08/07 5,338
1233748 80억을 아꼈습니다. 48 퍼옴 2021/08/07 24,951
1233747 수돗물 푸른찌꺼기 2 ..... 2021/08/07 878
1233746 냉장고는 차 있는데 먹을게 없는 이유를 열댓자로 서술하시오. 27 ... 2021/08/07 6,473
1233745 정말 딸 키우는 건 아들과 다르겠죠? 18 ㅇㅇ 2021/08/07 4,690
1233744 재건축하고 있는 아파트있어요 7 333 2021/08/07 2,927
1233743 '문 특보단' 스텔스기 반대 활동가들, "문재인 퇴진&.. 12 한심한것들 2021/08/07 1,616
1233742 살을뺐더니 8 흑흑 2021/08/07 4,786
1233741 이래도 타박 저래도 타박인 엄마 5 상극 2021/08/07 2,136
1233740 수돗물에 이끼같은 게 나와요 1 노후배관 2021/08/07 1,261
1233739 당근에 순금 목걸이를 내놓으려고 하는데요. 16 . 2021/08/07 4,858
1233738 몬스테라와 아레카야자 중 뭐가 더 난이도가 낮아요? 8 몬스테라와 .. 2021/08/07 1,763
1233737 어제 브라질 16번의 역대 올림픽 성적ㅎㅎ 4 ... 2021/08/07 3,635
1233736 요즘 누가 나쁜놈인지 알 수 있는 뉴스 1 ㅇㅇ 2021/08/07 1,273
1233735 백신2차까지 맞으신분? 9 az 2021/08/07 2,580
1233734 요즘 이사 비용 여쭈어봅니다 5 이사 2021/08/07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