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의 사회적 지위를 낮추려는 행동
사람은 상대방의 사회적 지위를 낮추려는 행동으로
웃긴 얘기를 해도 잘 웃어주지 않는다거나
화제를 돌린다거나
불러도 대답하지 않는다거나
어떤 사람이 스스로 자신의 지위가 낮아지는 농담을 했을 때
크게 웃고 한술 보탠다거나
몸을 돌려 앉는다거나
도움을 청했을 때 어설프게 도와준다거나 하는 것들이 있대요.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지만 듣기만해도 모두 이해가 되는 것들이죠?
한가지 생각나는 일화가 있는데
동호회에서 알게 된 언니가
제가 개인적으로 알던 분을 소개시켜달라고 해서
셋이 몇번 자리를 했는데
셋이 있을 때마다 몸과 얼굴을 그분 방향으로 두고
그 분에게만 말을 하는 거예요.
둘만 해야할 얘기가 아니라 셋의 이야기임에도
청자는 오로지 그 분만을 염두해두고 저는 없는 사람인 듯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고 제가 너무 소심한가?
했었는데 이것도 이런 행동의 일환이었을까요?
예의 때문에 그랬다고 하기엔
그분이 엄청 나이가 많으신 것도 아니였어서..
그 자리에서 제가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몰라서 당황한 적이 있어서 궁금하네요.
1. 빙썅
'21.8.4 8:23 PM (106.101.xxx.56)에게 굳이 소개는 왜?
소개, 인맥도 다 빚인데
인성 참 못됐네요2. 요하나
'21.8.4 8:26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세상에
저희 시어머니가 늘 며느리들한테 저러세요
말하고 있는데 전혀 대꾸 안하거나 딴데 가버리고
며느리랑 아들이랑 대화중일때 그 몇초를 못기다리고 아들에게 말시킴
며느리말하는 중에 그말이 안들리는 사람처럼 자기하고 싶은말 불쑥3. 사람도 동물
'21.8.4 8:29 PM (121.182.xxx.73)배꼽이 향하는 쪽이 호감이 가는거라고
티비서 봤네요.4. 울시엄니도
'21.8.4 8:30 PM (61.81.xxx.191)꼭 아들만 쳐다보면서 얘기하셨어요.
저 옆에 있어도5. 글쎄요
'21.8.4 8:31 PM (14.32.xxx.215)사회적 지위라기 보다...
정말 싫어서 그런 경우는 있어요
제 전동서가 정말 사랑과 전쟁 나와도 안믿을 정도의 막장이었는데
시아버님 돌아가실때 되니 저도 인내에 한계가 와서 볼수가 없더라구요 ㅠ
눈도 안마주치고 말도 안섞고 정말 투명인간 취급했어요
제가 못됐대도 할말없는데 지위고 뭐고 그냥 싫어서 그런 경우도 있어요
관계가 아니라 본능으로...6. ㅇㅇ
'21.8.4 8:34 PM (183.100.xxx.78)여럿 나오는 예능보면 알수 있잖아요.
상대 개그 안받아주거나 웃어주지 않는 등 리액션 안해주는거...
상대토크중에 갑자기 화제전환...7. sandy
'21.8.4 8:38 PM (58.140.xxx.197)레알 공감되네요
8. 친언니가
'21.8.4 8:42 PM (188.149.xxx.254)그랬어요. 지금도 그래요.
무시하는 투. 너는 그래~하는 투.9. 한때 베프라
'21.8.4 8:44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믿었던 여자가 저랬어요.
당시 지 결혼생활은 지옥인데
저는 남자랑 잘되어간다니 질투에 쩔어서
어찌나 비꼬고 내리 깎던지.
피곤에 쩔어 입술도 트고 립관리 잘안하니
주름이 생겼었거든요.
야...너 입술 주름 많네, 너 동공작네(안작아요)
보조개보고 어머 주름아니었니?
참...지 덜떨어지는 외모 생각 못하고 아주 온갖 심술을...
내생일에 선물이랍시고 준다는게 , 지 동서가 지한테 준
랑콤마스카라를 주질않나.
당시 혼자 살아서 설날때 떡국도 못먹고 도서관에서 공부하는데, (그여자 출산후 요거트 만들어다 줬던)빈 그릇 돌려준다고 건네고 가질 않나. etc.
지금 생각해도 참 열등감 폭발에 멍청하고 못돼먹은 그 여자.
내가 저런 인간 뭘 보고 신뢰했는지 내눈을 찔렀다고 밖엔.10. 한때 베프라
'21.8.4 8:47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믿었던 여자가 저랬어요.
당시 지 결혼생활은 지옥인데
저는 남자랑 잘되어간다니 질투에 쩔어서
어찌나 비꼬고 내리 깎던지.
피곤에 쩔어 입술도 트고 립관리 잘안하니
주름이 생겼었거든요.
야...너 입술 주름 많네, 너 동공작네(안작아요)
보조개보고 어머 주름아니었니?
참...지 덜떨어지는 외모 생각 못하고 아주 온갖 심술을...
내생일에 선물이랍시고 준다는게 , 지 동서가 지한테 준
랑콤마스카라를 주질않나.
버리려던 물건들 나한테 쓰라고 건네주고.
당시 혼자 살아서 설날때 떡국도 못먹고 도서관에서 공부하는데, (그여자 출산후 요거트 만들어다 줬던)빈 그릇 돌려준다고 건네고 가질 않나. etc.
지금 생각해도 참 열등감 폭발에 멍청하고 못돼먹은 그 여자.
내가 저런 인간 뭘 보고 신뢰했는지 내눈을 찔렀다고 밖엔.11. ...
'21.8.4 8:48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그럴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알려줬나요?
12. 한때 베프라
'21.8.4 8:54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믿었던 여자가 저랬어요.
원래도 평소
조금이라도 듣기싫은(바른소리) 소리라 느끼면
시큰둥 아 그렇구나 영혼없이 멘트치다가 화제돌리거나
지 심사 뭔가 뒤틀리면 일부러 공감안해주기 시전.
당시, 지 결혼생활은 지옥인데
저는 남자랑 잘되어간다니 질투에 쩔어서
어찌나 비꼬고 내리 깎던지.
피곤에 쩔어 입술도 트고 립관리 잘안하니
주름이 생겼었거든요.
야...너 입술 주름 많네, 너 동공작네(오히려 그여자 입술이 주름많고 동공도 보통크기인 저보다 작음.)
보조개보고 어머 주름아니었니?
참...지 덜떨어지는 외모 생각 못하고 아주 온갖 심술을...
내생일에 선물이랍시고 준다는게 , 지 동서가 지한테 준
랑콤마스카라를 주질않나.
버리려던 물건들 나한테 쓰라고 건네주고.
당시 혼자 살아서 설날때 떡국도 못먹고 도서관에서 공부하는데, (그여자 출산후 요거트 만들어다 줬던)빈 그릇 돌려준다고 건네고 가질 않나. etc.
지금 생각해도 참 열등감 폭발에 멍청하고 못돼먹은 그 여자.
내가 저런 인간 뭘 보고 신뢰했는지 내눈을 찔렀다고13. 한때 베프라
'21.8.4 8:56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그랬어요. 지금도 그래요.
무시하는 투. 너는 그래~하는 투.
...
'21.8.4 8:48 PM (59.16.xxx.66)
그럴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알려줬나요?
한때 베프라
'21.8.4 8:54 PM (175.119.xxx.110)
믿었던 여자가 저랬어요.
원래도 평소
조금이라도 듣기싫은(바른소리) 소리라 느끼면
시큰둥 아 그렇구나 영혼없이 멘트치다가 화제돌리거나
지 심사 뭔가 뒤틀리면 일부러 공감안해주기 시전.
당시, 지 결혼생활은 지옥인데
저는 남자랑 잘되어간다니 질투에 쩔어서
어찌나 비꼬고 내리 깎던지.
피곤에 쩔어 입술도 트고 립관리 잘안하니
주름이 생겼었거든요.
야...너 입술 주름 많네, 너 동공작네(오히려 그여자 입술이 주름많고 동공도 보통크기인 저보다 작음.)
보조개보고 어머 주름아니었니?
참...지 덜떨어지는 외모 생각 못하고 아주 온갖 심술을...
내생일에 선물이랍시고 준다는게 , 지 동서가 지한테 준
랑콤마스카라를 주질않나.
버리려던 물건들 나한테 쓰라고 건네주고.
당시 혼자 살아서 설날때 떡국도 못먹고 도서관에서 공부하는데, (그여자 출산후 요거트 만들어다 줬던)빈 그릇 돌려준다고 건네고 가질 않나. etc.
지금 생각해도 참 열등감 폭발에 멍청하고 못돼먹은 그 여자.
내가 저런 인간 뭘 보고 신뢰했는지 내눈을 찔렀다고 밖엔.14. 한때 베프라
'21.8.4 8:57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믿었던 여자가 저랬어요.
원래도 평소
조금이라도 듣기싫은(바른소리) 소리라 느끼면
시큰둥 아 그렇구나 영혼없이 멘트치다가 화제돌리거나
지 심사 뭔가 뒤틀리면 일부러 공감안해주기 시전.
당시, 지 결혼생활은 지옥인데
저는 남자랑 잘되어간다니 질투에 쩔어서
어찌나 비꼬고 내리 깎던지.
피곤에 쩔어 입술도 트고 립관리 잘안하니
주름이 생겼었거든요.
야...너 입술 주름 많네, 너 동공작네(오히려 그여자 입술이 주름많고 동공도 보통크기인 저보다 작음.)
보조개보고 어머 주름아니었니?
참...지 덜떨어지는 외모 생각 못하고 아주 온갖 심술을...
내생일에 선물이랍시고 준다는게 , 지 동서가 지한테 준
랑콤마스카라를 주질않나.
버리려던 물건들 나한테 쓰라고 건네주고.
당시 혼자 살아서 설날때 떡국도 못먹고 도서관에서 공부하는데, (그여자 출산후 요거트 만들어다 줬던)빈 그릇 돌려준다고 건네고 가질 않나. etc.
지금 생각해도 참 열등감 폭발에 멍청하고 못돼먹은 그 여자.
내가 저런 인간 뭘 보고 신뢰했는지 내눈을 찔렀다고 밖엔.15. 한때 베프라
'21.8.4 8:58 PM (175.119.xxx.110)믿었던 여자가 저랬어요.
원래도 평소
조금이라도 듣기싫은(바른소리) 소리라 느끼면
시큰둥 아 그렇구나 영혼없이 멘트치다가 화제돌리거나
지 심사 뭔가 뒤틀리면 일부러 공감안해주기 시전.
당시, 지 결혼생활은 지옥인데
저는 남자랑 잘되어간다니 질투에 쩔어서
어찌나 비꼬고 내리 깎던지.
피곤에 쩔어 입술도 트고 립관리 잘안하니
주름이 생겼었거든요.
야...너 입술 주름 많네, 너 동공작네(오히려 그여자 입술이 주름많고 동공도 보통크기인 저보다 작음.)
보조개보고 어머 주름아니었니?
참...지 덜떨어지는 외모 생각 못하고 아주 온갖 심술을...
내생일에 선물이랍시고 준다는게 , 지 동서가 지한테 준 마스카라를 주질않나.
버리려던 물건들 나한테 쓰라고 건네주고.
당시 혼자 살아서 설날때 떡국도 못먹고 도서관에서 공부하는데, (그여자 출산후 요거트 만들어다 줬던)빈 그릇 돌려준다고 건네고 가질 않나. etc.
지금 생각해도 참 열등감 폭발에 멍청하고 못돼먹은 그 여자.
내가 저런 인간 뭘 보고 신뢰했는지 내눈을 찔렀다고 밖엔.16. 한여름
'21.8.4 9:11 PM (175.122.xxx.231)중고등 동창친구 ㄱ.ㄴ과 50가까운 나이에도 모임을 갖는데요.
두명다 동네서 가난한 집들이었어요.
저는 다주택주인으로 공부열의가 강하신 아버지밑에서 막내라 할거 다 하고 컸고요(부자는 결코 아니고 많은형제들 등록금걱정하시면서 부모님고생 많이하심)
그중ㄱ이란 친구가 대기업 현장직 남편과 결혼해서 사는게 윤택해요.
부러워하는 정유회사요.
미혼때 내가 하는거 모두 따라하고 열등감이 많아 명품가방.얼굴시수로 동안 컨셉으로 만나요.
저와 ㄴ 은 편한주의.
까칠했던 저를 의식하기도 하면서 둘과 마주앉는 자리 선택하고 눈길도 제겐 안주죠.
ㅎㅎ
며칠전 만나서 착한 친구와ㄴ과 제가 ㄱ의 어떠한 의도를 눈치주고 막 웃었더랬죠.
친구표정에 뭔가다 나타나요. 아무리 무시해도
기죽지 않는 저에 대한 화남..
친구과거 다 아는 제게 백날 잘난척 해봐야 그시절으 너와 지금의 너를 너무도 이해가되서 받아주는건데요.
원글 내용이 심히 이해가 가네요17. Hh
'21.8.4 9:20 PM (121.156.xxx.193)진짜 싫은 사람에게는 저도 저렇게 행동할 때 있어요
근데 여기서 말하는 건 겉으로는 체면 차리는 정도의
정상적인 인간 관계에서의 행동인 것 같아요.
누가 누군가에게 상처주고 사기 치고 한 게 아니라
정상적인 관계인데 누군가가 나에게 저렇게 행동한다는 건
나를 질투하고 나에게 열등감이 있다는 증거라고 하네요.
무슨 사춘기 여중생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이 그러는 건 전 첨
봐서 제가 뭘 잘못했나? 실수 했나? 별 생각을 다 했는데…
다행인 건 소개 받은 분도 나중엔 아시더라구요.
그 사람의 이중성에 대해18. 며느리
'21.8.4 9:21 PM (58.143.xxx.27)시부모들이 많이 하는 짓이네요.
19. Hh
'21.8.4 9:22 PM (121.156.xxx.193)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는 거리 두어야 한다고 나와요.
여기 계신 분들도 현명하고 지혜로우시니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 답변 기다릴게요.20. Hh
'21.8.4 9:24 PM (121.156.xxx.193)생면부지 남에게 당해도 기분 나쁜 행동인데
가족 관계에서 당하면 정말 괴로우시겠어요.
거리 두고 손절할 수도 없는 일이고21. Hh
'21.8.4 9:29 PM (121.156.xxx.193)아 그리고 꼭 나를 질투하지 않아도
나르시시스트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상대방을 조종하기 위한?
내가 정말 깨달은 사람이 되지 않고서는 거리를 두는 게 좋다네요.22. 원글 지인을
'21.8.4 9:40 PM (119.70.xxx.3)소개하달라 그럴때는 또 되게 작위적으로 간절하게 부탁하지 않던가요??
순간 연기력 대박이죠. 자기 필요할때는 둘이만 있을때 어찌나 애절하게 부탁하는지~~
남들에게 그런사람에 대해 하소연하면....그런사람에게 지인 소개시키고 해달라는거 다 들어주나 타박듣고 말이죠.23. titi
'21.8.5 8:56 AM (49.174.xxx.85)아…근래 저도 경험했어요 ㅜㅜ
이런 심리인거같아요. 특별한 것도 없있는데 묘하게 반응이 없고 애매해서 물어보기도 그런 상황이었어요.
그런 상대방 태도에 상처를 받고 저를 돌아보고 점검하고 ㅜㅜ
제 경우는 약간의 질투, 조종심리 이런것들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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