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는 인연이 중요하다고 나오는데
되돌아보니 저는 저한테 도움이 될만한 인연을 가까이 못하고
저보다 상황이 안좋은사람들과 지냈던거같아요ㆍ
학교때도 시골에서 올라와 자취하면서 움츠려들어서 그런지 ᆢ형편이 어렵고 자취하는 친구들과 어울렸고
교수님이 좋은 취직자리 소개해주셔도 친구눈치보느라 원서도 안냈고ᆢ좋은소개팅자리가 들어오면 옷이 없어서 안한다고 해버렸던거같아요ㆍ
자고로 자신감 자존감이 있어야하고ᆢ이기적인 생각이지만 저에게 도움을 줄 지인을 만나는게 인생에 중요한거같아요ㆍ
친구가 제가 소개받는사람들에 대해 부정적으로 초치는걸 몇번 겪다보니 드는 생각이네요ㆍ
질투가 심한 친구와 했던 대학생활도 후회스럽고요ㆍ
지난세월 후회하면 뭐하나싶긴하지만요ㆍ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에 관한 책읽다보니
책 조회수 : 3,066
작성일 : 2021-08-04 20:04:43
IP : 106.102.xxx.2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20대때
'21.8.4 8:24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공공기관에서 알바했었는데
제가 두루두루 잘 지냈거든요.
근데 인정머린 별로지만 실력은 꽤 있던 어떤 사수가 꼭 너가 하고자 하는 일에 도움되는 사람들하고만
친해둬라...엄청 강조하던게 기억나네요.
세월이 한잠 지나 드는 생각은 다 떠나서
그냥 뒤통수만 안맞아도 절반 성공이다싶어요.
그리고
세상엔 공짜는 없으니까
주고받는데 있어 균형이 맞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2. 책
'21.8.4 8:34 PM (106.102.xxx.236)그리고 어릴적 공부도 잘하고 착했는데
꼭 전체 친구들과 친했어요ㆍ
꼴등하고 그런친구들을 더챙겼고요ㆍ
근데 커서보니 그때 자기보다 잘하는친구들과만 지내려했던 친구는 결혼도 잘했더라고요ㆍ
그래서 드는생각이 마냥 착하기만 한것보단 야무지게 자기것 챙기고 실속차리는것이 인생에 도움이 되겠구나 싶어요ㆍ
저는 두루두루 지내서 딱 친한아이들도 멀어지게되고 그친구들이 잘풀리지않으니까 연락도 뜸해지더라고요3. ㆍ
'21.8.5 2:51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제가 요즘 뼈저리게 깨달은 점이에요
근데 너무 늦게 깨달아서 또 뼈저리게 후회가 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