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종일 집에 있는 남편
세끼 밥 차려줘야하고,
제가 뭐하는지 보고있다가 자기 맘에 안들면 잔소리..
나갔다 오면 손에 뭐가 들려있는지 궁금해하고..
(빵 케익 사먹는거 싫어해요. 몸에 안좋다고.. 커피도 라떼 마시지 말고 그냥 원두 사마시라고ㅠㅠ)
오늘따라 더우니 더더욱 힘들게 느껴지네요.
나가서 미친척 한바퀴 뛰고 들어오면 나을까요?ㅠㅠ
1. 신경꺼!
'21.8.4 2:26 PM (175.208.xxx.235)내가 뭘 하든 나한테 신경꺼! 라고 하세요.
뭘 일일히 대답하고 댓구하고 상대해주세요?
꼭 필요한때만 상대해주세요2. 요즘
'21.8.4 2:27 PM (122.42.xxx.24)하루에 세끼를 다 먹는 사람이 있어요?
것도 집에 있는데 무슨 소화사 잘되서?
하루 한끼내지두끼만 주세요3. 흠
'21.8.4 2:28 PM (121.165.xxx.96)뛰면 죽어요 너무 더워요 어디 시원한 커피숍이라도 가서 마스크쓰고 불안하니 ㅠ 기분전환하고 오세요
4. ...
'21.8.4 2:29 PM (211.36.xxx.39)으악 정말 싫다
신경끄라고 하세요
내가 내집에서 빵도못먹고 라떼도 못 마시나 ㅠㅠ5. ㅋㅋㅋ
'21.8.4 2:30 PM (112.161.xxx.181)뭐하는지 보고있다가 잔소리 공감해요.
저흰 남편이 집에 있은지 1년반 넘어가는데 이제 그러려니해요.
혼자 있는 기분이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요6. 사랑해아가야
'21.8.4 2:32 PM (61.77.xxx.183) - 삭제된댓글우리집에서 세끼 다 먹는 사람 있습니다
간식도 먹고 과일도 먹고...
중간중간 일어나 애들방에 들어가서 잔소리도 한번씩 해주고....
커피라도 잠깐 마시고 들어오세요7. 김가네
'21.8.4 2:36 PM (182.219.xxx.55)김밥한줄 사서 던져줘여
8. 막대사탕
'21.8.4 2:49 PM (121.124.xxx.9)여름김밥 사먹는거 위험해요
분당 김밥집 난리
걍 두끼만 주세요9. ..
'21.8.4 2:5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두끼만 챙겨요~
10. 휴
'21.8.4 2:58 PM (125.176.xxx.8)이제 남자들도 여자하고 같이 사는 방법을 배워야 해요
세끼밥을 다 차려준다.
듣기만해도 숨 막히네.
또 한편 불쌍하기도 하고ᆢ11. hap
'21.8.4 3:24 PM (211.36.xxx.74)그냥 밥,국 다 해두고
반찬 냉장고 있다
그러고 원글이 나가요.
원글도 집에 있으면서
남편 종일 시중 드는 게
더 이해 안가네요.12. 더우니
'21.8.4 3:30 PM (119.67.xxx.20)코로나 시국에 날도 더우니 더 갈 데가 없어졌죠?
남자든 여자든 집에만 있음 생각이 단조로워져서 아무것도 아닌 일에 시선이 가고 듣는 사람 입장에선 잔소리가 숨막히더라구요.
며칠동안 하루 두 세시간이라도 집 근처 스터디카페나 카페에 다니세요. 옷 깔끔하게 차려입고 책도 읽고 핸드폰도 하고요.
부부라도 하루 종일 붙어 있음 서로 신경 예민해지고 짜증스러워요13. wake
'21.8.4 3:37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삼식이라니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님이 나가셔야죠 운동을 하든 취미생활을 하든 알바를 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