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물밥에 짠지가 너무 맛있네요 ㅠㅠ

.. 조회수 : 4,021
작성일 : 2021-08-04 13:22:20
박막례 할머니가 각종 장아찌들 소중히 여기며
이게 얼마나 맛있는데 자식들은 안먹는다고 할때
공감했네요.

더워서 입맛없는데 찬물에 밥말아서 5~6가지 정도되는 장아찌랑 먹으니 한그릇 후루룩이에요
IP : 106.102.xxx.5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4 1:23 PM (218.148.xxx.195)

    안좋은 습관인데 시원하니 맛나죠

    저도 저녁에 밥해서 깻잎김치랑 밥 먹을꺼에요 꼭!!

  • 2. ...
    '21.8.4 1:24 PM (122.37.xxx.36)

    한두가지만 있어도 되요.

  • 3.
    '21.8.4 1:25 PM (211.114.xxx.77)

    별로 안좋은 식습관이에요. 야채랑 단백질 잘 챙겨드셔야해요. 장아찌랑 물말은 밥은 위에 좋지 않아요.

  • 4. ...
    '21.8.4 1:25 PM (203.142.xxx.65) - 삭제된댓글

    동감요~~
    이 더운 여름엔 특히~~
    물에 밥말아서 오이지묻침 과
    아주 맛있는 고주바 멸치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듁음~~~

  • 5. ㅇㅇ
    '21.8.4 1:26 PM (180.230.xxx.96)

    맞아요
    저도 오이지 숭덩숭덩 썰어 찬물에 담가놓고 하나씩 먹는데
    개운해요 ㅎ

  • 6.
    '21.8.4 1:26 PM (1.246.xxx.139)

    후루룩 드시지 마시고 꼭꼭 씹어즈세요.
    안 씹고 넘기면 위장 버린다고 하더라구요.

  • 7.
    '21.8.4 1:28 P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근데 더울땐 그게 최고더라구요
    가끔 그리 먹을땐 달걀후라이까지 해서 먹어요

  • 8. 음..
    '21.8.4 1:29 PM (121.141.xxx.68)

    저는 어릴적부터 여름에 밥말아서 깻잎짱아지, 콩잎짱아찌, 낙지젓, 오징어젓갈이랑 먹는걸 너~무 좋아했거든요.
    (아~먹고싶다 ㅎㅎㅎ)

    그런데 나이드니까 한끼라도 부실하게 먹으면 머리카락 빠지고 얼굴 푸석해져서
    진짜 억지로 단백질, 비타민 이런거 가득하게 먹고 있어요 ㅠㅠㅠ

  • 9.
    '21.8.4 1:30 PM (220.116.xxx.18)

    글게 이게 뭐라고 맛있더라구요
    녹차물 우려서 찬밥 말아서 무장아찌해서 먹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생선구이도 있었는데 장아찌 하나해서 꿀떡꿀떡 잘 먹었어요
    늙었구나 했어요
    절대 물말아서 밥 안 먹는데 이게 뭐라고 맛있냐고요…

  • 10. 그럼
    '21.8.4 1:32 PM (121.124.xxx.9)

    밥 엄청 먹어지지 않나요?

  • 11. 윗님맞아요
    '21.8.4 1:36 PM (211.244.xxx.70) - 삭제된댓글

    밥이 너무 많이 먹혀서
    전 먹고싶어도 참아요.

  • 12. 글서 찌는거죠
    '21.8.4 1:39 PM (112.167.xxx.92)

    중노년에 기초대사는 떨어지는데 밥을 짠지에다 퍼먹으니 그래서 드럼통이 괜히 되는게 아니죠 짭짜라니 밥이 쉼없이 들어가자나요 영양가도 하나도 없는거

  • 13. 그 맛을
    '21.8.4 1:39 PM (122.42.xxx.24) - 삭제된댓글

    알죠...아는데 일부러

  • 14.
    '21.8.4 1:41 PM (122.42.xxx.24)

    그 맛을 너무 잘 알아서 안먹어요,
    물에 밥 말으면 진짜 밥이 많이들어가지...장아찌 짜니깐 술술더 먹게 된다는..
    일부러 아예 손을 안대요.

  • 15.
    '21.8.4 1:42 PM (220.116.xxx.18)

    맛있다고 적정량을 넘겨 미친듯이 먹는 사람들만 있나요?
    그렇게 밥앞에서 정신줄 놓는 사람 별로 없어요
    입맛없어 끼니 건널까 하다가 저게 그나마 먹을만해서 꿀떡꿀떡 맛있게 먹었다는 걸 오바해서 과대해석 하는 사람들 뭐지 싶군요

  • 16. ..
    '21.8.4 1:47 PM (112.165.xxx.180)

    저렇게 먹으면 딴반찬 잘안먹게되고 탄수화물만 과다섭취하게되어서 장아찌 안담아요

  • 17. ...
    '21.8.4 1:52 PM (223.38.xxx.206)

    미친듯이 먹는 분들이야 없지만
    여름 지날때 입맛 없다고 저렇게들 드시고
    어르신들 내분비내과에 오셔서 약 증량해서 타가세요.
    오바 과대해석이 아니에요.
    나이들수록 이런 식사는 금물이에요.

  • 18. ..
    '21.8.4 1:52 PM (106.102.xxx.57)

    역시 82쿡! 훈계질 오지네요 진짜 ㅋㅋㅋ

  • 19. ...
    '21.8.4 2:08 PM (220.76.xxx.168)

    된장에박은 무우짠지..제 최애 여름음식이에요
    물말아서 몇번 안먹었는데 밥그릇이 비어버리죠
    힘들고 기운없을때 이렇게 먹으면 속도 편하고
    반짝 기운을 차려줘요
    엄마가 만들어주실때 열심히 먹어야겠어요ㅎㅎ

  • 20. ....
    '21.8.4 2:15 PM (122.32.xxx.31)

    입맛 없을때 최고죠 소화안된다고 난리지만
    짭쪼름하니 입안 깔끔하고 넘 맛있어요.
    살 은근 많이찝니다 가끔씩만 드세요

  • 21. 포도송이
    '21.8.4 5:22 PM (220.79.xxx.107)

    오이지에 찬물말은밥
    오이지 고추장에 찍어먹으면
    완전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6634 세무회계법인 00 2021/09/13 646
1246633 부모님 재난지원금 2 지원금 2021/09/13 1,772
1246632 장제원 아들 노엘 '재난지원금 조롱' 17 ... 2021/09/13 3,160
1246631 넷플다큐 펭귄타운 추천해요 2 ... 2021/09/13 1,012
1246630 김과외 샘들은. . 5 ㄴㅅ 2021/09/13 1,470
1246629 피아노 악보 책에 대해서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3 엄마 2021/09/13 1,042
1246628 40원 .......... 클릭 16 ㅇㅇ 2021/09/13 2,123
1246627 40후반,,돌아보니 친구가..없어요 36 ㅁㅁㅁ 2021/09/13 23,612
1246626 모더나 후기[살짝 혐주의] 8 .. 2021/09/13 6,649
1246625 주식리딩방 이런데 찾아가지 마세요 4 아니되오 2021/09/13 1,672
1246624 급성심근경색은 어떤이유로 생기나요? 2 ㅇㅇㅇ 2021/09/13 1,494
1246623 양파 냉동해도 되나요? 5 맘~ 2021/09/13 1,351
1246622 검찰, ‘스폰서 의혹’ 윤우진과 측근 전격 압수수색 8 소윤잘가 2021/09/13 989
1246621 이낙연 후보가 25.1%로, 이재명 후보 28.7%를 바짝 추격.. 11 풀잎사귀 2021/09/13 1,713
1246620 고향이 어디냐고 물으면 내가 태어난곳이죠? 10 질문 2021/09/13 2,144
1246619 화이자 1차 맞은후기 3 ... 2021/09/13 1,649
1246618 윤석열 측, 박지원·조성은 등 고발.."국정원법·선거법.. 20 무셔라! 2021/09/13 1,448
1246617 꿀이 어디에 좋은가요? 8 ㅇㅇ 2021/09/13 2,749
1246616 2차도 잔여백신뜨면 신청해도돼요? 6주후 6 .. 2021/09/13 1,583
1246615 중국 비자 갱신시 백신접종 해야하나요? 3 ….. 2021/09/13 693
1246614 남편이 있는 주말이 힘들어요. 27 ... 2021/09/13 6,715
1246613 갑자기 느려진 아이.. 원래 이런건가요 6 사춘기 2021/09/13 2,035
1246612 또 시작이군 8 2021/09/13 1,210
1246611 동네편의점 장사가 안되서 그런지 5 도레미 2021/09/13 3,219
1246610 로프티베게처럼 부드러운 베게추천해 주세요. 베개 2021/09/13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