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폐소공포증으로 인한 공황장애인가요?

사초롱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21-08-04 11:04:07
정말 아무 탈없이 룰루랄라 살아왔어요.

그런데 어느 날 지인 집에 놀러갔다가 밤에 고속버스 타고 오는데 

버스 안에서 자다가 갑자기 숨이 막히고 심장이 멈추는 느낌이 들면서
퍼득 잠이 깼는데
버스 안이 온통 깜깜하고
내 몸이 어두운 허공에 떠 있고 여기에 갇혀있구나 하는 생각이 스치는 동시에
그 때부터 과호흡이 시작되더라구요.
심호흡하면서 넘어갔는데
그 때부터는 
내가 갇혀서 나갈 수 없다고 생각되는 곳에 있으면 
과호흡에 죽을 것 같은 공포감. 온 몸에 식은 땀
심장이 미친 듯이 뛰구요.
이성이 마비돼요.
그래서 고속버스는 탈 수 없구요
(코로나 시작되기 전이 프리미엄 고속버스 탔다가 출발 직전에 증상이 시작되어서 부랴부랴 내렸어요)

심지어 영화관에서 특히 아이맥스 큰 화면이 시야를 압도하면 그 증상이 약하게 올라고 그러구요.
자가용을 타고 가다가도 그냥 멈출 수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 또 그래요.
그런데 엘리베이터나 기차처럼  바로 내릴 수 있거나 좌석에서 벗어나 바람을 쐴 수 있는 곳에서는 그 증상이 없어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이동해도 자가용으로 하는데
이 증상이 더 심해져서
티비로 버스 안, 동굴 안 등 답답하고 갇혀있다고 생각되는 장면이 나오면
그 장면만 봐도 숨이 안쉬어져요.
심리적인 이유가 크지요?
아무래도 병원에 가서 진료받아야 할까요?


IP : 61.247.xxx.2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4 11:24 AM (122.32.xxx.31)

    저도 비슷한 증상으로 꽤 오래 힘들었어요
    출근할때 지하철 타고가다 내리고 정말 괴롭더라구요.
    고속버스는 아예 못탔고 버스도 타다 내려서 걸어가고..
    차라리 기차는 좀 낫더라구요 돌아다닐수 있으니까요.
    공황장애 맞아요 운전 멀쩡히 하다가도 갑자기 와요.
    병원가보세요 훨씬 편해질겁니다

  • 2. 맞아요
    '21.8.4 11:27 A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

    정신과 진료 보세요. 심해지기 전에요.
    아는 정신과 의사가 mri 못 찍고, 터널 못 지나가고, 엘리베이터 못 타고 등 다 공황장애라고 했어요.

  • 3. 저는
    '21.8.4 12:29 PM (175.213.xxx.18)

    터널 세차하는곳 안에 들어가니 죽겠ㄷㅓ라구요ㅜㅜ
    갑자기 생겼어요

  • 4. ---
    '21.8.4 2:09 PM (219.254.xxx.52)

    공황인것 같아요.
    더 방치하지 마시고 정신과 가셔서 약드시면 쉽게 해결됩니다.
    제 주변에도 공황환자들이 꽤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5785 모기향없는데 어떻하죠 ㅇㅈㅇ 2021/09/10 780
1245784 혹시 초#맘이 유튜브 왕언니인가요? 10 ... 2021/09/10 4,156
1245783 이재명 vs이명박 13 비호감 2021/09/10 919
1245782 뱀줄목걸이 3미리 4미리 어떤게 날까요 모냥 2021/09/10 972
1245781 상대의 마음을 끄는 매력적인 행동 어떤게 있을까요. 2 2021/09/10 2,477
1245780 이재명, 도덕성 공격에 "단 한번도 사적으로 권한 남용.. 22 MB빙의 2021/09/10 2,065
1245779 법원에서 갑자기 등기가 왔어요 1 ㅇㅇ 2021/09/10 4,248
1245778 헬씨케어 라놀린크림(양태반?크림) 개봉한지 이년된거 써도될까요.. 2 바닐라 2021/09/10 803
1245777 홍준표는 이재명전과내역 전시에 쌍욕파일만 틀어도 22 쉽다 2021/09/10 1,767
1245776 알바하는 아들때문에 마음이 아파요 53 미련답답 2021/09/10 16,581
1245775 빨간 립스틱 잘 어울리는 사람 특징? 4 히잉 2021/09/10 3,622
1245774 말귀를 못알아듣는단 얘기 들은후 더 못알아듣는거같아요 6 ㅇㅇ 2021/09/10 1,569
1245773 우리애 반장선거 나갔는데 0표래요 12 반장선거 2021/09/10 3,854
1245772 조성은 행보가 이상하지 않나요 22 조성은 2021/09/10 3,787
1245771 Knotted도너츠 맛있나요? 20 ㅎㅇㄷ 2021/09/10 3,232
1245770 홍준표의 호언장담 7 막산부끄럼 2021/09/10 1,808
1245769 수서역, 수원역,동탄역 에서 광교호수로 가는 방법 7 알려주세요~.. 2021/09/10 1,805
1245768 사공명주생중달 死孔明走生仲達 2 영통 2021/09/10 963
1245767 감정이 널뛰는 사람들 11 ,,, 2021/09/10 3,103
1245766 '잘못은 영감이 했는데, 짤리는 건 보좌진이네, 명절 일주일 앞.. 23 여의도옆대나.. 2021/09/10 2,756
1245765 5분 만에 360만원 벌었네요"..주식 수익 '인증샷'.. 2 ... 2021/09/10 5,052
1245764 아파트독서실 2 공부하고자 2021/09/10 1,808
1245763 접종 시작 늦은 한국, 1차 백신 접종률 미국 따라잡았다 26 기레기아웃 2021/09/10 3,610
1245762 이낙연 페북; 민주당은 사퇴서 처리하라 25 민주당 2021/09/10 1,622
1245761 공수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 8시간 대치 유감, 협조.. 3 법이우습구나.. 2021/09/10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