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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호흡이 가쁘고 숨이 막히는 느낌들어요.

.. 조회수 : 3,345
작성일 : 2021-08-04 07:19:31
작년 공무원 시험 공부를 열심히 했어요.
운동도 안하고 잠도 줄여가며 밤에 공부해서 건강망쳤어요.
체중도 15키로 늘었고요.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었거든요

어느날 갑자기 숨이 살짝 가쁘더라고요.
무시하고 공부해서 붙었어요.
직장생활도 공부하듯 열심히 했어요.
상사가 놀래요. 어떻게 그렇게 빨리 업무파악 하냐고요..

근데 최근에 가끔씩 그냥 혼자 가만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숨이 가쁘고 답답하고 그래요.


IP : 39.7.xxx.1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21.8.4 7:26 AM (112.145.xxx.133) - 삭제된댓글

    병원 가세요

  • 2. wake
    '21.8.4 7:37 AM (118.220.xxx.115)

    공황장애증상일수도 있으니 근처 신경정신과가서 상담받아보세요.....

  • 3. ...
    '21.8.4 7:38 AM (183.102.xxx.120) - 삭제된댓글

    공황장애 조심하세요.

  • 4. ...
    '21.8.4 7:40 AM (183.102.xxx.120)

    공황장애 조심하세요.
    그런 증상 있을 때 겁먹으면 더 심해지니까 천천히 편안히 심호흡하시고
    밖에 나가 조금 걸으세요.

  • 5. ...
    '21.8.4 7:48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갑자기 살이 15키로나 쪄서 그럴수있어요
    살이찌면 숨차고 답답하고 손발저리는증세 오기도해요
    고혈압도오구요
    저녁마다 갇기운동하면서 살을 빼세요

  • 6. 빨리
    '21.8.4 7:51 AM (223.38.xxx.132)

    병원 가세요.

    열심히 사는 건 좋은 거죠. 헌데 뭐든 지나치면 과유불급.

  • 7. 체중
    '21.8.4 7:51 AM (39.7.xxx.120)

    운동하고 살빼볼께요. 뺄수 있으려나....
    병원도 가볼께요..

  • 8. ㅡㅡ
    '21.8.4 7:53 A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체중때문이 아닌듯
    병원부터 가세요

  • 9. ....
    '21.8.4 7:57 AM (182.209.xxx.180)

    역류성 식도염 있으면
    그런 증상 있기도 해요
    커피 끊고
    6시 이후에 먹지 말고
    뭐 먹고 바로 눕지 말고
    체중감량 하세요.

  • 10. 해맑은웃음70
    '21.8.4 7:58 AM (121.174.xxx.172) - 삭제된댓글

    심장에 무리 오면 그럴수도 있으니 병원가세요
    심장내과 있는곳으로
    살빼는것도 병원 갔다오고 나서 괜찮으면 시작하시구요

  • 11. 계단 걸으세요
    '21.8.4 8:01 AM (172.97.xxx.85)

    16킬로를 계단걸어서 뺐는데 시작은 같은 증상때문이었어요
    깊고 시커먼 물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느낌이 너무 무서웠어요
    빨리 물바깥으로 솓구쳐올라야 숨을 쉴수있는데 안될때의 공포가 이루 말할수 없었어요
    견디다못해 아파트 계단으로 뛰어가 정신없이 오르다보다 갑자기 심호흡이 되면서 살아났어요
    2년을 계속했더니 호흡곤란 증상도 사라지고 체중이 줄어서 식도염, 무릎 & 발목 관절 통증도 사라졌어요
    족저근막염도 심해서 아침에 침대에서 발을 내딛기가 무서웠는데 나았구요

  • 12.
    '21.8.4 9:09 AM (39.7.xxx.120)

    182님, 172님 천재신가요..
    저 역류성식도염 있어요. 최근 걸을때 발바닥이 아프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

  • 13. 괜찮아질거에요
    '21.8.4 11:09 AM (172.97.xxx.85)

    시간이 좀 많이 걸리겠지만 ㅠㅠ
    평지도 많이 걸었었지만 계단을 주로 걸었던건 숨통을 트이는데 그만한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빠른 속도로 숨이 턱에 닿도록 오르다보면 어느새 깊은숨은 들이마시게 되어서 마치 산소호흡기 단 기분이었어요
    스쿠버다이빙하다 바다위로 솟구쳐 첫숨 시원하게 쉴때처럼요
    전 그때 큰 스트레스로 살이 급격히 찌면서 여러문제가 생겼는데 가장 힘든게 호흡곤란이었어요
    당시 47세였는데 주위분들이 조심스럽게 임신했냐고 물을정도로 비만이었거든요
    힘들었던 2~3년이 지난후 오히려 50대에 건강과 외모가 더 좋아졌어요

  • 14. ㅇㅁ
    '21.8.4 9:03 PM (223.39.xxx.96)

    저도그래요
    공황 있고 역류성식도염 있어요

  • 15. 172
    '21.8.4 9:04 PM (223.39.xxx.96)

    님 혹시 병원은 가보셨어요?
    호흡곤란이 진짜 비만이 원인이었나요?
    다른원인은 아니구요?
    저도 한번씩 그렇고 오늘도 그증상 와서 무서웠어요
    저는 수면무호흡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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