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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여운 여인같은 우리 고양이

... 조회수 : 2,871
작성일 : 2021-08-04 05:29:11
우리 고양이가 개냥이 중의 개냥이라서 강아지보다 더 독립심이 없이 우리만 졸졸 따라다녀요. 

그 중에서도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의 스토커인데요. 

저를 따라다닐 때는 제가 잠이 없으니 새벽 4-5시에 같이 일어나 책상으로 같이 출근(?)해서 이마 뽀뽀로 인사하구요. 컴퓨터 앞에서 엉덩이를 내쪽으로 놓고 열심히 망봐요. 

근데 저보다 더 줗아하는 아들이 오면 또 아들 생활양식에 맞춰서 10시쯤에나 느긋하게 같이 일어나서 일단 소파에 누운 다음 서로 꽁냥대며 눈꼴 시리게 놀며 빈둥빈둥 시간을 보내요.  

얼마전 아이들 손님이 왔었는데 또 이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같이 소꼽놀이를 하면서 유일한 손님으로 방문도 하고 츄르도 얻어먹고 아이들이 사진 찍으면 나름 포즈 잡으면서 셀럽 놀이를 하는 거예요. 

우리 고양이를 보다보니 ..... 상대하는 사람에 따라 자기 자신을 바꾸는 체홉의 귀여운 여인이 생각이 났다지요. 어쩜 저렇게 사람을 좋아하는지.... 고양이 탈 속에 강아지가 빙의한 것같아요^^
IP : 59.3.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떡해요
    '21.8.4 5:34 AM (125.128.xxx.85)

    귀여워서~~

  • 2. ㅇㅇ
    '21.8.4 5:47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귀엽네요 ㅎㅎㅎ
    저는 강아지 키우는데 얘가 와서 안기고 이쁜 짓하니 너무 좋으네요
    그 맛에 강아지 키우나 싶어요

  • 3. ...
    '21.8.4 6:08 AM (59.3.xxx.45)

    정말 정들어요. 의무감이 없으니 자식보다 순수하게 더 사랑스러운 듯요

  • 4. 어떡해 난몰라
    '21.8.4 7:13 AM (14.33.xxx.39)

    사랑스런 고양이들^^

  • 5. ...
    '21.8.4 7:57 AM (59.3.xxx.45)

    고양이 키우기 전에는 고양이가 이렇게 사랑스러운 동물인지 몰랐다지요. 밀당 능력에 있어서 강아지보다 압승이네요

  • 6. 고양이가
    '21.8.4 8:59 AM (58.120.xxx.107)

    귀엽네요. 원글님 글보니 생각나는 길고양이가 있어요,
    길고양이 산책 나갈때 캔이나 츄르 준비했다 만나먼 주는데
    (물론 종이 젖시에 덜어주고 쓰레기는 꼭 수거해 옵니다,)

    요즘 너무 사람을 따르는 길고양이를 만났어요.

    대부분 먹이 멀찌감치서 먹고 팽 돌아서는데
    이 고양이는 쓰다든어 달라는 듯 등을 살짝 내보이고
    쓰다듬어주면 벌렁 누워서 오른쪽, 왼쪽 교대로 들이대요, 마치 반대쪽도 쓰다듬어 달라는 듯
    그러다가 4개 다리를 내 팔에 감고 장난 치다가 젤리를 팔에 들이대며 꾹꾹 밀고.
    근데 절대 안 할퀴더라고요.

    누가 키우다 버렸나 넘 짠 하고 먹이주고 떠날 때마다 발이 안 떨어져요

  • 7. 공지22
    '21.8.4 9:01 AM (211.244.xxx.113)

    미치도록 귀엽네

  • 8. ....
    '21.8.4 9:01 AM (59.3.xxx.45)

    사람 손을 탄 고양이네요. 누가 데려가서 길러주면 좋겠어요. 그런 고양이는 더 마음이 쓰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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