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위or며느리가 그 집안에서 특출나게 잘난 경우

문라이트 조회수 : 4,468
작성일 : 2021-08-04 02:17:14
친가or외가에서 그 잘난사람에게 빌붙는경우도 있나요?

친구 남편이 돈을 되게많이버는데
(어느정도냐면 경제활동하는 친정 직계,친척 소득 다 합쳐도 남편한테 안된다고들음)

친정식구들이 남편한테 요구하는게 너무 많다며 남편에게 미안해하길래요.

예를들면 여행을 보내달라, 아들(남편입장에선 처남) 빚을 대신갚아달라, 간병비를 대신 내달라 등등이요.

저 남편분처럼 돈 필요한 순간마다 빌붙는경우 흔한가요?
보통 저정도는 아니죠?
IP : 106.101.xxx.19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4 2:20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그건너무 염치없는거 아닌가요 ..ㅠㅠ 처남꺼는 왜 빚을 대신갚아줘요 ..???? 저희 고모부가 정말 돈을 장난아니게 벌었거든요 ...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제일 부자였던게 저희 고모부였는데 생각해보면 딱히 친가에서 그고모부한테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을려고 하는사람은 못본것 같아요 ....솔직히 친구 입장에서 자기 남편 보기도 민망하겠어요.,.ㅠㅠㅠ

  • 2. ...
    '21.8.4 2:20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그건너무 염치없는거 아닌가요 ..ㅠㅠ 처남꺼는 왜 빚을 대신갚아줘요 ..???? 저희 고모부가 정말 돈을 장난아니게 벌었거든요 ...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제일 부자였던 사람이 저희 고모부였는데 생각해보면 딱히 친가에서 그고모부한테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을려고 하는사람은 못본것 같아요 ....솔직히 친구 입장에서 자기 남편 보기도 민망하겠어요.,.ㅠㅠㅠ

  • 3. ㄴㄴㄴㄴ
    '21.8.4 2:23 AM (106.102.xxx.110)

    원글님 처럼
    남자가 잘벌면 친정에서 형부 ~ 하면서
    요구하면 남편들이 베풀고 부인도 나중에는 당연하게 생각해요. (전업이라도 공동 소득으로 생각함.)
    여자가 잘벌면 시가에서 요구할까봐
    돈 잘번다는 이야기도 안하거나 미리 선긋고
    친정에만 돈 베풀어요.
    시가에서 경제적 도움 바라면 거지 취급해요.

  • 4. ...
    '21.8.4 2:28 AM (14.35.xxx.21)

    갑자기 김구라가 생각남

  • 5. ....
    '21.8.4 2:38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많을걸요
    사위에게 친정식구가 빌붙는경우요
    여자가 중간 유통하죠
    그 반대로 며느리에게 빌붙는건 어렵지만요

  • 6. ....
    '21.8.4 2:39 AM (1.237.xxx.189)

    많을걸요
    사위에게 친정식구가 빌붙는경우요
    여자가 중간 유통하죠
    그 반대로 며느리에게 빌붙는건 어렵지만요
    올케가 돈 벌어 시누이 빚 갚아주는 케이스 없잖아요

  • 7.
    '21.8.4 2:44 AM (211.117.xxx.145)

    사이즈 재보고
    돈 나올 여지가 있어야 요구하겠죠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오게 생겼으면
    언감생심이겠죠
    뭐 눈으로 직접 보질 않았으니
    과장,소설,허풍일지도 모를 일이구요
    관심 받고 싶어서
    상대방 놀래키려다 보면 msg 듬뿍...
    살아보니 그래요
    세상 돌아가는게 진실과 거짓은 뒤범벅이라
    믿지도 안믿지도 말고
    남이 하는 얘기 그냥 그런가 보다
    의미심장.. 의미부여 다 부질 없다
    깊게 생각하지 말자

  • 8. 인성문제
    '21.8.4 3:05 AM (188.149.xxx.254)

    거지같은 상놈집안에서나 빌붙겠지.
    보통사람이 과연 그 짓을 할수나 있겠나요.

    제대로된 교육을 받은 점잖은 집안에서는 감히 그런건 상상도 못할 짓 입니다.
    이건 돈 문제가 아닙니다. 그집안의 뿌리.근본 문제 입니다.

  • 9. 믿는구석이
    '21.8.4 6:29 A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그 집 뿐이면 빌붙죠
    빌붙기전에 넉넉한 집에서 미리 베풀기도 하고요
    배우자랑 사는동안은 남이 아니라서 누가봐도
    돈나올 구멍이 우리집뿐이면 안 내놀수가 없어요 ㅠ

    그러므로 결혼한 이상 주변이 잘사는것만으로도
    나를 돕는일이에요

  • 10. 나는나
    '21.8.4 7:22 AM (39.118.xxx.220)

    거지같은 집안에서만 그러죠.

  • 11. 친구
    '21.8.4 7:23 AM (175.223.xxx.244)

    친정 부모 형제 다 빌붙어 살아요. 미안함 하나도 없고
    시가라면 남편이랑 이혼했거나 진즉 그가족과 의절 했을 텐데 친구가 워낙 효녀고 남편이 착해서 영혼까지 털리고 있어요
    그가족 친정엄마 고마워 하냐? 전혀~

  • 12. 나는나
    '21.8.4 7:23 AM (39.118.xxx.220)

    그리고 그 특출난 사람이 너무 착하거나 과시하기 좋아하는 사람인 경우 그렇구요.

  • 13. 놉!!
    '21.8.4 7:46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1녀4남중에 시매부가 사업으로 성공해서 엄청난 부자에요.......자기 가족들은 챙겨도 처가쪽으론 전혀요 가끔 외식할때 쏘는거외엔 일절 없구요 바라지도않지만ㅎㅎ 시누자식이 셋인데 그 조카들이 젤 부럽죠 재산일부증여해줘서 편히먹고살아요

  • 14. 어처구니가
    '21.8.4 7:55 AM (121.162.xxx.174)

    말로 때우는 여자네요
    여행 이라니
    빚이나 갚으라 하세요
    이러면 또 아들 빚 있다고 놀러도 못가냐고 하겠지ㅉ
    빚 갚아 달라 할 경황에 그 주머니에서 또 푼돈이라도 꺼내 쓸 수 있다 생각하는구만
    그걸 남편에게 말하는 염치를 미안하다고로 퉁치는군요
    저 정도는 못사는게 이유가 있는 거에요.

    그 남자 돈 주머니 잘 매어놔야겠네요

  • 15. .....
    '21.8.4 9:44 AM (223.38.xxx.108) - 삭제된댓글

    진짜 그지같은 집이군요

    우리 시누 남편 넘사벽 벌지만
    가족모임할때 어쩌다 어느새 먼저 계산 끝내는 정도? 입니다

  • 16. ㅇㅇ
    '21.8.4 10:02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런집안이 정상적이라 생각하나요?
    저아는분들은사위가 큰 사업 하는데
    그냥 사위눈치보고 있던데요
    자기아들은 중소기업다닙니다
    눈치보는것도 뭐 좋은것도아닌데
    어쨌든 뭐 바라고 그런건없는듯요
    오히려 시집과 같이한다고 딸이 뭐할때마다
    너무 부담스럽다고 하소연 했어요

  • 17. 절대
    '21.8.4 10:33 AM (112.164.xxx.99) - 삭제된댓글

    그런집안하고는 사는게 아닙니다,
    솔혹 모르고 결혼했어도 그런집이면 잘라야 합니다,
    그냥 이혼이 답이지요
    즐거워서 해주는거면 상관 없지마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2732 분양 옵션에 시스템 에어컨 선택할지 말지 너무 고민돼요 29 ㅇㅇ 2021/08/04 4,066
1232731 부추 .... 2021/08/04 1,069
1232730 교육청에 신고한 공부방인데 4회수업중 절반만 하고 중단하게되었을.. 7 과외공부방 2021/08/04 2,510
1232729 이재명은 혼자 술마셨나요? 25 ㅇㅇ 2021/08/04 2,244
1232728 달리기...... 2 오믈렛 2021/08/04 719
1232727 간헐적 단식 이렇게 하는거 맞나요? ... 2021/08/04 1,145
1232726 김민석 의원 “흠 없고 국정능력 검증된 정세균 후보 지지” 10 뉴스 2021/08/04 1,140
1232725 이재명후보 가족들 환경미화원이 많나요 10 이재명 2021/08/04 1,668
1232724 저녁 사오려고 했는데 4 .. 2021/08/04 2,309
1232723 윤십원 오리발이네요 5 뻔뻔 2021/08/04 1,190
1232722 '이재명 우위론'여론조사업체 임원, 이재명 캠프 갔다 3 다 나온다... 2021/08/04 675
1232721 이재명 이상형 11 2021/08/04 1,398
1232720 지방 아파트 한채 공동명의...지역 건보료는 얼마나 나올까요? 5 .... 2021/08/04 1,682
1232719 8대 전문직녀는 잘 있나요? 3 밑에 글 읽.. 2021/08/04 2,242
1232718 갤럭시 노트 울트라 구입 4 노트울트라 2021/08/04 1,328
1232717 오이지가 꼬들꼬들하지 않아요. 11 궁금 2021/08/04 2,324
1232716 통영 초등입맛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20 2021/08/04 1,832
1232715 헌혈할때 혈액검사결과, 알부민 수치가... 알부민 2021/08/04 680
1232714 컬링이 싹되는 마스카라 있나요 2 777 2021/08/04 1,407
1232713 넘 덥네요 에어컨만 틀고싶네요 4 2021/08/04 1,990
1232712 장조림용 소고기 냉동해도 괜찮겠죠? 4 문의 2021/08/04 575
1232711 시몬스 토퍼 쓰시는분 계세요 ? 혹시 2021/08/04 840
1232710 삼국통일을 만약 백제나 고구려가 10 ㅇㅇ 2021/08/04 1,005
1232709 오늘도 추미애는 계속 보고 읽네요 8 아이구 2021/08/04 919
1232708 우리는 검언카르텔이 2년전 여름에 한 짓을 알고 있다 1 ㄴㅅㄷㅈ 2021/08/04 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