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하루를 망쳤어요.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망친하루 조회수 : 3,132
작성일 : 2021-08-03 22:12:31
오늘하루를 망쳤어요. 오늘 즐겁게 보내고 싶었지만
신경쓰이는 일(직장에서 휴가 정하는 문제)로 옆사람 기분까지 망치고
저또한 그 신경쓰이는일로 하루종일 기분이 너무 나빠서
화내고 짜증내고..
옆사람의 실수까지 너무 화가나고
그 신경쓰이는 일로 또 실수하고
결국은 잘못된 선택(예약하는게 있었는데 너무 생각없이 예약해서 취소하고 다시 하는 바람에 원하던 예약을 못하고 악수를 뒀어요)하고 제자신을 원망하고 자책하고 있어요
지금 오늘 하루가 너무 거지같고 짜증나고
제 자신이 너무 싫은데
오늘 하루를 날렸어요. 그냥 집에 있을껄
(잘못된 선택 악수를 둬서 제자신이 지금 극도로 싫어요 )
소리지르고 화내고싶어요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211.184.xxx.1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3 10:13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내일까지 망치고 싶지 않으면 생각을 멈추세요

  • 2. 괜찮아요
    '21.8.3 10:14 PM (211.204.xxx.54)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일들중에
    오늘일이 제일 최악일거에요...

  • 3. T
    '21.8.3 10:15 PM (14.40.xxx.14) - 삭제된댓글

    혼자 소리지르고 화내요.
    할만큼 했다 싶음 맥주한캔 마시고 잊어요.

  • 4. 영원
    '21.8.3 10:16 PM (211.204.xxx.54)

    죽고 사는 일로 오늘 하루 고비를 또한번 힘겹게
    넘기는 사람도 있는걸요..그에 비하면 오늘일은
    툭툭 한번 털고 지나갈 일이죠 아직 젊으셔서
    그런일로 감정이 동요되는거니 젊음에 감사하세요^^

  • 5. 망친하루
    '21.8.3 10:19 PM (211.184.xxx.156)

    맞아요. 죽고사는 문제도 있는데. 저란인간은 작은 실수도
    넘어가지 못하고 내자신을 원망하고 미워해요.

  • 6. ㅇㅇ
    '21.8.3 10:30 PM (175.223.xxx.93)

    빨리 자요.

  • 7. 안일어
    '21.8.3 10:35 PM (49.174.xxx.190) - 삭제된댓글

    못일어날이생긴것도 아니니
    그러려니
    흘리세요
    흘러가라
    인생이 왜꼭 행복해야만 합니까
    이런저런 별일 다 있는게 정상이죠
    오늘은 그런날인거죠
    어쩌먼 점해져있었을

  • 8. 옛다!
    '21.8.3 10:41 PM (123.213.xxx.169)

    오늘하루 가져라!!
    크게 외치고..그럴 수 있다 자신 위로하며 따땃한 우유 마시고 푹 자고 털어 버리세요.
    앞으로 살면서 더 한 날도 그렇게...

  • 9. ㅇㅇ
    '21.8.4 12:00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완벽주의자 신가봐요.

    최고의 선택을 못하면 어떤가요. 차선이라도 그냥 고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3226 아이패드 선택 2 하나 2021/08/06 946
1233225 냉장고에 박스 채 과일을 넣는 기분이 4 phua 2021/08/06 2,597
1233224 기초수급자 4급 요양판정 받으신 노인의 경우 사는 곳을 옮기면 .. 8 질문 2021/08/06 2,841
1233223 날개뼈가 아픈데요.. 3 less 2021/08/06 1,436
1233222 구글뉴스 설정요 짜증 2021/08/06 359
1233221 가끔씩 알바하는 아이들은 국민연금 어떻게 하는건가요? 6 국민연금 2021/08/06 1,860
1233220 강아지밥그릇 아무리 씻어도 미끌거려요. 6 댕댕이 2021/08/06 2,428
1233219 키토김밥 옆구리 안터지게 싸는 방법 공유해 주세요^^ 6 키토김밥 2021/08/06 2,121
1233218 자식 없는데 치매걸리면 어쩌나요? 26 .. 2021/08/06 6,601
1233217 9시 정준희의 해시태그 ㅡ 누가 , 왜 김학의사건을 덮었.. 3 같이봅시다 .. 2021/08/06 668
1233216 마트가는데 집에 뭐 쟁여놓을까요 5 ㄹㄹ 2021/08/06 3,223
1233215 스텐후라이팬 포스코스텐이 좋은건가요? 1 ㅇㅇ 2021/08/06 876
1233214 생활기록부와 10대 시절 이야기 1 이재명 2021/08/06 1,307
1233213 세탁돌려놓고 그대로 잤어요 5 빨래 2021/08/06 3,419
1233212 냉장고에 있던 생선 어제로 해결했어요 1 마지막 2021/08/06 1,321
1233211 계란은 씻어서 보관하면 안된답니다 17 aa 2021/08/06 6,591
1233210 '정경심 교수에 대한 무죄 선고 촉구 대국민 서명운동' 에 동참.. 12 서명동참 2021/08/06 816
1233209 치매환자 계좌서 12억원 빼돌린 간병인 구속 16 2021/08/06 4,349
1233208 생각의 탄생, 코스모스 읽어보신 분~ 13 ... 2021/08/06 1,921
1233207 어느 ‘新대깨문’의 일기 38 기가막히네요.. 2021/08/06 2,836
1233206 허리 아파서 깼을 때요 11 지난번에 2021/08/06 1,534
1233205 마른오징어를 못먹는 나이ㅜㅜ 11 슬프다 2021/08/06 2,519
1233204 신혼집에서 아내가 직장상사에게 성폭행.. 24 경악 2021/08/06 12,893
1233203 나이 60인데…노후가 걱정입니다 38 암울해요 2021/08/06 20,515
1233202 "이지메 쌍둥이와의 트러블" 김연경 스토리에 .. 13 보는 눈은 .. 2021/08/06 8,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