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점심 때 아무 말도 안 하는 직원...
신기해서요
1. 20년
'21.8.3 9:37 PM (175.223.xxx.31)직장생활.. 낯선환경이라 어색해하는 신입과 인턴빼곤 못봤어요 ㅎㅎ
2. ..
'21.8.3 9:37 PM (218.50.xxx.219)꼭 말 해야 하나요?
코로나 시대에 조용히 밥만 먹으라잖아요.3. 푸른
'21.8.3 9:38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코로나라서 조심하는거 아닐까요.
전 어쩔수없이 같이밥먹어도 옆에서 말하면 짜증날듯4. ...
'21.8.3 9:38 PM (220.79.xxx.190) - 삭제된댓글저는 아예 같이 안먹었는데요.
5. ㅇㅇ
'21.8.3 9:39 PM (223.62.xxx.9)그런 애들 있어요. 솔직히 입 안 열거면 귀도 닫아야죠
누군 말 하고 싶어 하나요 그게 사회생활인거지6. ㅇㅇ
'21.8.3 9:41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코로나라 조용히 먹어요 요즘.
7. ㅇㅇ
'21.8.3 9:42 PM (1.237.xxx.146)십년전쯤 남직원 하나 그랬어요
몇년동안 같이 일하고 밥도 같이먹었는데 점심시간에 입한번 안떼더라구요. 근데 거래처 사람들이나 자기 필요할때는 말도 참 잘하더군요. 참 별로였어요.8. 뚫린 귀를
'21.8.3 9:43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어떻게 막아. 입이야 입다물면 끝이지만.
근데 뭐 말 안하는거 까지 욕하나요.9. 그런사람
'21.8.3 9:43 PM (39.7.xxx.126) - 삭제된댓글본인은 남의 얘기 잘 들어주는 사람으로 착ㅈ각까지해요.
말 안하고 밥만 먹는게 제일 편하죠.
그러나 사회생활이라는게 있으니까10. .....
'21.8.3 9:46 PM (106.102.xxx.153)가끔 있군요. 저도 어느 순간 말을 하도 안 하고 듣는 건 많으니 너무 의뭉스럽고 불편해요. 한달에 말 한 번 할까말까 하는 수준이에요. 가끔은 적막이 흘러서 저도 가만 있어봤는데 끝까지 한마디 안 하더군요.
11. 음
'21.8.3 9:52 PM (61.255.xxx.179)글쎄요..
혹 나이차이가 좀 나거나
그 사람 입장에서 별로 관심없고 흥미없는 대화만 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예를 들어 그 사람은 아이가 없는데 다른 사람들이 아이 얘기만 한다거나 뭐 이런거요12. ....
'21.8.3 9:54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근데 그런 사람은 차라리 아예 따로 먹는 게 맞지 않나요?
저도 밥먹을 때 말하는 거 안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과 밥먹을 때 노잼이어도 추임새 넣고 말 더하고 해요.
다른 게 사회생활이 아니잖아요.
자리엔 같이 하면서 한마디도 안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13. ..
'21.8.3 9:56 PM (114.207.xxx.109)먼저 절대 말 안하더라두여 화난거인지.엮이고ㅜ싶지 않은던지 궁듬했는데 맘맞는.거래처 직원하고 먹을때 눈만 마주처도 웃고 난리더라구요 결론 내가 싫어서 ㅎㅎ
14. .....
'21.8.3 9:57 PM (106.102.xxx.153)대부분이 미혼이고 30대 직원들이 다수이고 저도 30대입니다. 그런데 다들 자기가 관심 없는 주제가 나와도 말을 아예 안 하지는 않지 않나요? 모르는 주제가 나와도 대화 분위기를 위해 물어보고 관심 보여주거든요. 기혼 직원도 결혼 얘기만 하고 그러지 않고요 전혀. 보통 저렇게 사회성이 없으면 혼자 나가서 먹는 사람은 봤거든요. 그것도 아니고 참 신기해서요. 듣기는 열심히 듣는 느낌이 나서 1년을 저렇게 말을 안 하니까 너무 의뭉스러워요.
15. ㅇㅇ
'21.8.3 10:03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ㅇㅇ씨는 어때? 하고 물어도 대답도 안 하나요? 그러면 이상한 거지만, 대답은 하면 괜찮음.
다른 업무 상황에서도 말이 없는 편인가요? 그러면 원래 성격, 아니면 점심멤버가 싫은 거.
쓸데없는 말 늘어놓는 사람보다는 조용히 밥만 먹는 사람이 훨 낫다 생각합니다만.16. 제가
'21.8.3 10:06 PM (39.7.xxx.76)그랬어요.
워낙 말주변도 없고 과묵해서요.
어색하고..
내가 말꺼내면 썰렁해질까봐 겁도 나고..
저 어릴땐 친척들이 저 벙어리인줄 알았대요.
하도 말을 안해서.
암튼
말 안하고 못 어울리고
분위기 어둡게 만든다고
회사 두곳에서 권고사직 당했고
그 뒤로 그냥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어요.
프리 15년차인데
하도 말을 안해서
이젠 발음도 잘 안되고
단어도 금방금방 안 떠올라요.17. 음
'21.8.3 10:07 PM (106.101.xxx.205)그 회사에 욕심이 없는거죠
요새는 점심시간에 왜 얘기해야하나 물을듯요18. ...
'21.8.3 10:12 PM (110.70.xxx.56)묻는말에만 단답으로 대화하는 스타일인가봐요
사회성이 없어서 저렇구나 이해해주세요
요즘 알바 다녀보니 생각보다 아싸들이 많더라구요19. ...
'21.8.3 10:16 PM (58.120.xxx.66)말주변이 없어서 그래요
무슨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괜히 말 꺼냈다 썰렁해지면 민망하니 국으로 가만히 있자 하는거죠
본인이 제일 답답할거에요20. 음
'21.8.3 10:32 PM (1.236.xxx.2) - 삭제된댓글대화가 여왕벌과 시녀 놀이 식의 흐름
대부분의 내용은 뒷담화나 뭐든 씹는 부정적 방향
말하다 가끔 입에서 음식도 튀어나오고
좀...21. ...
'21.8.3 10:39 PM (210.178.xxx.131)어색함을 깨기 위해 무의미한 말 한마디라도 하는데 그것조차 한마디도 안하는 사람은 사회생활 의지가 없다는 뜻이에요. 쎈 사람 만나서 타박당해도 할 말 없고요
22. 사장
'21.8.3 10:42 PM (218.38.xxx.12)이랑 밥먹을때도 말한마디 안하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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