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 조직검사는 병원 옮기면 다시하나요?

담도암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21-08-03 17:53:16
엄마가 황달이 심해서 입원중 여러 검사를 했고
지금 주머니? 같은걸 달고 답즙을 빼고 있으세요

의사는 황달이 빠지면 조직검사를 해서 정확히 알수 있지만 사진상으론 담도암이거나 췌장암 이실거고 수술을
할수 있는 2기~3기일거라네요

수술은 아산병원 가서 해드리고 싶은데
조직검사를 여기서 하면 아산가서 다시 하나요?
검사받는거도 힘든데 두번하게 하시고 싶지않아서
아시는분 답변부탁드려요

그리고 82세 40킬로 할머니. .수술할수
있을때 수술하는게 맞는건지. ㅜ
재발율 80프로. 너무 고통스런 암이라 하니 수술하면
덜 고통스럽게 해드리는건지. ㅜ

덜 고통스럽게 사시다 가게 하고 싶은데
어떤게 나은 방법인지 판단이 안서네요
이것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3.62.xxx.1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직
    '21.8.3 5:55 PM (14.32.xxx.215)

    슬라이드 받아가면 되는데요
    아산에서 그렇게 빨리 안잡혀요
    가실거면 지금이라도 옮겨서 검사부터 하는게 훨 고생 안할거에요

  • 2. 00
    '21.8.3 6:03 PM (211.196.xxx.185)

    네이버 아름다운동행 가입하시고 물어보세요

  • 3. 원글
    '21.8.3 6:16 PM (223.62.xxx.179)

    조직님. 응급실로 가도 받아줄까요?

  • 4. ...
    '21.8.3 6:19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조직검사는 지금하는데서 하고
    아산은 당장 외래 예약부터하시고
    조직검사지 가지고 아산가면 그게빨라요
    지금 아산가도 바로 조직감사안되요
    응급실간다고 바로 안해줘요
    낮에 외래로 가라고해요

  • 5. ...
    '21.8.3 6:21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조직검사가 암으로 나오면
    아산에서는 시티 mri 이런검사로 들어가요

  • 6. 나는나
    '21.8.3 6:26 PM (39.118.xxx.220)

    암환자 응급실 얘기는 정말 옛날 얘기예요.

  • 7. ㅇㅈ
    '21.8.3 6:34 PM (125.189.xxx.41)

    저희엄마 84세 현재 담도암이셔요.
    담즙빠지는 주머니 달고 계셨다가 지금 떼었어요.
    황달과 간수치 심하고 계속 열이있어 보름 입원해
    있었어요.아주대병원...초기는 아닌거같아요.
    아마 중~말기? (물어도 정확히 말씀 안해주시네요)
    수술은 본인이 절대 안하신다 하셨고
    의사샘도 연로하셔서 예후가 좋지않읗거라 힘들다는 말은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간수치 잡히고 퇴원하셨는데
    (한달 뒤 담즙주머니 뺐어요.)
    암이 연세있으셔서 활동을 안하시는지
    아프지않아요..암대도 아픈곳 없고
    식사 잘하시니 평상시 같으세요.
    오히려 병원가기전엔 오랫동안
    식사 못하셨거든요..4월말 입원 5월중순 퇴원.,
    그래도 조마조마합니다..언제 아프실지..
    암 아니시길 빌지만 암이라해도
    재빨리 전이되고 안좋아지고 하진 않을거같고
    1.2기고 기력있으시고
    의사샘 권하면 수술 생각해보셔도
    되겠네요..현재 아픈곳 없으셔서 10년
    사실거라 엄마한테 제가 그리말해요.
    어르신 쾌유를 빕니다.

  • 8. 주머니 달고
    '21.8.3 6:40 PM (14.32.xxx.215)

    응급실 가실순 없으니까...코로나땜에 쉽지도 않구요
    일단 계시고 치료 받으시고
    조직검사 할 시기에 아산을 잡아놓으시던가 하세요
    예후보다 통증을 막는 수술일수도 있어서 의료진 말 듣는게 나으실거에요

  • 9. 원글
    '21.8.3 6:52 PM (119.197.xxx.20)

    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막막했는데 일단.여기서 조직검사까지 받고 아산가겠습니다.
    여기 .병원서는 수술은 나이가 많으셔서 뭐라 할수 없으니 가족들이 결정하라고 하셨어요
    담도암이 많이 아프다는데 수술안하면 너무 고통속에 가실까봐 수술생각하고는 있는데 뭐가 나은 선택인지 모르겠어요.ㅜ

  • 10. ...
    '21.8.3 10:40 PM (223.38.xxx.150) - 삭제된댓글

    조직검사결과가 나와야 암으로 확진되고
    병명코드로 중증환자 산정특례 등록됩니다.
    그래야 병원비 부담도 적어지고 메이저병원으로
    전원할때도 교수님 선택이 용이할겁니다.

    담도암과 췌장암이 힘든 병이고 수술후에도 예후가 많이들 안좋아서
    연세와 체중을 고려했을때 선택이 쉽지는 않겠지만
    어머님 남은 여생이 평안하시길 기도드려요.

    저희 어머님은 조직검사도 힘든 상태라서 영상만으로
    췌장암 확진받고 수술은 커녕 항암도 의미없는 상태라해서
    건강했던 분이 병 알고 두달만에 73세에 돌아가셨어요.
    진행이 빠른분들은 그렇더군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5095 미혼이 재난지원급 못 받으면 연봉이? 3 ㅇㅇㅇ 2021/09/09 1,755
1245094 이런경우 아이는 등교불가인거죠? 8 질문 2021/09/09 1,341
1245093 서울 수술전문병원 추천부탁드려요.(동물) 3 양심병원 2021/09/09 596
1245092 이재명후보자와 조국전장관 13 ... 2021/09/09 1,028
1245091 우리나라 신분제도는 어떻게 사라진거죠? 32 신분 2021/09/09 4,158
1245090 나는 solo 5 ㅎㅎ 2021/09/09 2,280
1245089 옆집 세탁기 때문에 우리집 벽이 젖을수 있나요? 3 세탁기 2021/09/09 2,172
1245088 우리 냥이 중성화시켰어요 7 모카 2021/09/09 1,209
1245087 이낙연후보 정권재창출 기자회견문 9 ㅇㅇㅇ 2021/09/09 885
1245086 에르노 패딩 샀는데 7 2021/09/09 4,229
1245085 우리집 부엌에 없는 가전 58 2021/09/09 19,782
1245084 가래떡 한줄 2 .... 2021/09/09 2,172
1245083 물 많이 마시는게 좋다고 하는데 13 2021/09/09 4,505
1245082 바이든, 미 연방고법 판사에 루시 고 지명..첫 한국계 여성 1 샬랄라 2021/09/09 818
1245081 의원직 사퇴가 왜 이슈가 될까 14 신의한수 2021/09/09 1,691
1245080 "3~4시간 예배보고 함께 식사"..개척교회 .. 3 샬랄라 2021/09/09 2,672
1245079 코인하시는 분들만. 348 Bitcoi.. 2021/09/09 5,885
1245078 "백신 580만 회분 하루 새 도입..추석 전 접종 원.. 5 샬랄라 2021/09/09 1,545
1245077 날이 선선해지니까 잠이 잘 와서 좋아요 1 ㅇㅇ 2021/09/09 1,234
1245076 제20대 대통령은 이낙연 입니다! 33 민주주의 가.. 2021/09/09 2,166
1245075 오랫만에 첫사랑의 근황을 봤어요.. 4 .... 2021/09/09 6,008
1245074 살빠져 퀭해진 얼굴 회복되나요? 2 ... 2021/09/09 1,966
1245073 송배전 민영화를 추진하는 이유에 중국을 넣으면 납득이 됨 7 .... 2021/09/09 993
1245072 전우용의 김웅 팩폭 15 촌철살인 2021/09/09 2,169
1245071 문과생들 취업 잘되는 학과 추천해요 10 ㅇㅇ 2021/09/09 4,855